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3월 8일부터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의료진 및 환자대면부서 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8일 첫날 270명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장소인 대강당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혹시 모를 이상 반응 환자 관리를 위해, 30분 단위로 20명씩 입장해 접수, 진료, 접종, 관찰대기석, 예진표 제출 단계로 차례대로 진행된다.
한편, 직원들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이 솔선수범하여 첫 번째로 접종 받았으며, 이어 조치흠 동산병원장, 박숙진 간호부원장, 한성욱 진료부원장 등 운영진들이 백신 주사를 맞았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백신 주사를 맞은 후 현재까지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 사항은 없다.”며,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환자진료에 차질이 없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백신 접종이 확대되어 모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