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김유식)는 8월 1일 의성 관내 배달업체를 방문해 이륜차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
의성경찰서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 8주간 이륜차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의성에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망사고는 올해 3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다. 또한, 배달앱을 활용한 주문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고위험 법규위반 행위(신호위반, 굉음유발, 안전모미착용)들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김유식 의성경찰서장은 “이륜차 교통사고시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안전인식이 중요하며, 올바른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 문화와 배달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현수막·전광판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륜차 사고 다발 및 교통법규 위반 장소 중심으로 캠코더 및 현장단속을 활용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