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이하 센터)는 신규 운영 중인 치유의숲(고창·부산승학산·화순)의 시설현황과 숲길 정보를 담은 안내 자료를 산림치유자원을 활용하여 제작했다.
이번 안내 자료는 국민의 산림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치유의숲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됏다.
센터는 치유의숲 내 주요 시설과 숲길 정보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각 치유의숲의 특성에 맞춘 산림치유자원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치유의숲의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자료 제작의 핵심 목표다.
안내자료는 치유의숲의 주요 시설 및 숲길의 정보, 피톤치드와 유해물질인 BTEXs*의 발산량을 도심지(광화문)와의 비교와 함께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치유의숲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탐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대기질 유해물질: 벤젠, 톨루엔, 자일렌, 에틸벤젠, 스타이렌)
최정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이번 안내자료가 국민들이 산림치유의 가치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치유의숲 안내자료는 산림복지통합플랫폼인 ‘숲e랑’ 내 각 치유의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치유의숲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