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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국학진흥원, 전통 기록유산 보존 및 전시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한국국학진흥원, 대구간송미술관과 업무 협약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1월 19일(화) 오후 3시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권)과‘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소장자료의 조사·연구·수리·복원 상호 협력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소장 자료의 대여 및 공동전시 등 상호 교류 △기관 시설물의 상호 이용 협조 등이다.

 

‣ 협력을 통한 기록유산의 보존 및 전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

 

한국국학진흥원은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토대로 국학자료의 기탁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에서 설립되었고, 국내 최초의 '유교' 전문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한국의 유교책판’을 비롯하여 ‘한국의 편액’등을 개방형 수장고인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매년 새로운 주제를 담아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9월 3일(화)에 개관한 이후로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與世同寶)-세상 함께 보배 삼아》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역대 최대 규모 간송 콜렉션으로 국보와 보물급 지정문화 유산 40건, 97점과 간송 전형필의 유품 26건, 60점이 소개되었다. 전시유물 중 훈민정음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정종섭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국학진흥원과 대구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기록유산을 적극 활용하여 공동 전시와 연구를 통한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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