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립속초등산학교 교육프로그램으로 2025년도 ‘찾아가는 등산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등산학교’는 4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숲밧줄놀이터’, ‘안전산행OX퀴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4월 5일을 시작으로 속초시립박물관이 주관하는 ‘노리숲길 숲속마켓’에서 숲밧줄놀이터를 통해 마치 원숭이가 나무를 오르듯 체험할 수 있는 ‘몽키클라이밍’, 로프로 만들어진 구조물인 ‘버마다리’, 나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해먹 등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영랑호 벚꽃축제’에서 4월 12~13일 ‘안전산행OX퀴즈’를 통해 안전하게 등산·트레킹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국립속초등산학교 민병준 교장은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체험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등산학교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