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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마을재단, “새마을 기반 지속가능 농촌 개발과 공동체 발전방안 모색

새마을재단, “새마을 기반 지속가능 농촌 개발과 공동체 발전” 포럼 코트디부아르에서 성황리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과 코트디부아르 농업농촌개발부는 4월 3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풀만 호텔(Hotel Pullman)에서 ‘새마을 기반 지속가능 농촌 개발과 공동체 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KOICA Q-DEEP(신속개발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농촌 공동체 개발 모델을 소개하고,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코트디부아르 농업부와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FAO(유엔식량농업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를 비롯해, 헌병대 고위 관계자, 주코트디부아르 한국대사관, KOICA, KOTRA, GGGI, 현지 대학 및 국제 NGO 관계자 등 총 65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아치 오우마니 아카(Archi Oumany Aka) 전 코트디부아르 총리의 축사 영상이 상영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포럼은 ▲기조강연 ▲주제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의식개혁과 자립적 개발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의식개혁의 핵심 요소는 무엇인가?”, “지역개발에 있어 금융 접근이 필요한 이유는?” 등 현실적인 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지에서 진행된 새마을 시범 사례 발표에 높은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다양한 협력 제안이 이어졌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새마을운동이 가진 공동체 중심,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개발 정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앞으로도 새마을재단은 세계 각국의 실정에 맞는 농촌 개발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포럼은 새마을재단과 경상북도의 국제적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지 유관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기여했다. 나아가, 새마을운동 기반의 지속가능한 농촌 개발 모델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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