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영)은 9월 30일, (주)모토닉 공장에서 화재 대응 및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 및 복합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목표로, 성주소방서를 비롯한 경찰, 군, 유관기관 등 10여개 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실전처럼 운영했다.
특히, (주)모토닉은 다수의 인원이 상주하는 대규모 공장으로서,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
훈련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인명 구조 ▲재난단계별 대응요령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각 부서 및 기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내 대형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