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발명&메이커 축제’에 참석한다. 오후 3시 10분에는 영덕교육지원청에서 ‘제2회 소통대길 톡’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2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산재 재활치료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개소식을 열고, 산재 근로자를 위한 공공재활의료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노동계·의료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구미 외래재활센터는 인동가산로 14, 6층에 총 1,081㎡(약 327평) 규모로 조성됐다. 총 3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4월 2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향후 진료과목과 인력은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는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대도시에 집중돼 있던 산재 재활치료 서비스를 지방으로 확산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2025년 선정)’을 추진 중이며, 이에 발맞춰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주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1일 구미코에서 ‘2025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과 혁신 활동을 주도한 우수 분임조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품질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MAX사업부 등 도내 주요 기업체와 공공기관에서 현장개선 등 14개부문에 총 16개사, 26개 분임조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 분임조들은 ▵현장 개선 ▵신제품개발 ▵6시그마 ▵안전품질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 분임조들이 선정되었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삼성전자(주) MX사업부의 아폴로 분임조, ㈜풍산 안강사업장 오뚜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I-NOVA, ㈜디에스티 딱따구리 등 4개 분임조가 차지했다. 이 중 대회 최고득점 분임조에게 주어지는 우승 대회기는 삼성전자(주) MX사업부의 아폴로 분임조가 차지하였으며, 이들은 갤럭시 Z 플립6 조립공정 개선을 통한 부적합품률 감소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대상과 최우수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R 홈경기를 치른다. 포항전 4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를 통해 4경기 무승 탈출을 다짐한다. □ 과도기? 준비 이상 무! 새 얼굴 출전 기대감↑ 7명의 선수가 6월 3일부로 전역하며 원소속팀으로 복귀했다. 17일 전역을 앞둔 5명의 선수 역시 출전을 장담하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과도기 대비에 이상은 없다. 최선임으로서 무게를 잡아줄 수 있는 ‘주포’ 유강현과 김민덕 등 7월 전역 선수는 출전 가능성이 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더욱 팀에 녹아든 새 얼굴들의 출전 기대감도 있다. 10기 신병 선수 13명은 지난달 20일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정정용 감독도 지난 수원FC전 기자회견에서 “(신병 선수들이)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A매치 휴식기 컨디션을 끌어올려 잘 준비하겠다.”라고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더해 1년 만에 선임 기수로 올라선 9기 선수들은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 골을 합작한 이동경과 박상혁이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6월 12일 지난 3월 칠곡군 기산면에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내고 아무런 현장조치 없이 도주한 A씨(남, 30대)를 체포영장 발부받아 검거 구속했다 밝혔다. 칠곡서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무면허운전과 벌금수배자로 확인됐고, 도피과정에서 타인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경찰추적을 피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통신수사로 A씨 동선을 파악하여 CCTV분석 등을 통해 차량번호을 특정하고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칠곡군 석적읍 노상에서 차량을 발견, 잠복중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도피과정에서 지인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이용한 것으로 보아 도피를 도운 조력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최근 사고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데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11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도소방서, 청도군 장애인복지관, 청도군 가족센터,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하여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임신·출산 지원사업 추진 방향 공유 ▲기관별 사업 내용 및 운영 현황 소개 ▲대상자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및 연계 방안 논의 등, 당면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이 2025년 6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예방접종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건강증진과장 이영숙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11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강당에서 수강생 및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도행복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도행복아카데미는 청도가 행복한 희망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실시하는 청도행복헌장 관련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세 번째 개강식을 맞이했다. 23년 청도행복아카데미는 권역별 ‧ 민간단체별로 폭넓은 군민의식 교육을 진행하였고, 24년부터는 청도행복헌장의 직접 실천하고 전파하는 청도행복헌장 실천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청도행복아카데미 수료생은 교육 과정 수료 후에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시행하는 청도행복아카데미에는 청도행복헌장실천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다수 참여하여 청도행복헌장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의미 이해, 체험‧실습 교육을 통해 청도행복헌장 실천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행복헌장은 개인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고 나아가 조화롭고 정의로운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은 6월 11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손경애) 주최로 박곡리, 임당1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복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의 교복 착용을 돕고 메이크업과 사진 촬영까지 정성껏 진행하고,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어르신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평생교육의 연장선으로 큰 의미를 지녔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으니 잊고 지낸 학창 시절이 생각난다. 오늘만큼은 다시 학생이 된 기분”이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손경애 협의회장은 “평생교육은 나이에 상관없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하게 해주시는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오는 2025년 김천김밥축제를 앞두고, 축제를 대표하는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김밥축제’의 상징성과 대중성을 높이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축제 대표 캐릭터인 ‘꼬달이’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념품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꼬달이(←꼬다리): 꼬투리를 뜻하는 경북 사투리) 공모 주제는 ‘김천김밥축제의 캐릭터인 꼬달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기념품’이며, 접수 기간은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이다. 출품작(실물) 및 관련 서류 일체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받으며, 제품 판매가 가능한 전국의 개인 또는 단체가 응모 가능하다. 김천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시상금 300만 원 및 제품매입비 450만 원 △우수상(2명) 각 시상금 200만 원과 제품매입비 300만 원 △장려상(3명) 각 시상금 100만 원과 제품매입비 15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수상작은 추후 김천김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대표 축제 중 하나인‘2025 칠곡 꿀맥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칠곡 평화분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경선타고 럭키 칠곡에서 꿀맥을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축제는 칠곡군의 대표 특산물인 ‘칠곡 꿀맥’과 ‘분도 소시지’를 중심 콘텐츠로 내세워,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경선 개통으로 인해 대구, 구미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현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관람객을 유입 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럭키 칠곡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문화 도시로 나아가는 디딤돌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꿀맥 페스티벌은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랩퍼 비오와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하하&스컬 야간 공연, 칠곡꿀맥주 홍보 및 판매, 이벤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푸드트럭과 배달존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칠곡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 브랜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6월 4일부터 음주운전 측정 방해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강화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는 ‘운전자가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운전 직후 추가로 술을 마시거나 혈중알코올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을 사용해서는 아니된다.’고 명시됐다. 즉, 교통사고를 낸 후 도망가서 술을 더 마시는 행위, 음주단속을 발견하고 급정차하여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술을 마시는 행위 등 음주 측정을 방해하는 행위를 원천 금지한다. 위에 대한 처벌은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가장 강한 처벌인 현행 ‘상습 음주운전 및 측정불응’과 같이 징역 1~5년↓, 벌금 5백만원~ 2천만원↓에 처해진다. 현재 도내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대폭 감소(27.5%↓, 273→198건) 하였으나, 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음주 교통사망사고 발생현황: ▵경주 1명 ▵포항북부 1명 ▵포항남부 1명 ▵구미 1명) 이에 따라 경북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도내 음주단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섬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섬유마케팅센터와 함께 ‘경북산 섬유 수입 전문 바이어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2월 말 공모를 통해 6개사(다온패브릭, 명신섬유공업㈜, ㈜신일텍스, 알앤디텍스타일㈜, ㈜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 ㈜하나)를 선정하고, 4월부터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튀르키예의 섬유 수입 전문 바이어와 협의체를 구성해 현재까지 12만불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경북도와 협의체는 스페인 시장 개척을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바르셀로나 텍스타일 엑스포 2025’에 경상북도 공동상담관을 운영하고, 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오이쇼(Oysho)와 포르투갈 봉제 업체 등 총 39개 사의 바이어와 상담 및 수혜기업의 주력 품목을 소개해 59만불 상담 실적을 올렸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인 망고(MANGO)와 인디텍스 그룹(Inditex Group)의 영캐쥬얼 브래드인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를 직접 방문해 경북산 섬유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시행했다. MANGO의 소재 담당 책임자인 호세 루이스 베스코스(Mr. Jose Luis Be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6월 11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5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소방 단체관계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850여 명이 참석해 소방 동요 경연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팀을 격려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아이들에게 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힐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 코로나 기간인 2020년~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 해오고 있는 어린이 안전 문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내 유치부 11팀과 초등부 8팀, 총 19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대회 중간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마술쇼, K-POP 공연 등의 이벤트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대회 진행 결과 유치부에서는 칠곡 제일유치원이, 초등부에서는 구미 선주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칠곡 제일유치원과 구미 선주초등학교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국가유산 분야 국내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인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 홍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능성과 미래를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산업 박람회다. ‘헤리티지 리부트,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개 분야에서 129개의 국가 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278개 전시 공간(부스)을 조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설가이자 공학박사인 곽재식, 유튜브 ‘안될과학’의 대표인 궤도가 함께 과학적 측면에서 본 국가유산의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는 초청 강연 ▴해외 국가유산 전문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가유산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홍보대사인 파비앙과 함께 ‘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전하는 국가유산’사업의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6월 1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 경북WE(Woman & ESG)리더 아카데미 2기 개강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경북이 추진하는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방의 글로벌화와 여성 리더십의 연결 가능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기 수료생과 새롭게 선발된 2기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목표로 전문 강연과 토론, 지역별 활동 소개,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WE리더 아카데미’는 경북도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사업으로, 여성의 사회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지역 거버넌스 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올해 WE리더 아카데미는 포항·김천·안동 3개 지역에서 기본과정(주 1회, 2개월), 주제별 심화 과정(주 1회, 2개월), 정책 포럼까지 4개월간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은 실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정책 제안서를 기획하고, 발표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과정에 참여한다. 개강식에서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