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6℃
  • 구름많음서울 23.0℃
  • 맑음대전 20.3℃
  • 맑음대구 20.3℃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20.0℃
  • 구름많음부산 21.2℃
  • 구름많음고창 20.0℃
  • 흐림제주 21.5℃
  • 구름많음강화 19.7℃
  • 맑음보은 15.8℃
  • 맑음금산 18.5℃
  • 맑음강진군 18.1℃
  • 맑음경주시 19.7℃
  • 맑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경제

월성원자력본부, 월성4호기사용후연료저장조 저장수 미량 누설

월성원자력본부, 해양환경시료 분석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해양환경 영향평가 시행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분경, ) 월성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6월 22일 오전 4시 34제20차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에서 사용후연료저조 냉각계통의 열교환기의 이상을 인지하고, 관련 계통 격리조치 및 시료분석을 수행한 후 사용후연료저장조의 저장수가 해양으로 미량 누설됐음을 이날 오전 7시 40분경 확인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삼중수소 1.07×1010Bq, 감마핵종 2.39×105Bq이 해양으로 누설된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방사선방호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른 연간 배출제한치 대비 삼중수소는 10만분의 1 (0.001%), 감마핵종은 1000만분의 1(0.0000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월성원자력본부는 해양환경시료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해양환경 영향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월성원자력 본부에 따르면 추가적인 사용후연료저장조 저장수 누설은 없으며,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상세 원인을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참고) 이번 누설로 인한 주민유효선량은 연간 5.55×10-7 mSv로, 평상시와 비슷한 수준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