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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화문 닫는 작은 실천이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 지킨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연중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방화문 닫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화재 발생 시 방화문이 닫혀 있으면 화염과 유독가스의 확산을 막아 피난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면, 방화문이 열린 상태로 유지되면 화염과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져 대피로를 차단하며, 이는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지난 1월 발생한 성남 BYC빌딩 화재에서 8층 규모의 건물에서 310여 명이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방화문이 닫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영양소방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방화문 도어스토퍼 설치 금지 ▲방화문 폐쇄·잠금 금지 ▲방화문 앞 물건 적치 금지 ▲방화문 항상 닫힌 상태 유지 등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방화문을 닫는 작은 실천이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방화문 유지·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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