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리더십 전문가 문성후 변호사를 초청해‘조직 속 리더의 태도와 역할’을 주제로 제31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문성후 변호사는 현재 리더십 코칭기업 원코칭 대표이자 미국 뉴욕주 법무법인 원의 외국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코치의 킥’칼럼을 연재 중이다. 이번 특강은 리더십 모델과 리더의 5가지 역할을 중심으로, 리더가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태도와 갈등·변화의 상황에서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리더 한 사람의 태도와 역할이 조직과 공동체의 분위기와 방향을 좌우한다”며“이번 특강이 울진군의 리더십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목요특강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교육하는 의사!’이동환 원장을 초청해‘건강한 삶을 위한 심신에너지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울진군 수소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울진군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 수립 시 심의·조정 기능+을 수행할 수소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수소워원회는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주민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울진군 수소산업 정책 전반에 대힌 조정·심의 기능을 수행하며 산단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등 선출 △산단조성 진행상황 공유 △주요 현안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위원들은 울진군이 보유한 원자력 기반 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하여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및 수전해 환원 제철 지원과 같은 국가 수소산업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닌 대한민국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수소경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필수적인 사업”이라며,“울진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수소위원회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8월 25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4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영광여자중학교 학생 9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되었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심의한 안건은 「영주시 청소년 무료 심리 상담센터 설치에 관한 조례안」으로, 청소년들이 학업·가정·또래 관계 등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상담 기반을 조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실제 표결 과정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우충무, 김화숙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병기 의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6일, 냠다와 후렐바타르 몽골 대통령 수석 보좌관과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를 비롯한 몽골 하르허롬시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의 이번 경주 방문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의 문화유산 보존·활용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표단에는 남바르 엥흐바야르 몽골 前 대통령(2005~2009년 재임, 제3대), 롭산 할타르 하르허롬시 시장, 삼필던덥 촐론 칭기스칸 국립박물관 관장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하르허롬시는 13세기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카라코룸 유적이 위치한 도시로, 칭기즈 칸과 그의 아들 오고타이 칸이 거점으로 삼으며 실크로드 교역로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역사적 장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환영 접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경주는 TIME, National Geographic 등 세계 유수 언론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도시로 소개된 곳이자,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는 실크로드 도시로서 문화유산 보존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가족 및 아동을 대상으로 ‘2025 드림스타트 부모가족 청송아지트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을 깊이 다지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청송백자 만들기, 바닥분수 물놀이, 야외놀이터 체험 등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5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2025년산 사과 경매를 시작했다. 개장 첫날 사과 2,205상자가 경매에 올라왔으며, 출하 품종은 홍로가 주를 이뤘다. 20kg 상자 기준 평균 낙찰가는 홍로가 94,05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 이후 4년 만에 출하 물량이 약 7배(1,905톤 → 13,236톤) 증가했다. 또한 이용 농가 수는 군 전체 사과 농가 4,600여 가구 중 1,700여 가구에 달하며, 청송 사과 산업의 핵심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산불 피해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껏 사과를 재배해 햇사과를 출하해 주신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 내 39개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직영기업(상·하수도)과 간접기업(공사·공단)으로 나눠 주요 사업 집행 관리, 신속 집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목표 대비 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에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하수도 분야에서 신속 집행의 효과가 높은 사업에 우선 집행하는 등 전략적인 방안을 통해 신속 집행의 실행력을 높여 상반기 하수도 신속 집행 목표액 72억 원 중 77억 원을 집행해 106%를 기록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지역 경기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직원들을 독려해 신속 집행에 특별히 힘을 쏟았다”며, “전략적인 재정 운영과 합리적인 집행 관리를 통해 산불 극복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트레커로 2주 살기’와 ‘블루로드 3박 4일 대장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56년생부터 79년생까지의 관외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블루로드를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농어촌 체험 등을 연계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트레커로 2주 살기’는 △영덕 정착 청년들과 함께하는 지역 트레킹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의 명상 웰니스 활동 △영덕 정착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로컬 농·어촌 체험활동 △지역 학생들에게 중장년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어, ‘블루로드 3박 4일 대장정’은 △블루로드 전 구간 트레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지 방문 △노을·밤바다 트레킹 등으로 구성돼 영덕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고풍스러운 문화를 만끽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트레커로 2주 살기’의 경우 서류 및 온라인 면접을 거쳐 참가자 선발을 완료하고 9월 중 2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블루로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도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단이 참가해 예선은 조별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경주시가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경산시가 준우승, 영주시가 3위, 구미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부는 울진군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성주군이 준우승, 의성군이 3위, 영덕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의성발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의 회복과 재건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탁구 저변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원에 꾸준히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작은영화관((재)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 8월 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토요일에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상영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전국 68개 작은영화관 중 영양작은영화관을 포함한 15개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고전과 현재, 세대를 연결하는 작은영화관의 힘'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마련하여 기획전의 전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군민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평소 작은영화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명작들과 예술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세대 간의 공감, 영화적 기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에는 두 개 부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인데 <러브레터>, <살인의 추억>, <8월의 크리스마스>, <패왕별희>, <링> 등 부모 세대의 추억을 자녀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고전영화와 <슬픔의 삼각형>, <슈퍼 키드 헤일리>, <은빛살구>, <미라클 벨리에 등>, 작품성과 대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25일(월), 서울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오뚜기-영양고추유통공사 간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산물 활용 협업제품 개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의 핵심은 영양군이 자랑하는 특산품 ‘영양고추’를 활용한 ㈜오뚜기의 신제품 ‘THE HOT 열라면’출시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것이다. 청정 자연환경과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으로 키워낸 영양고추를 담은‘THE HOT 열라면’은 영양고추 특유의 감칠맛을 담아, 8월 27일(수)부터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라면 출시를 넘어 공동 마케팅, 영양군 관광 활성화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 실천의 상징으로, 친숙한 제품인 라면을 통해 영양고추의 명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에 참가해 세계 각국과 청정에너지 전환 의제를 논의하고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CEM16/MI-10’은 미국 에너지부가 공동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매년 열리는 이 회의는 각국 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등 40여 개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협의와 기술 혁신 논의를 집중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 청정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청정에너지 확산방안 논의를 위해 2010년 출범(29개국) * 미션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 청정에너지 R&D 확대 위해 2015년 출범(24개국)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 행사의 고위급 대화 세션에 참가해 포항시의 ▲철강산업 발전 방안 및 탄소배출 감축 노력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인프라 확충 사례를 공유하며 포항시가 글로벌 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제2복지관 건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남미경 시민복지국장, 진병철 보건소장, 관련 부서장과 함께 경주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위원장 김동엽), 실무협의체(위원장 김병구)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 보고에서는 건립 부지의 접근성, 편의성, 인구분포에 따른 입지 타당성, 건립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정규모의 시설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복지 수요와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경주형 복지관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앞으로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기본구상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94년 1월 용강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개관한 이래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 등 3대 분야 61개 사업을 추진하며, 최근에는 고독사 예방 및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미랑)는 지난 23일 1388상담·멘토지원단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 ‘여름방학 프로그램(with 베이킹 클래스)’을 실시했다. 1388상담·멘토지원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멘토(상담·멘토지원단) 10명과 멘티(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베이킹 클래스로, 멘티들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며 멘토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멘티로 활동 중인 한 청소년은 “타르트 만들기는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었다”며, “멘토 선생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더욱 즐거웠고, 앞으로 남은 멘토링 활동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 파견 교육, 청소년 전화 1388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