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대한미용사회 고령군지부(지부장 김미애)는 11월 5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지사배 미용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해 대회가 진행됐으며, 많은 미용인들이 참여하여 실력을 겨룬 자리로 고령군지부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여 4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고령군 대표로 참가한 마리아미용실 이옥란 원장은 헤어바이나이트 금상, 웨이브스타일 롱헤어 금상, 크리에이티브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만남미용실 정주은 원장은 웨이브스타일 롱헤어 은상, 살롱업스타일 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사)대한미용사회 고령군지부(지부장 김미애)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2명의 미용전문가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4개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고령군지부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일 경북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찾아가는 진료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동시 임하면 고곡길261에 위치한 ‘대성그린빌(정신요양시설)’을 방문하여 난방비 300만 원을 후원하고, 치과진료봉사 및 잇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봉사에 앞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송정일 대성그린빌 원장은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해 주셨는데, 치과진료봉사와 더불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후원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경북치과의사회 염도섭 회장은 ”앞으로 기부금 모집에 더욱 힘써서, 경북도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뿐 아니라, 복지 증진을 위하여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진료 봉사에는 경북치과의사회 전상용 부회장, 하연철 국제이사와 윤정은 치과위생사, 장선주 치과위생사, 전상용 치과의원 김향화 간호조무사가 참여해 총 30명을 진료했다. 진료봉사 현장에서는 구강검진 10건, 레진 13건, 스케일링 18건, 의치조정 1건, 신경치료 1건을 실시했으며, 잇솔질 교육과 함께 오스템에서 후원한 치약·칫솔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2022년부터 이어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올해 적십자 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 최우수상을 받았다. 상주시는 2023년 적십자 모금 우수기관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통장 및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적극적인 모금 홍보활동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에도 시민들과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 대비 모금률과 전년 동기 대비 모금액 증감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주시‧성주군이 최우수상, 문경시‧영양군이 우수상, 영천시‧청송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11월 6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재원 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장 및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는 한 해 동안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의식과 사명감을 제고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대회기 입장,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및 채택 순으로 진행했으며, 국민화합과 저출생 극복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정부포상인 국민훈장에는 정병철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 대통령 표창에는 김재환 예천군협의회장과 안병구 구미시 수석부회장, 국무총리 표창에는 김명옥 김천시협의회 여성회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장관 표창 22명, 도지사 표창 23명, 바르게 금장 18명, 중앙회장 표창 33명, 도 협의회장 표창 24명 등 총 1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4년 하반기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예산집행과 추진실태 등 사업 전반에 대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장, 경상북도 재난관리과장, 관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사전평가에서 상주시는 경북 도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금번 합동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점검단에서는 서류심사 후 함창 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연원천 스마트계측시스템 설치사업 등 현장 2곳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상황과 적정성 및 관리실태 등을 평가했다. 상주시는 현재 총 16건의 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및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설치사업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점검을 통하여 공정률 및 집행실적 등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사업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더욱 더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재해예방사업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기후위기의 시대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6일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시내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장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내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대기, 폐수)의 대표자, 환경기술인(배출시설 관리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법령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경제적·제도적 지원 방안 및 사업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등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령 준수사항 ▲주요 위반 사례 ▲법령 개정사항 ▲사업장 지원사업 및 참고사항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장 운영 실무에 관한 궁금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로 관련 법령이 제·개정되고 있으나 사업주들이 이를 확인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교육을 통해 최근 제·개정으로 의무가 발생되는 법령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11월 5일 본교 세미나실에서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다문화가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연대와 협력 촉진을 위해 건강 정보 제공, 건강 관리 능력 향상, 지원망 구축을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2학년 총 8팀이 개발한 다문화가족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최우수상은 ‘건강한 다문화 가정 만들기 project’를 주제로 발표한 Bridge of Health팀(임상수 외 3명)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함께해요! 다문화 교육 리뷰 챌린지’, ‘다문화 프로그램 개발: application development’등 다문화가족 건강교육을 위해 개발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있었다. 특히, 문경시가족센터 박소희 센터장이 이번 발표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 발표를 준비하면서 조원들과 다문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11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왜관역 및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소방활동사진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 도민들의 관심을 증대시켜 사회 전반에 대한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 봉화소방서에서 시작된 릴레이 전시회는 도내 소방관서별 인구 밀집 다중이용시설에 일정 기간마다 진행되며, 전시회 작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의 화재·구조·구급 현장을 담은 사진 등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최원익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군민분들께서 겨울철에 소홀해질 수 있는 화재 예방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자금 후원 제도를 안내하여 ‘소액 다수의 투명한 정치자금’이 조성되도록 농협은행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농협 ATM기기 현금봉투를 이용한 정치자금 후원 활성화 홍보를 실시한다. 정치자금 후원은 후원금과 기탁금으로 나누어지며, 후원금은 후원인이 각 중앙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 등의 후원회에 직접 기부한다. 기탁금은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고 국고보조금 배분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지급되며,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도 기탁이 가능하다. 정치후원금은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는 연말정산에서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치자금 후원 활성화 홍보용 ATM기기 현금봉투는 농협은행 경북지역본부와 도내 구·시·군 지점 등 48개소의 ATM기기 설치장소에 9만 6천 매가 비치됐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정치후원금은 또 하나의 정치참여”라며,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원하는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 사업으로 자발적인 정치자금 후원 문화를 촉진하여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교직원을 대상 ‘포레스트 에듀힐링’ 산림치유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총 26개 교육청 및 유·초·중등학교 교직원 1,614명이 연수에 참여했으며, 산림치유에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건강 유지를 위한 힐링과 탄소중립교육 등의 지도법을 습득하여 교원의 직무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교과 연계형 ▲탄소중립 숲교육 체험, 숲에서의 해먹 체험을 통해 자연 감수성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숲 명상, 물 요법을 이용한 혈액순환 촉진 및 피로감을 해소하는 ▲수(水)치유 체험, 차를 우리고 나누는 ▲다도 체험, 그리고 소리와 공명으로 심신안정을 도모하는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등이다. 국립산림치유원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함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림치유프로그램 ‘포레스트 에듀힐링’의 사전·사후 ▲ 스트레스 반응척도(WSRI)와 ▲기분상태검사(TMD) 효과검증 연구 결과 각각 16.4점, 15.7점 감소했으며, 산림치유서비스 가 과도한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소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7일 서울 KBS 신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대한민국 최대 발전회사로 지역사회의 인프라 지원부터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습환경 조성까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한수원의 이번 수상은 안심가로등, e-안심하우스(취약계층 주거에너지 효율개선), 안심카,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을 비롯한 자연재해 피해 이재민 지원사업 등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복지사업들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보인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작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자 한 복지사업으로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라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동두천캠퍼스 대학 본부 1층 로비에서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현장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학 생활 중 알아야 할 학사 안내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해 ▲교무(수업, 졸업 등), ▲장학(장학금, C&M, 동아리), ▲취창업(취업 컨설팅, 국민취업제도), ▲교수학습지원(학습검사), ▲학생건강관리(건강 퀴즈, 헌혈) ▲학생상담(학생상담, 심리검사) 부서 등이 참여하여 꿀팁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관내 유관 기관으로 국제커리어센터, 동두천보건소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국민취업제도와 보건소 금연 프로그램, 헌혈 등을 홍보하고,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전시회와 책 읽어주는 교수님 등의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구자신 학사행정본부 차장은 “현장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재학생들과 소통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한 ‘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수상작을 11월 7일 오후 5시에 발표했다. 이번 ‘그림엽서 콘테스트’는 이야기할머니 파견기관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아(만3~5세)부터 초등학생(1~3학년)까지 전국에서 총 15,750명의 어린이들의 그림엽서가 접수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아동미술과 유아교육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유치부 대상 1점, 최우수상 17점, 우수상 170점, 장려상 1,700점, 초등부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20점 등 총 1,918점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별도의 시상식은 없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엽서에 기재된 부모님의 연락처를 통해서 소정의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전국 어린이 참가자와 지도자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그림엽서 콘테스트를 통해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를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 하는 참여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핵심 이슈로 부각됐다. 11월 7일, 진행된 경북도교육청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일 의원(안동3,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을 확인하고, 통합 준비과정에서 미온적인 대응과 향후 추진될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를 질타했다. 먼저, 김대일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핵심으로 추진하는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언급하며 앞으로 계속 추진할 의향이 있는지 확인했다. 이에 권성연 부교육감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정책으로 계속해나갈 생각”이라고 답하자, 김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된다면 작은학교에 들어가는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거점학교를 추진하게 된다면 경북만의 따뜻한 교육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대일 의원은 행정통합 후 경북 학생들의 교육의 질의 악화를 우려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 규모, 2023년 교원 1인당 학생 수 등을 예로 제시하면서 “행정통합이 된다면 경북 학생들의 교육의 질은 절대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2023년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듈러 교실(임시교사) 중고품 자재 사용, 특정업체 계약 편중 등 전반에 대하여 문제가 있음을 질타했다. 모듈러는 표준화된 실내 공간을 모듈 형태로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 운송하여 최소한의 내·외부 마감 작업을 통해 설치·조립하는 건축 공법으로 설치의 용이성, 경제성, 유동성 등 여러 강점이 있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모듈러 교실은 짧은 기간에 설치할 수 있고 해체의 편리성이 있으나 설치 초기에 건축 자재의 유해성 및 공기질 문제, 스프링클러 설치 곤란 등 소방 안전시설 문제가 지속하여 제기되어왔다. 노후화된 학교의 리모델링,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해 경북교육청 관내에도 2021년부터 현재까지 89건의 모듈러 교실이 설치했다. 윤종호 도의원은 모듈러 교실 문제점 전반에 대하여 질타했다. 먼저, 모듈러 교실 설치업체가 특정 업체에 편중되어있다는 점이다. A업체는 전체 89건의 모듈러 교실 설치 계약에서 35건(39.3%), B업체는 26건(29.2%)을 설치하여 두 업체가 경북 관내 모듈러 교실 설치의 69.0%를 차지하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