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21일 오전 9시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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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7월 3일 경북 지역 수출입 및 FTA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對)중국 수출기업을 위한 FTA활용 방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국에 직접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그리고 중국으로 수출하는 고객사를 보유한 간접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국 수출 및 FTA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실무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와 FTA 활용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 소속 신상태 관세사가 맡았으며, ▲ 한·중 FTA, RCEP, APTA 등 중국 수출 시 활용 가능한 특혜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관리 방법, ▲ 품목분류와 원산지 결정기준 및 판정사례, ▲ 인증수출자 인증 실무와 사후검증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지역 수출기업들이 중국 수출 및 FTA 활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6월 29일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 클라이밍 대회' 현장에서 '공공데이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공공데이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대회 참가자들에게 한수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홍보하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한수원은 이날 현장 부스에서 공공데이터 포털과 한수원 데이터 개방 자료를 알리는 안내문과 함께 손수건 형태의 친환경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 향후 공공데이터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성호 한수원 ICT융합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공공데이터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현재 총 308개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해마다 5개 기업을 선정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죠티 바신 NSF(미국위생협회)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가운데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경북도가 신청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총 155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되며,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장비실 등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외식산업의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한다. 나아가 미래형 K-키친 생태계 조성과 상업용 식품기기 인증 등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착공식과 함께, 도와 포항시는 NSF(미국위생협회)와 ‘글로벌 푸드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엑스포 상설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5 필리핀 MICE 로드쇼’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펼쳤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 6월 24일에서 26일까지 마닐라 페어몬트 마카티 호텔과 세부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현지 여행사, 항공사 등 양국의 MICE 관광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넌버벌(무언어) 퓨전 예술극으로 언어의 장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싱가포르, 튀르키예, 대만,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이어오며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연극/뮤지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 번 초청공연에서도 <인피니티 플라잉>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구성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B2B 상담을 통해 현지 관광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MICE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김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른 폭염으로 포도 축과병과 일소 증상 등 고온으로 인한 생리장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포도 생산을 위해 고온기 과원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과병이란 33℃ 이상의 고온에 의해 증산량이 높아지면서 과실이 수분을 뺏기고 울퉁불퉁하게 함몰돼 상품성을 잃는 현상이며, 일소 증상은 고온과 강한 햇빛에 의해 잎, 과실 등 식물의 조직이 익어 고사하는 것으로 햇볕 데임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입으면 포도송이의 모양이 불량해 상품성을 잃으며, 송이 전체에 피해를 본 경우에는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려 농가에서는 고온기 과원 관리에 힘써 품질과 수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적정 착과량을 준수해야 한다. 10a(300평) 기준 최종 수확 시에 2톤 이하를 생산하는 것이 적절하며, 과다한 착과량은 생리장해 피해를 가중할 뿐 아니라 앞으로 고온의 환경에서 과실을 성숙시키기도 어렵다. 적절한 관수로 충분한 증산을 유도하고 수체 온도를 떨어뜨려 과실이 수분을 뺏기거나 햇볕에 데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 특히, 35℃를 초과하는 폭염에는 10a(300평)당 하루 약 6~7톤의 물이 증‧발산하므로 5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7월 3일 경찰서장과 지구대·파출소 순찰팀장이 주민맞춤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도란도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파출소 신고 현장 최접전을 관리하는 순찰팀장과 서장이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오찬과 커피타임을 나누며, “주민 일상생활의 불안요소 제거”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을 가졌다. 범죄예방 활동, 112신고 사건대응 등 사건사고 현장의 팀장 역할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주민 요구에 맞는 지역경찰의 현장활동에 대해 토론하는 등 지역경찰관과 서장의 소통 활성화 창구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수 서장은 “지역경찰 중간관리자인 순찰팀장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현장 근무자의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순찰팀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경찰로서 기초질서 확립 등 적극적인 주민 맞춤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7월 2일 칠곡소방서 중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가 추진하는 출산축하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칠곡소방서·소방안전협의회(회장 최춘환)가 경상북도의 저출생 위기 극복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출산한 직원 5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축하금을 직접 전달했다. 최춘환 소방안전협의회장은 “출생은 개인만의 일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축복해야 할 가치”라며 “소방안전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애쓸 뿐 아니라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터와 가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협의회는 ▲지역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화재 예방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소방 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칠곡군 지역 주요 사업장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상호 협력하는 단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는 ‘스포츠클라이밍 기초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클라이밍에 처음 도전하는 입문자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주요 내용은 ▲스포츠클라이밍 이론 ▲안전벨트 착용법 ▲오토빌레이 사용법 ▲등반법 ▲실내 12m 인공암벽 및 10m 자연암벽 등반 ▲실외 14m 인공암벽등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되며, 오전 교육은 무료(90분), 오후 교육은 유료(1인 17,820원, 150분)로 진행된다. 교육에 필요한 장비는 무료로 대여하며,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차당 정원은 15명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국립속초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에서 일정 확인 후 교육운영2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7월 2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장과 현장 지역경찰관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장과 현장 지역경찰관이 소통 대면하면서, 경찰현장업무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긴장․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선배의 경험, 후배는 배운다”라는 주제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지역경찰의 사건사고 대응 시 좀 더 최선을 다하는 태도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112신고 처리 등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경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수 서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지역경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와 조직문화 개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찰 역량 강화 방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 의성경찰서 소속 직원들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7월 3일 오전 경북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오부명 경북경찰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경찰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여름 휴가철(7~8월)은 일년 중 대표적으로 치안수요가 집중되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 재난에도 특별한 취약한 시기로, 자체 전략회의를 통해 여름철 치안수요를 분석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수욕장 등 피서지 범죄예방 활동 및 기초질서 확립 ▵하계기간 성범죄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 활동 ▵피서지 및 기상(호우‧태풍)에 따른 교통관리 ▵노쇼(업무방해‧사기) 등 소상공인 대상 불법행위 단속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방안 등이다. 특히,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가철 강‧절도, 마약류‧성범죄 기초질서확립 특별단속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오부명 청장은 “도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여름철 범죄예방 및 재난 대비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대한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한 이정희·정응봉·정진화· 홍주일 선생을 선정했다. 청도 출신의 이정희(李庭禧) 선생, 영주 출신의 정응봉(鄭應鳳) 선생, 예천 출신의 정진화(鄭鎭華) 선생과 대구 출신의 홍주일(洪宙一) 선생은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하며 만주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자금을 모집했다. 1915년 조직된 대한광복회는 의병계열과 계몽운동계열이 합쳐 발전 하였다. 대한광복회는 1910년대 전국단위로 활동하던 규모가 큰 단체였다. 이들은 주로 독립군 기지 건설과 독립군 양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정응봉 선생이 운영하던 대동상점은 자금 조달과 비밀회의 장소로 제공됐다. 1990년 정부에서는 이정희· 정진화·홍주일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1998년 정응봉 선생에게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6월 2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로 입금되는 도박자금을 세탁한 일당 8명을 검거하여 이 중 3명을 구속(6. 19.)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20대) 등은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서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해 9월경부터 올 6월 16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주·야로 교대(12시간)하면서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도박자금 3,100억 원 상당을 유령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하고, 그중 일부인 11억 5,300만 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만 서로 연락하고 수 개월 마다 한 번씩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자금세탁 일당까지 검거하게 됐다면서, B씨 상대로는 범죄수익으로 보이는 현금 3억 9,500만 원 상당과 명품시계 등을 압수하고, 범행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8일 오후 5시경,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마치고 복귀 중이던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이 청주-상주 고속도로 문의청남대 IC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승용차 1대가 사고로 정차되어 있었으며, 차량은 앞부분이 파손됐으며, 차량에 갇힌 남성 1명을 구조팀이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충북소방본부 119에 신고하고, 구조된 환자를 도착한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통제 업무까지 수행하며 완벽한 초기 대응을 마무리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은 불과 몇 시간 전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신속구조분야(RIT) 3위를 수상하고, 복귀중 실제 사고 현장을 목격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훈련과 실전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대회를 마치고 북귀하던 중 뜻밖의 사고 현장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주저없이 구조활동에 나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 직원이 지난 6월 12일 오후 6시 53분경, 국립경국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위험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천소방서 소속 장순호 소방장과 포항북부소방서 소속 장희재 소방교는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회 소방청장배 드론경진대회 대비 합동훈련’을 마친 후 복귀하던 중이었다. 두 사람은 안동시내 방향으로 차량 이동 중, 전방에 주행하던 포터 차량 화물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차량을 정차해 현장으로 접근했다. 이어 화물칸 내 가연물을 제거하고 자체적으로 초기 진화 활동을 실시, 본격적인 화재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평소 반복된 훈련이 실제 상황에서 정확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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