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는 7월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회장 및 임원진, 각 읍면 분회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분회 경로당을 직접 방문, 경로당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간담회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를 병행하고, 냉방기기 점검, 폭염 대응 체계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건의사항을 집중적으로 접수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조치와 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원호 지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어르신 복지 향상의 출발점”이라며, “경로당이 건강한 소통과 돌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개선과 무더위 대응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수목 고사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 전역의 주요 가로수 및 조경지를 대상으로 비상 관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관수 대상지는 북원사거리 중앙분리대를 포함한 총 60개소, 약 5만 3천본의 가로수와 조경지이다. 특히 최근 1~2년 내 식재된 수목,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한 수목,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수목 등 피해가 우려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물 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상시 기간제근로자인 도시녹지관리원 6명 인력 활용과 동시에 동서부 권역에 관수 차량(8,000ℓ) 각 1대씩 임차해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에 관수 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화되는 가뭄 상황에 대비해 점적 관수용 물주머니 설치, 수목 영양제 수간주사 등 추가적인 조치도 검토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 수목의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상이 회복될 때까지 가로수와 조경수 관리에 만전을 다해 군민들이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성마늘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늘 관련 단체 대표들과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장 하유신 교수가 참석해 기계화 모델의 발전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성군은 한지마늘 주산지로서 명성이 높았으나 최근 인건비 상승과 마늘 가격 하락 등으로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군은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형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선도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파종기, 수확기 등 총 160대의 마늘 전용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는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 농가 부담을 줄이고 기계화 정착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하유신 교수와 함께 의성마늘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특히 트랙터용 기계로 수확한 톨마늘의 안정적인 수매 방법,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7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부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922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된 상품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000만 원,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922만 원을 각각 기부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의성군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미연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상품권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성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생필품 지원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의성키움센터가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에 확산 가능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의성군은 보육 중심 복합공간인 키움센터의 운영 성과와 주민 참여형 사업 추진 방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키움센터는 안전교육, 손인형극, 베이커리 수업, 첼로 수업, 풋살교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돌봄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 1층의 놀이방은 인근 시군에서도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성군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설계와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러한 주민 중심의 접근 방식이 사업 전반에 반영돼 맞춤형 공간 구성과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보육 중심 시설을 기반으로 놀이, 쉼,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 인프라를 구축하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19개 시군 29개소(도시 5, 농어촌 24)가 최종 확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지역이 선정됐다. 또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지역 마을이 이번 공모 선정에 포함되어 마을 정비를 같이 추진하게 된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2015년부터 농어촌 오지마을과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및 안전 인프라 확충, 집수리 등을 지원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 단위의 ▴노후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 건강관리, 문화 여가 등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공지원 사업으로 유일하게 사유 시설인 집수리 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2024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의 출산으로 인해 대체 인력을 고용할 경우, 인건비를 최대 6개월간 월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올해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요건은 △거주지 및 사업장의 주소가 신청일 기준 모두 의성에 있어야 하고,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직전 연도에 연 12백만 원 이상 매출이 발생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올해 지원 가능 인원은 총 5명이며, 6월 말 현재 안계면에서 운수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의성읍의 광고대행업 소상공인 등 2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출산·육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자영업자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가정과 안정적인 경영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5일 의성창업허브센터에서‘의성ON 스포츠케이션 드론’1기 입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살아보기 체류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4명의 참여자들이 함께했으며, 입소식에서는 군의 환영사, 관계자 소개, 안전수칙 전달과 더불어 의성군이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도 소개됐다. ‘의성ON 스포츠케이션 드론’은 드론을 주제로 한 체험형·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의성에 일주일간 머물며 드론 조립, 비행 교육, 드론 스포츠 경기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과의 관계 형성 및 인구 유입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둔 정책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함께 소개된 ‘저출생 부담 4대 문화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목표로 한 범군민 실천 캠페인이다. 군은 앞으로 모든 체류 프로그램과 연계해 군민과 외부인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1기를 시작으로 2기 3기 드론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 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9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해양산업 관련 1개 대학 및 6개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에 선정되어 2021년에 착공됐다. 센터는 올해까지 총사업비 총 252억원을 투입해 지상 9층 및 지하 1층, 전체 면적 9,466㎡ 규모로 조성되어, 개방형 실험실과 장비실, 공동연구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센터에는 요트·보트, 선박용 배터리 등 해양기술·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비롯하여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중소조선연구원이 입주하여 해양산업 분야 기술 개발 및 실증,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센터는 다이버 안전지원로봇 및 다이버 마스크 개발, 세일요트 및 보트 표준설계도면 개발 등 해양레저장비산업의 중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관식 행사와 함께, 도와 포항시는 7개 연구기관 및 대학(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국립해양과학관, 환동해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9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 경북 로컬 체인지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 지원 기업들은 총 20억 7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지식재산권 37건(출원·등록)과 신규 고용 9명 창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참여 기업 25개사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로컬 우수사례 발표, 로컬 브랜드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도의원, 시군 관계자,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창용 한양대학교 박사가 ‘지방 소멸 시대,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주제로, 로컬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술과 음식 문화를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을 알리고 있는 ㈜트라이앵글십(박설희 대표, 의성),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핑대회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확장한 샤카서프(신수현 대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하반기에 토목직·건축직과 수의 직렬 신규 공무원을 추가 채용한다. 이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보강과 휴직 등 결원으로 인력 부족 해소가 시급하다는 시군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경북도는 이번 채용이 시군의 건축·토목 등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 부담 가중을 상당 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추가 채용 규모는 토목 9급 예천군 10명, 안동시 7명, 칠곡군 6명 등 46명과 건축 9급 예천군 8명, 안동시 5명, 영주·문경시·의성·청송군 각 3명을 포함한 29명이다. 경북도는 임용하면 즉각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대상으로 필기·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연초에 공고한 제3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변경(추가)해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의 7급 채용계획은 8월 중 별도 공고 예정이며, 서류 및 면접시험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8일 독일 뷔르츠부르크(Würzburg)에 있는 프라운호퍼 IBMT(Institute Biomedical Engineering) 연구센터를 방문해,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산업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의 재생의료 분야 글로벌 협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간담회 이후 이어진 후속 행보로, 세계적인 응용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BMT와의 실질적인 파트너십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 및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프라운호퍼 IBMT의 헤이코 짐머만(Heiko Zimmermann) 소장과 피터 호프만(Peter Hoffmann) 행정실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양 기관 협력에 관한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추진 ▴경북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이전 ▴연구자·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협력과제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프라운호퍼 IBMT는 정밀의료기술, 조직공학, 생체 신호 분석 등 미래형 바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9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에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18억 원으로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체계적인 자원조사와 보전관리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 2016년 제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2018년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으며, 2025년 5월 FAO 과학기술자문그룹(SAG)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도내 최초로 세계가 인정한 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500년 넘게 금강송 숲과 조화를 이루며 유지된 전통 농업유산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주민들은 ‘송계’라 불리는 주민자치 산림관리 조직을 결성해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송이버섯 등 임산물 채취, 산비탈 개간 농업, 생태관광과 지역 축제를 통해 생계와 문화를 유지해 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7월 4일 의성읍 시가지에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나눔봉사단은 희망여름 캠페인과 함께 착한가게 등 다양한 정기 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지역 내 착한가게를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연말에 집중되던 기존 나눔 활동을 연중으로 확대해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ARS, 문자, QR코드 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강희경 봉사단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열매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군 역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년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휴가품목 물가안정 특별기간’으로 지정, 빙계계곡, 조문국사적지, 박서생과청년통신사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관광지 주변의 숙박료, 외식비, 피서용품 등에 대한 가격표 게시 여부와 바가지요금, 부당요금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군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7월 한 달간 의성사랑카드 할인율을 기존보다 상향된 20%로 적용,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하반기 중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지원을 통해 물가안정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휴가를 즐기러 의성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상인 여러분의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