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5월 18일 발전 정지됐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6월 8일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6월 10일 지난 5월 18일 발전 정지됐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고장 원인분석과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월성 2호기는 원자로정지의 원인이 된 원자로냉각재펌프 고장 전동기를 건전한 전동기로 교체했으며 고장 전동기의 고장원인을 분석하여 동일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조치를 완료했다.
신월성2호기는 6월 8일 오후 1시 34분경에 발전을 재개하여 6월 10일 오전 10시 40분에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