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는 2월 3일 겨울철 수난구조 역량 전문화를 위한 2025년 동계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칠곡군 약목면 왜관철교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특수환경(찬물잠수) 등에 대한 구조기술을 습득하고 위험성을 인지하여 구조상황에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주요 훈련내용은 ▲동절기 익수자 인명구조 ▲동절기 얼음물 안전사고 대비 수색구조 능력 향상 훈련 ▲호흡 장비 동결등 위기상황 긴급상황 대처 훈련 ▲동절기 수난구조 장비 관리요령 ▲겨울철 재난 대비 등이다.
특히 구조 기술 향상을 위해 칠곡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소방경 신현수) 주도하에 구조대원, 구급대원 28명이 연계하여 구조보트, 수난잠수장비 등을 사용하여 실습을 통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