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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문교·대청초등생들의 경주·독도 역사 탐방

경북문화관광공사, 수학여행 상품 적극 홍보로 경북 관광 활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서울 문교·대청초등학교 6학년생 58명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경주와 독도를 탐방하면서 신라 천년의 역사와 독도의 올바른 주인이 대한민국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교초와 대청초 학생들은 행사 전 사전교육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 주장에 대해 문헌과 역사적 자료를 분석·정리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받았으며, 행사 첫날은 (재)문화엑스포를 방문해 인피니티 플라잉공연 관람을 통한 화랑정신과 신라 천년의 역사를 공부했다.

 

둘째 날은 울릉크루즈의 동해 선상 일출과 함께 도착하여 비전 다지기로 캠프를 시작했다.

 

울릉도·독도에 대한 영토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 독도 연구기지 방문 및 마지막 의병활동인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관람, 자연감성지능 촉진을 위하여 울릉도의 생성 및 지질학적 특성이 담긴 나리분지 및 성인봉 원시림 탐방, 창의성 향상을 위하여 문자조각공원 예림원 방문으로 신비의 섬 울릉도 답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엔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에서 독도경비대와의 만남, 독도플래시몹, 홀로아리랑 합창 등 세계를 향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특히 민간인 통제 구역인 독도 등대길 트레킹을 통해 학생들의 가슴에 독도 사랑의 혼불을 심어주는 계기를 가졌다.

 

행사 후에는 사후지도로 독도 명예시민 등록 및 주한 각국 대사관에 편지쓰기를 통해 전 세계에 올바른 독도 역사 알리기도 추진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서울 학생들의 (재)문화엑스포 방문을 계기로 서울지역 12개 초등학교가 10회 정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며, 아울러, 이러한 프로그램이 수도권 학교 수학여행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경주 신라역사탐방과 독도의 주권탐방을 엮어 하나의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도권 초등학교의 경북 역사탐방 및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교육가치가 높은 수학여행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여 경북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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