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일 봉화군청 1층 로비에서 성심유치원 원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심유치원과 협업해 원생과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미래의 주인공인 유치원생들에게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10개로 교환해주며, 교환 대상은 일반 건전지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전지류가 해당한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반쓰레기와 함께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경우 부식되면서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문제가 된다. 이를 분리배출하고 회수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을 재사용할 수 있어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봉화군은 폐건전지 분리배출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하면서 자원순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호 녹색환경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ᆞ경북지회(지회장 정갑균)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이 주관한‘2024 대구·경북 공연예술 아트마켓’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아트마켓은 올해 처음 추진된 행사로, 대구·경북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조성하고 예술단체의 공연 활성화와 실질적인 공연 유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행사에는 문예회관 27팀, 예술 단체 32팀, 현장 참여 30팀 등 총 82개 단체가 참여했고 문화예술 공연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 단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작품을 홍보하고 상생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레퍼토리 피칭, 부스 전시, 상주단체 쇼케이스, 사업설명회 및 좌담회 등 4가지 분야가 진행됐는데 특히 레퍼토리 피칭 시간에는 24개 예술 단체와 기획사가 참여,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주요 작품을 소개하며 공연 콘텐츠 제작 협업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작품이 문예회관 관계자와 눈맞춤을 할 기회를 가졌고 향후 실제 무대화될 가능성도 커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STAY영덕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엔 전국에서 60대 6개 팀, 70대 8개 팀을 합쳐 총 14개 팀이 참가하며, 23일 예선리그전과 24일 본선 토너먼트로 이뤄져 우승을 겨루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스포츠정신에 따라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활기찬 인생을 즐기는 선수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간 쌓아온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대회 운영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반겼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기업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통해 2,640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설비 등을 보급해 지역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힘써 왔다. 또한, 축산면 도곡2리, 지품면 신안리에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마을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LED 조명과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난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 부문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 경북도가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포항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경상북도의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자원봉사 참여도와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경주시는 올해 △일상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지역 프로그램이라는 세 가지 분류를 통해 △잔반제로 V-캠페인 △V-컬러링북 △자원봉사 기본교육 △자원봉사 재능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자원봉사를 활성화했다. 특히 신규 프로그램인 △V-클린 캠페인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경주시를 안전하게 지키는 한편, 자원봉사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 같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경주시는 작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는 우수상 외에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부문에서 경주국립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21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가 국내 최초로 2030년 경주에서 열린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포항가속기연구소(이하 PAL)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KAERI)와 공동으로 제21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21st International Small Angle Scattering Conference, SAS2030)를 경주로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는 전 세계를 순회하며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2030년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약 30개국에서 700여 명(해외참석자 500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해 소각산란 실험과 관련 최신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대규모 과학 컨퍼런스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를 포함한 3개 기관은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유치단을 구성해 이달 3일부터 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SAS2024)에서 학회 참가자와 평가위원회를 대상으로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쳤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발표시 PAL와 KAERI의 첨단 연구 실적, 혁신적인 연구 환경은 물론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뛰어난 MI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가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12회기 동안 관내 65세 이상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실버 영어 첫걸음’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22일과 25일 2회기 동안 대한노인회봉화군지회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노인건강교육과 보습크림 만들기도 진행한다. 이 두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이 겪는 외로움과 고립 해소, 지속적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문화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노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삶의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왜 책을 읽는가’라는 주제로 11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단편소설인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했으며, 이듬해 첫 장편소설인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얻었다. 대표작으로 ‘살인자의 기억법’, ‘작별인사’, ‘여행의 이유’ 등이 있으며, 풍부한 지식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수많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책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시민들의 학습 및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법륜스님을 초청하여 ‘법륜스님과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이라는 주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와 한호에코스티㈜(대표 강동한), ㈜한호이노베이션(대표 강명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이 영천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01억원을 투자해 19,187㎡(5,814여 평) 규모 부지에 자동차 감속기 및 변속기 등 기어류 부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투자기간 동안 19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호에코스티㈜는 2022년 6월 설립해 현재 본사는 영천첨단부품산업소재지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동차 변속기 및 감속기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호이노베이션은 2012년 12월 설립해 E-커머스사업을 운영 중이며, 한호에코스티㈜와 협업을 통해 전장부품 시장수요 증가에 대비한 자동차 부품 관련 신사업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으로는 자원봉사대상에 ‘은상’ 김춘화 씨, 자원봉사유공 손범용 씨, 조규성 자원봉사센터 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자원봉사 활동 전반을 평가해 실적이 뛰어난 지자체 및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영천시는 올해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및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 실적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시책 사례로 제출한 ‘나눔의 파발마운동’은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영천시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올해는 24개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단체별 2주간 집중 릴레이식 재능&온기나눔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의 최우수상 수상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나눔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모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9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한 해 동안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1년 만에 포항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매래 노송회 회장, 김정애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인드맵 회장,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와 포스코 조경가꾸기봉사단이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사회 공동체 의식 고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한 자원봉사자 6명에게만 주어지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에서 이매래 회장이 대상을 수상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송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매래 씨는 무료 급식봉사, 밑반찬 나눔 활동, 노인시설 및 경로당 자원봉사, 적십자 구호 활동, 재난재해 복구활동 참여 등 30년 동안 10,464시간의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 평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모빌리티(Mobility) 시대 도래에 따른 산업‧기업 경쟁력 제고의 장이 경주서 마련됐다. 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힐튼호텔 경주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경주의 혁신과 도전!’ 이라는 주제로 2024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국장, 송호준 경주부시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황명강 도의원,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첫째 날 기조강연, 초청강연, 패널 토론을 시작으로 둘째 날 기업지원 성과보고회, 기술 세미나를 비롯해 이틀간 모빌리티 관련 제품 등이 전시된다. 첫째 날 기조강연은 아사프 포르모자(이스라엘, 시티 트랜스포머 CEO)의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과 비전(모빌리티 기술의 트렌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은 △션탄 싱가포르 킬사글로벌 공동대표(미래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 △이종욱 한국모빌리티학회 초대회장(미래 모빌리티 기술정책 및 발전동향)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기술개발 및 동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금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받았다. 시는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은 도 내 에너지 기술개발 및 절약 등 관련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시군‧민간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에너지정책, 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 항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주시는 올해 400세대 규모로 5만원 ~ 10만원까지 절감률에 따라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 지급해 에너지절약 활동 분위기를 유도했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보조금 지원 규모 금액을 300만원 → 400만원까지 상향하는 지원하는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특히 올 연말까지 75억 원을 들여 외동읍 모화 1·3리와 남산동, 불국동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60억 원 사업비로 안강제일초, 월성초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은 평가 가점에 큰 요인이 됐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13억원)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3억원)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 및 열회수형 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역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 주요 내용은 △영주시 현황 및 주력산업 분석 △맞춤형 기회발전특구 전략 수립 △지원 및 규제 개선 사항 발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 작성 등을 포함한다. 영주시는 지난 6월 발표된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에서 보완 후 재심의 결과를 받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9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 참여 및 도(道)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해 에너지 분야의 우수 실적을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 및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북부권(풍기읍, 순흥, 단산, 부석, 안정), 2023년 남부권(봉현,이산,평은,문수,장수), 2024년 시내권역(9개동 지역)에 총사업비 109억 원(국도비 58억,시비 34억, 자부담 17억)을 투입해 태양광 1,314개소, 태양열 83개소, 지열 94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이를 통해 개인 주택 등에서 연간 약 10억 원의 전기요금 및 난방 연료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