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사장 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김용하)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가 운영하는 춘천 제이드가든(총지배인 안경근)과 손을 맞잡고 제이드가든 보유 종자의 수집 및 보존, 공동 연구에 나선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3월 24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가 운영하는 춘천 제이드가든(총지배인 안경근)과 제이드가든 보유 종자의 수집 및 보존, 공동 연구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산림식물종자의 시드볼트 중복보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에 상호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서 식물보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제이드가든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이드가든이 보유한 식물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식물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