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2024 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가해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산림교육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 체험 행사로서 경북도청 천년숲에서 개최되며, 화재, 교통, 재난, 생활, AI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립청도숲체원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시계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 산림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에게 알찬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안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숲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실천 방안들이 함께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