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 단촌의용소방대는 12월 11~12일까지 이틀 동안 단촌면 소재에서 주택화재로 화재피해를 받은 가구를 방문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12월 10일 유류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전체 94㎡ 중 33㎡가 소실되고, 가재도구와 집기 비품 등을 태우는 등 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단촌전담의용소방대 권웅기 대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복구지원단은 가재도구와 집기 비품을 반출하고, 환경 정화 후 발생한 폐기물 처리까지 도맡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화재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생활로 돌아오길 바란다.”면서“의용소방대와 함께 피해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