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는 지난 10월 30일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위치한 영진전문대학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열린 ‘2024년 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 훈련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도내 21개 소방서별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화재진압 전술 능력향상을 위한 평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평가 방법은 소방서별 무작위로 선정된 한 개 팀(인원 43명, 장비 12대)에 대한 진압대원, 선착대장, 지휘팀장 임무를 기반으로 화재진압 전술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진압대원) 수관 전개 및 방수, 소방용수 점령, 현장 활동 사항 ▲(선착대장) 상황전파 및 보고, 선착대 활동대원 임무지시, 선착 차량 부서위치 선정 ▲(지휘팀장) 상황전파 및 보고, 현장 영상전송, 현장 소방력 배치, 작전상황판 작성, 완진 선언 등 현장 대응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최원익 서장은 “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 훈련은 화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소방대원의 임무 수행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더욱 강화된 현장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