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나섰다.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면서 음주 교통사고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상시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단속은 밤낮 구분없이 진행되며 특히 ‘음복 후 운전’ 사례를 막기 위해 낮 시간대 일제 단속을 벌이는 등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자동차 외에도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PM) 운전자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 2024년 설 연휴 기간(’24.2.9~2.12.)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총 58건으로, 일 평균 15건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즐거운 설 명절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잔이라도 술을 마신 경우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말고 대리운전,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