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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속한 대처로 화재 초기진압한 외국인 근로자 격려

성주소방서, 화재 초기진화 외국인 유공자 표창패 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3월 8일 밤 9시 40분경 야간순찰 중 축사 내 분만동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축사화재 초기진화에 기여한 외국인 유공자 네팔인 남성 림부샌데쉬씨와 고텀쳇프래서드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림부샌데쉬씨는 동료 고텀쳇프래서드씨와 함께 소화기를 활용하여 초기 진화함으로써 림부샌데쉬씨와 동료는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

 

농장 관계인은“직원들에게 주기적으로 소화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계기로 소화기 40개가량 추가 비치 및 꾸준한 소방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화재는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신속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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