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창원)는 8월 8일 ‘나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상 진로 멘토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에는 대기업 종사자, 공무원(경찰관, 소방관, 보호관찰관 등), 간호사, 농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멘토단이 참여했다. 1차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3개교 76명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 진로 직업 체험과 4인의 멘토 특강으로 진행했으며, 2차는 관내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3인의 멘토 특강을 운영했다. 특히, 청소년이 관심 있는 진로 멘토 1인을 선택해 심층 대화를 나누며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로 멘토 특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듣고 질문할 수 있어서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진로멘토단으로 참여한 한 멘토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진로 멘토 특강이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과 가치관 확립, 학습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9일‘의성ON 스포츠케이션 드론 2기’ 입소식을 시작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참가자 5가족 16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군이 추진하는 ‘방문하고, 머물고, 즐기는 스포츠·관광 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포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해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고 관계인구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입소식에서는 참가자 환영과 프로그램 안내에 이어, 의성군이 전개 중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 가족들은 조문국박물관 물놀이 프로그램, 드론 스포츠 교육, 카라반 캠핑장 이용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의성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예정이다. 특히 드론 스포츠 교육은 의성군이 ‘드론 특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의 매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대상별 맞춤형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이 지난 6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67일간 개최한 ‘국보순회전 –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국보순회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보와 보물을 지역민들에게 가까이 소개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박물관에 총 2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해 동기간 대비 70%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보·보물 전시가 드문 지역적 특수성과 박물관의 적극적인 해설·홍보 활동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전시 기간에는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단체 관람이 이루어져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감성 활동지 배포, 전시 연계 문화행사, 체험 프로그램(왕관 만들기) 등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박물관의 역할을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을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살아 숨 쉬는 박물관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59대를 민원 담당 부서에 확대 보급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증가하는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급된 휴대용 보호장비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상황을 예방하고 민원 담당자 보호를 강화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성군은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의성군 2025년 특이민원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민원 상담 권장시간 설정 ▲민원 통화 전수 녹음 시스템 확대 ▲폭언·폭행 발생 시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등을 7월부터 시행해 부당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원 담당 직원이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 군민 전체를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이번에 도입한 휴대용 보호장비를 비롯한 종합적인 직원 보호 대책을 내실 있게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사태와 관련해 산사태 특보 발령 시기에 대한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의성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의 산사태 대응을 보강하고, 상황 단계별 발령 기준과 대응 방안을 강화한 ‘2025년 산사태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산사태 특보 발령 시기에 대한 통일된 기준뿐 아니라 재난관리 단계별 대응 계획,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부서별 임무 등 종합적 대비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상특보와 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호우주의보+산사태 주의보(실황) 수신 시 ‘산사태 주의보’ 발령 ▲호우경보+산사태 경보(실황) 수신 시 ‘산사태 경보’를 발령으로 발령 기준을 명확히 통일했다. 또한 비상 상황 시 선제적 주민 대피를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민가 인근 지역과 산불 피해지역 등 중점관리지역 23개소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砂防)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사면 및 배수로 정비 등 긴급사방사업 61개소, ▲벌채 후 불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농업인의 최대 축제인 제18회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유관 기관장과 농업경영인 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송종만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 농업은 매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올해는 북부지역 산불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게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는 중추적인 소임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력 양성 목표 아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후계농을 배출하고 있으며, 선발된 후계농들은 미래 농업의 한 축으로 경북 농업을 지탱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2025년 일반후계농 선발현황 : 전국 1,000명(경북 180명, 전국 1위, 비율 18%), 2025년 청년후계농 선발현황 : 전국 3,0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저출생과 전쟁 시즌2’ 핵심 사업인 저출생 대전환 150대 과제의 상반기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150대 과제의 평균 추진율은 54%로 1분기(34%) 대비 20% 향상됐으며 국‧도비 예산도 2,576억(집행률 58%)을 집행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전주기 대응 6대 분야별 주요 사업의 성과도 현장에 속속 나타나고 있다.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올해 최초로 시행한 20대 신혼부부 100만 원 혼수 비용 지원 138건을 집행했으며, 경주시‧영덕군 등과 협업을 통해 시군 맞춤형으로 청춘 남녀 만남 주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7일부터 10일까지 예천‧울릉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1기 솔로 마을의 남성 경쟁률은 19.3대 1, 여성은 5.1대 1로 반응이 뜨겁다. 행복 출산 분야에서는 난임 시술비 5,512명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3,806명, 생애 초기 건강관리 4,979명을 지원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있다. 또한, 출산 축하 꾸러미 3,781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4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30여 종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면세점[12번 게이트(GATE) 옆 ‘판판면세점’]에 입점시켜 8월부터 판로 확대와 마케팅,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관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참여 기업으로는 ▴식품 분야 이도, 프레시딜라이트, 서가, 풍기인삼공사, 한국맥꾸룸, 참미푸드, 다니엘컴퍼니, 천지개벽 ▴화장품 분야 코스엠 ▴패션잡화 현동 등 총 10개 기업이다. 해당 기업들에 프로모션,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면세점 판로를 활용해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케이(K)-푸드 등 한국 제품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경북도의 우수한 제품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소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교육부 주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8월 6일 경주시와 문경시가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경북 내 특구는 지난해 1차 지정 8개, 2차 지정 5개 시군과 함께 총 15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 1차(8개 시․군) : 3유형(안동․예천), 1유형(포항, 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 2차(5개 시․군) : 1유형(김천, 영주, 영천, 경산, 울릉)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방 도시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 차원에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시군은 교육부에서 매년 30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학교복합시설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등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과 각종 교육 관련 특례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공교육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나누어지며, 선도지역은 3년간 시범운영하고, 관리지역은 1년 단위로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의 지원을 받게 된다. 경주시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산학 연합형 인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권 확보를 위해 생활편의 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휴자원 활용, 의료·관광 인프라 개선, 산불 피해 복구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된다. 의성군이 이번에 신청한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의성읍 중리리 일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도로를 확장·정비해 소방차량 진입이 원활하고 차량 교행이 가능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정주 환경을 마련하여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유도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쾌적한 정주 인프라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주민은 물론 귀농·귀촌 인구가 함께 어우러져 공동체가 회복되고 더욱 활력을 되찾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단촌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용)가 지난 8월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산청읍사무소에 10kg 쌀 50포를 전달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재도구를 세척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봄 단촌면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따뜻한 온정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의미로 기획되었으며,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김태용 단촌면 주민자치회장은 “산불 당시 우리가 받았던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이번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효율적인 차단방역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장화 갈아 신기’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FMD)과 고병원성조류인프루엔자(AI), 경기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 필수적인 방역 효과를 보기 위해 ‘장화 갈아 신기’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화 갈아 신기’는 농장 외부에서 사람 발에 묻어 들어온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축사 내부의 가축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는 최종 단계로, 비용 대비 효과가 탁월한 기본 수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되는 폭염에 자칫 소홀하기 쉬운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에이펙(APEC) 특별지원▴산불피해 특별법 제정과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국가 주도 추진 등 경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4대 핵심 국가 투자 예산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와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을 건의했다. 에이펙(APEC)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한 만큼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소관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 에이펙(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유산을 활용해 경북 경주가 세계적 문화·역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에이펙(APEC 2012)의 경우 ‘동방경제포럼’을 통해 극동 지역의 국제 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있는 만큼 문화역사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세계경주포럼’을 통해 문화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7일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생활개선회 도 임원과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일원에서 ‘영호남 생활개선회원 역량개발교육’을 실시했다. 영호남 생활개선회 교류 행사는 경북과 전북을 매년 번갈아 상호방문하는 형식으로 2015년 시작돼 10년 이상 실시하고 있다. 교류 행사는 지역의 문화·농업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간 선진 사례를 나누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서는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북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이 경상도를 방문해 경북 생활개선회와 함께 고령군 대가야 박물관을 견학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현장 견학하며 영호남 생활개선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영호남 생활개선회원 간 지속적인 교류는 농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돼왔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여성농업인들의 리더로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다경북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8월 1일 동해안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 합동대응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현재 일부 시군에서 양식어류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앞서 도는 지난 7월 초 ‘고수온·적조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알리고,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해양경찰서, 수협, 어업인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해상 예찰과 모니터링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고수온 우심해역 양식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장 관리 요령 준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현장대응반과의 협조 강화 등을 지속 당부하고 있으며, 수온 정보와 유의 사항 등을 문자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약 1,500명의 어업인과 공무원에게 매일 전파하고 있다. 특히, 5일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포항시의 육상 강도다리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고수온 대응 장비 작동 현황과 사육 관리 상황을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양수산부도 비상대책반을 통해 지자체와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