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열린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포항시립미술관이 제2관 건립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도시 도약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009년 개관한 포항시립미술관은 산업도시의 이미지 속에서도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은 대표적 공공미술관으로, ‘스틸아트(Steel Art)’라는 독자적 브랜드를 중심으로 금속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며 지역 정체성을 예술로 확장해 왔다. 지난 16년간 국내외 작가들의 실험적 전시를 선보이며 포항 시민은 물론 전국 미술 애호가들이 찾는 문화 거점으로 성장했다. 특히 ‘포항 스틸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한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은 도시와 시민, 예술을 연결하는 창의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가족·직장인·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3만 명이 참여했다. 창의력 향상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지역미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공공미술관의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포항미술사 연구’와 ‘소장품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대표의원 김만호)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시의회에서 최병근 박사(법무법인‘뿌리’대표변호사)를 초청해‘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발생하는 초과이익 환수 제도의 타당성 및 법적 근거를 점검하고, 광주광역시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포항시 실정에 맞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초과이익 환수의 법적 근거, 적정성 검토, 정보 공개 문제, 검증 절차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발제자로 나선 최병근 박사는 “2009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도가 최초 도입될 당시에는 공원 관련 법령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2022년 개발행위특례지침 개정으로 협약서에 수익률과 초과이익에 대한 공공기여 규정이 신설됐지만, 이를 보다 명확히 하고 강제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령 또는 하위 법령 수준의 구체적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광주광역시 사례를 소개하며, 해당 지자체는 협약을 공개하고 초과이익 환수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시민의 알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11월 1일(토) 개최되는 소백산자락길(10자락)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부상과 부석사 화엄종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영주의 역사와 인문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백산자락길은 소백산을 따라 조성된 12개 탐방길로, 자연과 인문이 어우러진 영주의 대표 걷기 코스다. 이 가운데 10자락(봉화 오전댐 ~ 부석사 구간)은 보부상들의 옛길이자 부석사 화엄종찰의 문화적 의미가 깃든 역사 탐방길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영주문화연구회의 해설과 함께 자락길을 걸으며 보부상의 삶과 부석사의 가치를 배우고 영주의 인문정신을 체험하게 된다. 탐방을 마친 뒤에는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리는 ‘인문주간 폐막식’에 참석한다. 폐막식에서는 지역 문인과 함께 문학 속 영주를 재조명하는 시간, 시민 참여형 6행시 짓기, 시 낭송회, 전통음악과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문화연구회 사무실(☎054-633-5636)로 문의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22일 오전 10시 영덕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10월 제2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주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7일 ‘2025년 제24회 봉화군 어린이집연합회 참여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내 9개 어린이집의 원아,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마술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주니멀, 즉석사진 촬영, 풍선아트, 에코백 꾸미기 등의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며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봉화군어린이집연합회 진영희 회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하루, 아이들의 밝은 웃음 속에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따뜻한 봉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씨름협회가 주관한 2025 봉화군수기 씨름왕 선발 대회가 지난 18일 내성천 송이축제장 내 씨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29회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진행돼 전통 씨름과 지역 축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씨름동호인 등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체전ㆍ초등부ㆍ중등부ㆍ고등부ㆍ일반부(남)ㆍ일반부(여)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결과는 △단체전 봉화연합팀 △초등부 이준희 △중등부 권준혁 △고등부 김주혁 △일반부 남자 정길호 △일반부 여자 박은서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씨름왕 선발대회뿐만 아니라 제8회 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와 제43회 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 어르신들과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봉화군 전통 씨름의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씨름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봉화군을 대표해 도 단위 이상 대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0월 21일 오후 2시 엑스포공원에서 APEC 경제전시관 개관식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대안으로 추진하는‘26 ~ ’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기간(2년) 동안 총사업비 75,430백만원(국비 22,629, 도비 10,183, 군비 42,618)을 확보하여 인구소멸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한 혁신적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 선정 君 : 7개 군(영양군, 연천군, 정선군, 청양군, 순창군, 신안군, 남해군) ◦ 신청대상(전국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 신청서 제출(~‘25.10.13. 49개 군) → 1차 서류평가(‘25.10.16. 12개 군 선발) → 2차 발표평가(‘25.10.17.) → 최종대상지 선정 및 발표(‘25.10.20. 6개 군) ■ 농어촌 기본소득이란 농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조건 없이 지역화폐를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매월 지급하여 지역소멸 대응, 지역경제 순환, 인구정착 유도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기본소득의 5대 특성은 보편성(누구에게나)․무조건성(대가없음)․개별성(개인단위)․정기성(지속적)․현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은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2025년 제25기 지방자치대학’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의장은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의의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포항시의회 현황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과 함께, ▲첨단산업도시 ▲푸른 정원도시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도시 등 포항의 미래 모습을 제시하며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MICE산업 육성, 북방물류 거점항만 구축 등 포항시의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김 의장은 2025년 포항시의회의 주요 활동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며 시민의 든든한 대변자로서 신뢰받는 현장 중심 의회를 실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체의원 모두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하고, 지방의회의 활동이 시민의 일상과 밀접히 연결돼 있음을 강조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의회를 알리며 지역 각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0일 마현산 월남전참전 기념탑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영천시지회 주관으로 ‘월남전참전 제61주년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월남전참전 기념탑은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리고, 후대에 나라 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살아있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0년 조성됐다. 영천시는 2022년부터 매년 이곳에서 추모식을 거행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을 기리고 있다. 박석만 지회장은 “61년 전 우리는 낯선 이국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가족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참전용사 여러분께서는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미래를 향한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셨고, 그 헌신과 용기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으며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월남전참전기념탑 주변 정비 공사와 조경 식재 등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육거리 중앙상가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역 상권과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 공간 재활성화 공공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RE:CROSSING’이 열린다. 한동대학교, 중앙상가상인회, (재)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구도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민간 주도의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중앙상가 내 빈 점포 22곳을 전시·체험·공연 공간으로 꾸며 공간을 재구성하고 시민과 청년,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형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건축학과 학생들의 졸업 전시는 지역 청년의 학술 성과와 예술적 실험을 지역 공간에 연결한 것으로, 한동대 동아리공연, 지역청년밴드 공연, 예술인 콜라보 프로그램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축학과 졸업작품전(16개소) ▲IT프로젝트 전시(2개소) ▲‘색다른 시선’ 특별전(1개소) ▲국제세미나(1개소) ▲헤리티지문화전시전(1개소) ▲육거리 역사전시관(1개소) 등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중앙상가상인회는 참여 학생들에게 음식점·카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포항시는 ‘중앙상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9일 미용업 영양군지부(지부장 김성자)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와 함께 지난 22일 해발 1,219m 일월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공군 제8789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이발 봉사를 실시했다. 공군 제8789부대는 지리적 특성상 장병들이 휴가‧외출 시에만 이발이 가능해, 영양군은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미용업 영양군지부 회원들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주기적으로 기본 커트·정리 등 필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양군 미용협회 회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장병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군 제8789부대 송희천 부대장은 “영양군 미용업 관계자들의 이발 봉사 덕분에 장병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흔쾌히 봉사에 협조해 주신 미용협회 회원분들과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17일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한 관내 노인복지시설 17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치매 고위험군 협력 방안 등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통합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그동안 치매검진, 대상자 연계,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대면하여 서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노인복지시설 한 관계자는“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며“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는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을 맞이하여 관광객이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울진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코스와 관광 교통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여행객들을 향해 특별한 초대를 전한다. 특히 걷기 좋은 계절, 울진의 가을은 발길 닿는곳 마다 힐링이다.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신비의 숲 금강소나무 숲길 ▲농수로(봇도랑)를 걸어보는 왕피천 봇도랑길 ▲월송정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평해명품 맨발걷기길 이 세 곳이 가을 걷기 코스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응봉산 산행을 즐긴 후에는 덕구온천을, 백암산과 신선계곡을 체험한 후에는 백암온천에서 피로를 푼다면 완벽한 가을 힐링 코스가 완성된다. 독서의 계절에 어울리는 공간, 금강송 에코리움 내에 새롭게 만들어진‘지관서가’는 책과 함께 잠시 머물며 쉼을 느낄 수 있는 울진의 새로운 명소인데 금강소나무 숲길을 걷고 내려오는 길에 들러 본다면 최적의 코스가 완성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이라면 이번 가을, 왕피천 공원을 찾아가보자.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그리고 곤충체험관과 안전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공원 내 푸른 잔디와 솔숲이 넓게 펼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 자율방재단(단장 김태한)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자율방재단 20주년 전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자율방재단 중 가장 우수한 활동 성과를 거둔 단체에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전진대회는 자율방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방재단을 격려하고,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자율방재단 관계자와 유공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청송군 자율방재단은 평소 재난 예방 캠페인, 위험지역 순찰, 기상특보 시 선제적 대응 등 활발한 지역 활동을 펼치며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한 민‧관 협력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한 단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단원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자율방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자율방재단은 자율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모범적인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