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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관·군·경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완벽한 해안경계태세 확립

15해안감시기동대대, 울진지역 유관기관과 통합방위 업무협약 및 간담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육군 제50보병사단 15해안감시기동대대(이하 해감대대)는 2월 13일 해안경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15해감대대와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과 지역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고 있는 해상과 해안 작전환경에 따른 작전요소를 재판단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에 앞서서는 수제선 일대 해루질 활동 대응, 소형선박 식별 및 관리, 미상선박 식별 및 협조, 정치어망과 인공어초 현황 등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박종도(중령) 15해감대대장은 “이번 토의를 통해 민·관·군·경이 해안경계작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상에서의 상황 발생 시,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한 원활한 공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5해감대대는 이번 업무협약식 외에도 한울원전에서 울진지역 비행금지구역 內 대드론 테러에 대한 대응방안 협조토의를 실시하는 등 완벽한 해안경계태세 확립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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