(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재경김천향우회(회장 배무섭)는 4월 21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천시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담긴 기부로, 3년 연속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김천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무섭 회장, 백인숙 여성회장, 신경호 고문, 민경준 부회장이 각각 500만 원씩을 기부해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배무섭 회장은 “고향 김천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우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며 김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매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고 멀리서 김천시를 응원해 주시는 재경김천향우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부응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2월, 재경김천향우회와 함께 김천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 상생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월 18일 제1회‘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에서 ‘ESG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이에스지(ESG)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ESG경제대상은 ESG경제와 한국ESG평가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3년간 실시한 ‘100대 상장회사 ESG평가’를 바탕으로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의 평가 기준에 따라 부문별 가장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한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 운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지속가능한 원전 생태계 구축과 협력사 동반성장에 앞장선 점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수원은 동반성장 ‘사기충전’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전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유일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며 반부패·청렴경영 분야에서도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이에스지(ESG) 노력이 인정받는 뜻깊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조기 달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진량읍 소재 (주)중원산업(대표이사 김명구)은 4월 1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명구 대표이사는“기업이 잘 성장하는 만큼,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것도 중요한 기업의 책임”이라며,“우리의 나눔이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중원산업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 될 것이며 신속하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중원산업은 자동차 부품용 냉간단조 및 와이어밴딩 전문 생산기업으로, 끊임없이 혁신과 품질을 추구하고 있으며 기술적 우수성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앞장 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21일부터 8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공급장소를 통해 축산농가 689호에 건초(톨페스큐) 1,925톤을 공급한다. 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도 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3,600톤의 건초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 주관으로 권역별 배부장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한‧육우, 젖소) 사육농가에 배부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건초공급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4월 18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기획조정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장과 직원 간의 거리감은 줄이고 소통의 폭은 넓혀,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국별간담회는 지난해 행정지원국과 보건소, 복지문화국과 건설안전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후 세 번째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존과는 달리 시청을 벗어나 5월 정식 개관을 앞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직원 자기개발 및 친목도모를 위한 동호회 활동비 상향 등 직원복지 증진을 위한 건의사항 외에도 기획조정국 직원들만의 애환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조현일 시장은 먼저 산불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우리시에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 월요일이 가장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4월 18일 청도문화테마파크 신화랑풍류마을 내에 조성된 오행오감 맨발 걷기 길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대한민국맨발학교 정기모임 행사를 유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맨발 걷기 동호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약 1시간 동안 맨발 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겼다. 이후 100일 상장 배지 수여, 화랑정신 퀴즈풀이,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의 건강 걷기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오행오감 맨발 걷기 길은 ‘화랑정신(세속오계)을 되새기고 청도행복헌장을 실천하며 인간의 오감을 향유한다’는 의미로 조성됐다. 이 맨발 걷기 길은 단일시설내 전국 최대길이 총 733m로 친환경 기능성 천연광물로 불리는 레드일라이트 산책로가 71m, 황톳길 662m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맨발 걷기 길 주변은 다양한 종류의 계절성 꽃나무 및 숲을 연상케 하는 조경수가 즐비하며, 화랑지 연못 한가운데에는 불빛 조명을 뿜어내는 분수대가 설치돼 있어 사계절 힐링 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운문댐 하류보 상류에 위치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2024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3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2024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및 자체감사활동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결과를 이루어낸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가 선정했다. 이는 칠곡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관장 주도하에 ▶청렴추진단 구성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명함 및 안내판 제작 ▶찾아가는 반부패 청렴 컨설팅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공직문화에 청렴이 기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수를 비롯한 전직원의 청렴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계속해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칠곡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는 민원인 및 내부 공무원의 설문조사로 이루어지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 취약분야 개선,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수, 이하 전국정당특위)는 한국전기기능장협회(회장 유주식)와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체육관에서 산불피해복구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는 전국 12개 시도별회로 구성된 회원수 800여명의 단체로 전기기능분야의 최고전문가 양성 및 지도 감독 등을 목적으로 하며, 경북의 산불 사태를 안타까워하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정당추진특위를 통해 “안동시”로 전달하게 됐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사)한국기능장연합회 이사장 어수연,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회장 유주식, 홍보위원장 허성준, 이사 손영상,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광주광역시 김일련 회장, 전국정당특위 송성일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안동예천지역위원장, 김새롬 안동시의원(전국정당특위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국정당추진특위 산하에 92명의 국회의원 협력의원단(단장 조정식의원, 경기 시흥시을)을 운영하고 있는데, 협력의원단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대전 당원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7,701,004원의 성금을 4월 5일 경북안동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사 이래 최초로 ‘동반성장 활동 추진 실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해마다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의 동반성장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2024년도에는 총 134개 기관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지난해 한수원은 신한울3・4호기 본격 건설 등 국내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일감을 공급했다. 또한 동반성장의 새로운 브랜드 ‘사기충전’ 론칭으로 협력기업에 ‘일어설 기회, 도전할 기회, 성장할 기회, 상생할 기회’ 등 4대 기회(지원사업)를 제공하며 기업의 사기진작 및 사업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긴급 자금 수혈 등을 위한 특례금융대출 시행, 원전 특화 수출 지원 플랫폼 고도화 및 수출 성장 단계별(초보-성장-강소) 맞춤형 성장 사다리 구축 등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을 활용한 ‘노지수박 조기재배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지수박 부직포 터널재배를 통해 기존 5월에서 4월 중순으로 조기정식이 가능하고, 저온 피해를 방지하여 정식 초기 작물 생육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조기출하로 이어지며, 장마기 이전 수확이 가능해져 일소과 및 피수박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그 결과 상품과율이 높아지고 농가 소득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기 출하를 통한 시장 선점 효과와 함께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4월 14일부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과수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과수꽃가루 은행은 문경의 주요 과수인 사과 등의 개화시기에 저온 등 이상기후 발생, 매개곤충 감소, 수분수 부족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과수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공수분을 희망하는 과수농가가 꽃을 채취해 오면 꽃밥(약)채취기를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를 정선해 농가에 공급해준다. 꽃가루 은행 이용과 관련된 내용은 전략작목연구소 사과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김미자 소장)는 “명품 문경 사과의 첫걸음은 수분에서 시작된다”며 “최근 잦은 기상변화에 대응해 인공수분 등 과학적인 결실 관리가 필요하며 문경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감독 전제효)이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월 12일부터 4월 17일까지 6일 동안 열렸으며 전국 남녀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6개부 총 91팀 445명이 참가한 대회로 사이클 붐 조성과 저변확대 기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여 국제도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양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된 유서 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첫날 개인추발 경기에서 2위(김민정)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원랩경기 3위(이다은), 옴니엄(템포레이스) 2위(김민정), 스프린트 1위(조선영), 단체스프린트 2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상주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러우며, 다가오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말하고, 시민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4월 18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긍정양육’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양육 129원칙’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 신뢰를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재 전국의 공공기관장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상주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위기 아동 발굴사업 운영, 고위험 아동 대상 유관기관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공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건설과(과장 김영국)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4월부터 오는 5월까지 2개월간 관내 주요도로와 29개소의 재ㆍ고개 구간에 대한 노면 청소 및 정비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정비작업은 공무원 4명과 건설공무관 10명으로 도로정비반을 편성하여 관내 주요도로에 대해 겨울철 제설작업 이후 도로에 남은 모래, 염화칼슘 등의 잔여물을 철저히 제거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잦은 눈으로 인해 25회에 걸친 제설작업이 진행되어 어느 때 보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비반은 2개조로 나눠 미세먼지 발생과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키로더 및 살수차 등을 동원하여 주요 도로와 재ㆍ고개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노면과 배수로 등을 집중 청소한다. 향후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도로 상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을 추가 보완하고 도로 유지관리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국 건설과장은 “이번 정비작업을 통해 시민과 도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농조합법인 안동엿기름(대표 권오권)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8일 성금 1,00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재난 극복을 위한 ‘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사랑해 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져 그 의미가 깊다. 권오권 대표는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모든 지역이 하루빨리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감하고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권오권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응원은 현재도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