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1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웰라이프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신중년층, 건강노인층, 인지훈련대상 노인층에 건강관리와 치매예방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속 나무 퀴즈를 통해 인지능력을 키우는 ‘무엇일까요?’ ▲숲속 체조를 통해 신체능력을 향상하는 ‘으쌰으쌰 숲속 운동’ ▲수압 마시지 등을 활용해 심신 이완을 돕는 ‘수치유체험’ 등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이 제공된다.
본 캠프는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만 55세 및 20인 이상의 노인단체라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당일형부터 숙박형(2박 3일)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분기 캠프 수시모집 중에 있다. 신청접수는 선착순 마감되며,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