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경북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주화백컨밴션센터에서 개최된‘로컬브랜드페어 2024’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로컬×ESG’를 주제로 최근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자 지역 소멸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 및 로컬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 150개의 전시부스를 마련했으며, 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흥원은 지역콘텐츠 공동관 운영을 통해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포항) △음악창작소·웹툰캠퍼스(경주) △경북콘텐츠코리아랩(안동)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제오 △㈜풍류 △㈜온나무 3개 사 포함 총 6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콘텐츠 창작자·기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콘텐츠 제작 결과물을 전시하고 홍보했다.
이종수 원장은“경상북도의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향후 추진할 사업 및 경상북도 지역의 콘텐츠의 체계적 홍보 등을 통해 지역 기업 브랜드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한국의 안데르센, 권정생 선생의 원작동화에 기반한‘엄마까투리’애니메이션 브랜드 개발, 독도 강치를 소재로 한‘독도수비대 강치’, 안동 월영교를 모티브로 개발된 수상 레저보트 ㈜나루의‘문보트’등 다양한 지역 특화 브랜드를 육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