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2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실행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청도의 인구감소, 고령화, 산업 정체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이끌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경북연구원 등 150여명의 정책·실무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은 청도의 정체성과 미래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다. 청도군은 2023년 10월 부터 이를 위해 9개 읍면 간담회, 청년·미래세대 워크숍, 군민참여 프로그램, 정책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주거·도시·균형발전, 사회·보건·복지 등 8대 분야에 걸쳐 총 153개의 단기·중장기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회의에서는 도출된 153개 세부사업의 우선순위 설정, 정부 정책과의 연계, 예산 확보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공공형 어린이집 5개소(상록수, 꼬망세, 아람, 아띠, 그린빌꼬망세)가 5월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여 올 10월 1일부터 3년간 유효기간을 가지고 운영됐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경상북도에서 민간 또는 가정어린이집 가운데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통하여 관리·운영된다. 현재 김천시는 민간 21개소, 가정 21개소 중 11개소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어 26.1%를 차지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영아반당 40만 원, ▲유아반당 30~60만 원 ▲ 교육 환경 개선비 등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또한 3년을 주기로 어린이집 평가, 정보 공시 이행, 어린이집 설치 기준 준수 등 일정 분야에 대한 기준을 충족해야 재지정을 받아 운영할 수 있다. 2025년도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신청은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아동수 감소와 더불어 특히 올해는 정부지원보육료 동결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난이 예상되어 더 많은 어린이집에서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청할 것으로 예측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의 운영을 통하여 좀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5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 주관으로 ‘김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리나라 모빌리티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김천의 모빌리티 개선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모빌리티 개선계획이란 지자체가 교통 관련 현안문제(정체, 사고, 환경 등)를 개선하는 데 첨단 모빌리티의 적용을 검토하는 계획으로, 국토교통부는 지자체가 수립한 모빌리티 개선계획을 평가하여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천시의 현재 교통 환경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며,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도출된 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모빌리티 도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교통 관리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DRT 도입,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공공 교통 서비스 혁신, 에너지 효율적 모빌리티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배낙호 시장은 “모빌리티 개선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국토부에 그 결과를 제출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연과 스포츠, 관광이 어우러진 힐링 MTB 축제가 경북 김천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천시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김천 MTB파크와 봉계초등학교 일원에서‘2025 제2회 김천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한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트(XCE)와 전국 MTB 동호인들이 참가한 크로스컨트리(XC) 두 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350여 명의 선수, 동호인, 관람객이 모여 열띤 레이스와 함께 자전거의 매력을 만끽했다. 김천 MTB파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업힐·다운힐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동호인 경기는 MTB파크와 인근 임도를 연결한 새로운 코스를 도입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관람객들도 가족 단위로 대회를 찾으며 MTB의 역동성과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겼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김천을 찾아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김천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5월 26일 오전 11시,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억 7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연합회 산하 44개 시군지회 어르신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과 경기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임원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경북의 아픔을 결코 남의 일로 여기지 않고, 정성과 연대의 마음을 모았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경기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된 성금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도 어르신들께서 보내주신 이 큰 정성과 따뜻한 위로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성금이 재난 극복을 위한 국민적 연대와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기창 안동시장과 도내 2,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와 함께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성과를 뽐내면서 소통하는 축제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1부는 랜덤플레이댄스, 딥페이크 범죄예방 뮤지컬, 동아리 경연대회, 2부는 개막식과 시상식, 3부는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댄스 릴레이로 행사를 열어 청소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딥페이크 범죄예방 뮤지컬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내용과 음악으로 구성해 디지털 윤리 의식 함양을 도왔다. 2부에서는 경북 청소년의 기상을 표현하는 청소년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했고,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30개의 동아리가 참가하여 대중음악 부문과 댄스·무용 부문으로 나뉘어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동아리 경연 심사 결과 링컨중고등학교의 ‘휘나래’팀이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조계종 주요 인사들이 5월 2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12억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물품은 안동, 의성, 청송, 영덕 등 4개 시·군의 이재민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TV 1,300대, 냉장고 700대 등 총 12억 원 상당의 생활가전이다. 해당 물품은 신속히 각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작은 보탬이라도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앞으로도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는 종단의 역할을 성실히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온정을 보내주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지원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문화유산과(과장 이주관)는 5월 26일 쌍림면 매촌리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 감소, 인건비 상승 등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10여명의 직원들이 마늘 수확 작업으로 힘을 보탰다. 해당 농가주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기에 고령군청 공무원들이 열심히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화유산과장은 “직접 농촌 현장에 방문하여 농업인과 공무원 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벌써 청춘이데이’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가정의 달 5월,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에 경북 고령대가야시장 야외무대에서 5월 29일 12시에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실버마이크 경상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예술마을민아트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실버마이크 경상권은 대구MBC가 협력으로 참여하여 TV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경상권 곳곳의 실버마이크 소식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실버마이크 사업은 실버예술가들의 세대 간 공감·소통이 있는 거리공연으로 국민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목적이 있다. 이에 실버예술가들은 사업에 참여함으로 공연 기회 및 홍보 지원을 통해 문화 생산 주체로서 신(新) 노년세대의 문화향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실버마이크 경상권 사업은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다양한 실버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지금 이 순간,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날’로 고령군민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5월 29일 목요일 12시 공연에는 양악의 운경유(遊)앙상블, 피플로, 대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은 5월 23일 ‘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정책 교육과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 및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에 참여하여 정책 참여자로서의 역할과 청소년들의 시각을 공유했으며,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에너지 넘치는 판타지아 댄스 동아리는 무대 공연에 참여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전국 단위의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 향상과 청소년자치기구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박현수)는“이번 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도전하는 과정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리더 자원봉사자 임파워먼트 향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원봉사 분야의 리더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70여 명이 참가하여, 경주시의 아름다운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심도 있는 특강을 통해 리더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단체 간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였다. 그리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후 리더 자원봉사자들의 생각과 정보를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둘째날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인피니티 플라잉’공연 관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은숙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리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자원봉사 단체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예우에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자원봉사자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오는 6월 2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 및 경주 풍력발전소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주시사이클연맹(회장 김용관)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당일 오전 7시 참가선수 접수, 8시 50분 한수원 본사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9시40분에 한수원 정문(남문)앞을 출발해 경주풍력발전소 입구 정자 앞 도로에 도착하는 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6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된 전국 경주 바람의 언덕 힐클라임 대회는 올해도 사이클 15개부, MTB 15개부 총 30개 종목으로 실시된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윈드 질렛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경주시사이클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 납입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대회 요강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gj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주시사이클연맹은 참가자들이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Oklo(CEO, Jacob Dewitte)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에는 한수원 본사에서 협력 방법을 구체화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klo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Aurora powerhouse)’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주요기기의 제작성 평가, BOP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2013년 Jacob Dewitte와 Caroline Cochran이 공동설립한 Oklo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고속로(fast reactor)의 대표 개발사다. OpenAI CEO인 Sam Altman의 Oklo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함께, Oklo 이사회 출신인 Chris Wright가 미국 에너지부 장관에 지명되며, Oklo는 기술 혁신과 정책 연결의 중심에 선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Oklo CEO인 Jacob Dewitte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24일 중산지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소장 신은영)가 주관하여,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예선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오후 5시에 진행된 본선 무대에서는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요 부문에서는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부터 최신 K-POP, 감성적인 R&B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고, 댄스 부문에서는 K-POP 커버댄스, 힙합, 창작 안무 등 폭넓은 퍼포먼스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닌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요 및 댄스 부문 수상자가 발표됐으며, 총 8개 부문에서 3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5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06년 경산시장학회 설립 이후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장학금을 더 지급하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그들의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재)경산시장학회는 그 동안 고등교육 중심이었던 장학금 지원을 초·중등 교육까지 확대, 올해부터 ‘입학축하 장학금’을 신설해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1,59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경찰관,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공로자녀장학금을 신설하여 사기진작에도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지역 사회가 이렇게 학생들을 지원해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경산시장학회의 지원으로 우리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