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영예로운 ‘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토양 환경의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예산집행 실적과 함께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 pH),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화학비료 사용 저감률, 교육·홍보 실적, 친환경농업의 기반이 되는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성과 등을 평가했다. 그리고 실적통계에 의한 정량평가와 지자체 노력에 대한 정성평가도 반영했다. 군위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100만포 확대 공급을 목표로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5,200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22,800t(17억원), 토양개량제 1,972t(4억원)을 농가에 공급하였고,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비용을 포당 500원 추가 지원하여 공동살포 비율을 41%로 상승시켜 노상 방치된 물량을 최소화 했다. 또한 관내 제품 반값 유기질비료 자체 공급 시행 등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대한 노력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봉사단은 지역 로컬푸드로 반찬을 만들고, 직접 갓 수확한 사과 등 로컬푸드를 전달해 달콤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봉사단이 우보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관내 10개 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직접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공무원 봉사단원으로 지역의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 할 수 있어 참 기쁘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랑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시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단기간이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앞으로도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 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11월 9일 군위삼국유사면민운동장에서 열린 군위 삼국유사 전국가족걷기대회 행사에서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 서명 1만명 돌파를 알림과 동시에 앞으로 2만명 서명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서명 1만명 돌파 축하 퍼포먼스와 함께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의 열망을 담은 궐기문 낭독 및 구호제창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내내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하여 걷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서명부 운동은 무려 3개월만인 10월말에 1차 목표였던 1만명 달성에 성공하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추진위원회 장병익 위원장은 인구소멸위기지역인 군위군의 인구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의 해결책으로 군부대 이전이 최적임을 알리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열망이 가져온 서명부 1만명 돌파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지난 5월 7일 발기인 대회를 갖고 7월 16일 발대식을 가진 추진위원회는 기존 우보면 16개 사회단체 연합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던 군부대 이전 유치활동의 한계를 벗어나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군 단위 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관)은 11월 11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산림과학고등학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남부임우회, 지역주민 등 200명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여 숲가꾸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국민에게 일깨우기 위해 매년 숲가꾸기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년도 숲가꾸기 기간(11.1∼11.30)은 지난 1995년 첫 시행 이후 3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학생들부터 산림녹화 주역들까지 각계각층이 모여 가지치기를 체험하고 숲을 직접 가꾸어 보면서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의 실현”이라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김용관 청장은 “숲가꾸기 기간 동안 산림의 소중함과 가치를 우리 모두 다같이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숲가꾸기 시작이 우리 푸른 미래를 지키는 첫걸음이자 탄소중립의 실현”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사과 대목 생산지에서 발생한 줄기 마름증상의 주요 원인이 흰비단병임을 밝혀내고,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병든 나무를 조기에 제거하고 약제를 줄기 아랫부분에 집중적으로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 5~10월 경산 묘목 특구 내 사과 대목 생산지에서 줄기가 말라 죽는 피해가 나타나 이를 조사한 결과 줄기 집단 마름증상의 주원인은 흰비단병(Athelia rolfsii)임을 밝혀냈다. (※ 대목 : 접을 붙일 때 그 바탕이 되는 나무) 흰비단병은 8~9월 집중적으로 발생해 대목 줄기와 그 지표면 부위를 감염시키고 주변으로 확산되며, 10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감염주율은 2.5% 정도로 나타났다. 사과 대목에 발생하는 흰비단병은 균사가 지표면을 따라 확산돼 전염되므로 방제를 위해서는 동시 방제가 가능한 사과 등록 약제인 피라클로스트로빈(유제),피리벤카브(액상수화제),플루디옥소닐(액상수화제), 테부코나졸(수) 등을 대목 아랫부분에 살포해야 한다. 약제를 살포하지 않은 곳이나 입제를 뿌린 곳에서는 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대목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월8일 포항에 있는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한기웅 씨를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소방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TBC싱싱 고향별곡 프로그램을 1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친근하고 구수한 이미지로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한기웅 씨는 이번 소방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소방 안전 문화 확산과 소방의 이미지 향상 등 보다 많은 도민이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방송일을 하면서 17년간 같은 한복을 입고 활동하며 항상 마음가짐과 언행에 책임감을 느끼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소방공무원 제복을 입게 돼 무게감을 느낀다. 희생과 봉사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그동안 각종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방송인 한기웅 씨를 경북소방본부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전 문화 정착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1월 8일 상주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구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천대 관광 개발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활용 방안이 검토됐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자본과 공공자본의 협력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경천대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민간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제시됐으며, 상주시는 해당 지역을 개발하는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을 강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부지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활발히 이뤄지는 중심지이자, 상주시의 대표 관광코스가 있는 곳으로 낙동강이 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도남서원, 계절마다 새로운 자연 생태계를 만날 수 있는 경천섬,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등이 있다. 이 지역에 호텔·리조트 등의 관광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에 고향발전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고향 사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풍각식자재마트 대표 장진수(48세) 씨는 지난해에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 기탁에 이어 11월 8일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또 기탁했다. 장진수 대표는 매전면 구촌리 출생으로 풍각식자재마트와 밀양시에서 도매업을 운영하고 있으며,“고향 청도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고향 청도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장진수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청도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 기부금이 청도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8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운문면 오진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경산 등에서 참가한 도시소비자와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친환경농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하고 특색있는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지역 친환경농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행사이다. 지난 2021년부터 오진리 마을은 친환경농업체험마을로 선정되어 3년 동안 체험마을 조성을 위한 행사를 추진했고, 올해부터는 조성된 체험마을에 농산물 체험 중심의 친환경농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표고버섯 따기, 무 뽑기 등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함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손형미 친환경농업과장은 “청정 청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알찬 친환경체험마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 탁구회와 의령군 의령탁구광장은 지난 9일 의령군 남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우호교류 친선 탁구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청도군 매전 탁구회(회장 조래수)와 의령군 의령탁구광장(회장 신문섭) 회원들이 참여하여 청도군과 의령군의 상호 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두 탁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이날 조래수 매전 탁구회 회장은 “이번 상호기탁으로 청도군 매전 탁구회와 의령군 의령탁구광장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이 두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상호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매전탁구회·의령군 의령탁구광장 회원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기부문화가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JC특우회(회장 이동균)는 11월 9일 주산체육관에서 개최된‘고령JC특우회 회원 가족 만남의 장 야유회’ 행사에서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JC특우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고령군 JC특우회(회장 이동균)는“나라안팎으로 경제가 많이 어려운 이시기에 생활고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주위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9일 오전 9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2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이자 세계유산에 빛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따라 주산으로 내려오는 약 6km의 코스를 완주했다. 걷는 내내 참가자들은 대가야의 유구한 역사를 몸소 느끼며, 고령의 자연이 선사하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걷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새살림봉사회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 고령소방서의 안전체험부스, 고령군보건소의 건강UP체험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강혜연과 지역 가수 최비송의 축하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경품추첨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더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왕릉길 걷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4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고온·고차압 제어밸브의 특허 기술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후원한 BIXPO 2024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한국전력공사, 공공기관, 대학생, 일반인이 개발한 100여 점의 우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이 발명품의 특허성, 시장성, 기술성을 평가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 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한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제어밸브 트림’은 밸브를 통과하는 고압 유체의 속도와 압력을 순차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고 피로하중을 낮춰, 설비의 사용 연한을 연장하는 기술이다.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밸브는 인증 요건이 높아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수원은 국내 밸브 제작사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작년 11월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원전 1개 호기당 약 30억 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등 기술경쟁력 확보와 탁월한 경제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이정호) 국립등산학교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등산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등산사고 예방과 국민의 안전산행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산악구조 기관 간 구조기술 교류 및 교육협력 기반을 목적으로 마련하였으며, 국립등산학교 민병준 교장의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국립등산학교 역할과 과제’ 기조발표 후, 산림청과 119환동해특수대응단, 산림항공본부, 국립공원공단, (사)대한산악구조협회 등 산악구조 기관별 발제가 이어진다. 이정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대한민국 산악구조를 담당하는 기관들이 한 데 모여 구조기술 교류와 산악구조 교육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이라며, “국민의 안전한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많은 참석 부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8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 구조내진실증시험센터의 진동대 설비를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기의 성능 입증에 성공했다. 진동대는 지진을 모사해 내진시험을 할 수 있는 설비이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지난 7월 한국원자력안전재단으로부터 내진시험분야 성능검증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시범사업을 통해 내진시험을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험에 앞서 한수원은 외부 수요조사 및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파워엔텍의 ‘원전기기 3차원 지진격리시스템’을 선정, 지난 10월부터 약 한달 간 내진시험 및 결과분석을 수행했다. 3차원 지진격리시스템은 기기의 지진응답을 저감시킬 수 있는 장치로, 기기 하부에 장착할 시 지진의 영향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향후 원전기기의 지진안전성을 강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기존 내진시험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수반되어 중소기업 및 학계에 부담이 됐으나, 한수원의 구조내진실증시험센터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 센터를 활용해 기술개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