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하 센터)는 지난 3월 27일 센터 3층 강당에서 ‘경상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북 꿈드림 청소년단은 13개 시군(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고령, 칠곡, 봉화)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평소에 청소년 정책 제안 등의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19명의 꿈드림 청소년단은 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을 받고 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단원들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신뢰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활동과 청소년단원으로서 역할 인실을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청소년단들이 활동하는데 기반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단원 18세(L)는 “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용기를 낼내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며, 나아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제안 목소리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박종갑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을 통하여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인식 및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꿈드림 청소년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대학입시와 같은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상담지원, 취업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