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경북구미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기술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에서 추진하는 기술창업교육은 2025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된 예비(초기) 창업자 22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국립금오공대 에디슨관,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에서 이뤄진다. 창업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 함양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디지털마케팅 △프레젠테이션 스킬 △시제품 제작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특히 지식재산권, 디자인, 시제품 제작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의 교육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제공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아이템 검증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 매칭, 투자 유치 등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금오공대는 맞춤형 기술창업교육과 더불어 특구 내 입주 공간을 마련해, 지역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은 보훈의 달을 맞아 6월 4일 6. 25전쟁 참전유공자인 ‘김일천’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따뜻한 위문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25 전쟁 참전용사 김일천 어르신은 현재 청도에서 홀로 지내고 계시고 가족들은 울산에서 거주하고 있다. 어르신은 국가에서 지원받은 금액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집 앞마당의 텃밭에서 상추 등을 직접 재배하여 자급자족하며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분들의 삶에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각면과 효사랑실버센터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참전 당시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일천 어르신은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나라를 위해 싸운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재희 면장님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참전유공자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 따뜻한 보훈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에서 근골격계질환 유소견자 50명을 대상으로 농부증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교실을 운영했다.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교실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 각 50회씩 총 100회 운영됐으며, 농업인들의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재활 전문 강사가 농업인의 작업 환경과 신체 상태를 고려하여 맞춤형 운동법과 자가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이 저하된 어르신들과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참여한 대상자들은 다음 프로그램의 시작을 기대하고 있으며, 청도군 보건소는 다가오는 6월 16일부터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준비하여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 은 “농부증 예방을 위해서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2번째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공연을 통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6월 브런치 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클래식하는 남자들의 수다 2 – The Saxophone’이 다가오는 6월 11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컨셉은 지난 4월 진행 예정이었던 클래식 토크 콘서트 시리즈의 2번째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4명과 클래식 가이드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함께 색소폰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4대의 색소폰으로 바흐, 드보르작 등의 명품 클래식과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Libertango 등 다양한 음악을 색소폰만의 다채로운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피아니스트 김용진과 색소폰 팀 콜로삭스로, 피아니스트 김용진은 서경대학교 교수,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 예술감독 등 클래식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콜로삭스는 거대한,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의 영단어 콜로서스와 색소폰을 합쳐 만든 이름의 색소폰 팀으로 색소폰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그들만의 분위기와 에너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생강연구소(대표 강미혜)는 6월 4일 서후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관내 국가유공자분들께 자사에서 정성껏 만든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기부 행사를 가졌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미혜 대표는 “나라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민육기 서후면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용기에 대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됐다”며 “뜻깊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나리나리 개나리’로 잘 알려진 동요 작곡가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리는 제18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가 오는 6월 28일 오후 1시, 소천 권태호 음악관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시지부와 소천 권태호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본 동요제는 안동 출신이자 우리나라 현대 음악의 선구자인 권태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접수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유치부는 예선 없이 본선만, 초등부는 6월 16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이 진행된다. 유치부는 독창부문 대상(1팀)․최우수상(1팀)․우수상(1팀)․특상을 시상하며, 초등부는 전체대상(독창 1팀, 중창 1팀)․학년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상에게 각각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봄나들이 동요제는 안동을 대표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용상공설시장 야외주차장에서 ‘달빛야시장’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은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통시장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및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시장을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용용체험놀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올해도 특색 있는 먹거리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야시장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달빛야시장이 안동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주차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휘슬’ 앱을 통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휘슬’ 앱(운영사 : ㈜모노플랫폼) 개요 : 현 가입자 약 500만 명의 모빌리티 서비스 앱으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자동차 검사, 중고차 매매, 주정차 및 과속 과태료 조회·납부 등 서비스 제공) ‘휘슬’ 앱 홈 화면에서 미납통행료 아이콘을 선택하면 신용카드나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로 편리하게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미납통행료 발생 시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휘슬’ 앱 운영사인 ㈜모노플랫폼은 협약을 통해 지난 ’24년 9월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해당 앱에서 약 5억 7천7백만 원(약 19만 9천 건)의 미납통행료가 납부됐다. ‘휘슬’ 앱 외에도 미납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휴게소, 주유소(EX-OIL), 콜센터(1588-2504), 편의점(GS25, CU),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 T map,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5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걷기 동아리를 모집하여 자격 요건이 갖추어진 4개소를 선정하고, 6월 4일 걷기 교육을 시작으로 "짬짬이 걷기 동아리”를 운영했다. 대상 사업장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주)매일유업 경산공장, (사)대한산업보건협회 경북지역본부, (주)제다하네스 4개 기관이다. "짬짬이 걷기”는 시간이 부족하여 신체활동이 부족한 직장인들 대상으로 점심시간 "짬”을 이용한 일생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걷기 교육 ▲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 ▲직장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 ▲걷기 우수자 선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찾아가는 걷기 교육은 대한바른걷기협회장 권훈겸 교수의 강의로 걷기 중요성 및 올바른 걷기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건강가득 행복일터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는 경산시 커뮤니티가 운영중이며,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챌린지가 진행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경산시의 대표적인 지역 전통축제인 2025년 자인단오제 현장(5월 31일~6월 1일)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는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주도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지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 소개 등의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탄소중립 생활 실천 행동이 담긴 기념품(부채)은 무더웠던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중구 재활용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시한 업사이클링 작품도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숙 경산시의원(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과 김재완 환경과장이 직접 방문하여 탄소중립 서포터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부스 체험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완 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급변하는 외식환경에 대응하고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 5일부터 30일까지 ‘K-외식산업 기반구축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사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서빙로봇 등)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 ▲주방 동선의 효율화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실행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외식업소들이 디지털화와 효율적인 매장 운영,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안내’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준비한 후,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서류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각 분야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외식업소가 새로운 외식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울릉군 나리분지 일원에서 청소년 트레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30여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경연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4.5km 이상의 트레킹 코스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나리분지 일원에서 트레킹을 시작하여, 울릉도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거쳐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울릉군 관계자들은, 참여자들에게 트레킹 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회 막바지에는‘트레킹 인증하기’와‘완주기록증발급’등 완주자들을 위한 특별한 마무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아이런클럽과 연계하여 트레킹을 완주한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되어 트레킹대회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트레킹 대회에는 울릉군수를 비롯하여, 울릉군의회 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군무원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도 봉화)과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은 6월 말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군인·군무원 및 동반가족(본인포함 5명)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시 군인 또는 군무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심상택 이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6월 4일(현지시간) 발주사(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 이하 EDU II)와 체결했다. 앞서 체코 지방법원은 지난 5월 6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 입찰 경쟁사인 프랑스전력공사(이하 EDF)의 소송 제기에 따라 계약체결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발주사인 EDU II와 한수원은 해당 결정에 대해 체코 최고행정법원에 각각 항고했고, 4일(현지시간) 최고행정법원이 가처분을 최종 파기함에 따라 계약 체결이 가능해졌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7월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EDU II와 약 9개월 간의 기술·상업 협상을 거쳐 성사된 것이다. 특히, 이는 대한민국 원전 수출 역사상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은 두 번째 성공 사례이자, 과거 유럽형 원전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유럽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다는 국가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82년, 한울원전 1, 2호기 건설 시 프랑스 프라마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훈단체연합회(회장 유영화)는 6월 4일 오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예천읍 남산에 위치한 충혼탑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배객을 위한 쾌적하고 경건한 추모 환경을 조성하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충혼탑 주변의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위패실 주변을 정돈하며 충혼탑 일대를 정갈하게 가꾸는 데 힘을 모았다. 유영화 회장은 “이번 정비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나라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존경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보훈단체연합회는 지난해 발족했으며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재향군인회의 8개 보훈단체 예천군지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해병전우회 예천군지회 등 2개 안보단체로 구성되어 지역 보훈정신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