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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민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 치안

청도서, ’24년 시민경찰학교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경찰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 치안이라는 주제로 ‘’24년 청도경찰서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시민경찰학교는 치안관련 의견을 적극 나누어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개선하는 등 경찰과 주민이 함께 공동체 치안을 만들어 나가며 최종적으로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민경찰학교는 지난 11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범죄예방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26명을 선발해 운영하였으며 실무 경험이 많은 내부강사 강의로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분양에 전문성이 있는 외부강사 강의로 다양한 지식을 쌓았다.

 

또한,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특색을 감안하여 우리 음악을 통한 정서 치유라는 주제로 국악단과 함께하는 ‘정서맺음 꾼’ 초청 강의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CCTV관제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로 방범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여 시민 자율방범의식을 강화했다.

 

​특히 11월 28일에는 범죄예측·분석시스템(Pre-CAS)상 범죄 위험도가 높은 여성안심귀갓길 주변 장소에 대해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으며 방범시설물과 공·폐가 점검 등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일상 청도경찰서 서장은 “지역치안 안전확보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경찰과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융합 치안의 선도적 역할을 멋지게 해나가길”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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