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는 10월 26일 오후 안동고추유통센터(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고위험 대상물의 화재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30여명과 소방차량 10여대가 동원된 가운데 ▲대상물 사전 위험요소 확인 ▲신속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량 부서 위치 선정 ▲화재진압 대원의 안전 확보와 신속·정확한 화재진압을 위한 방면 지휘관 훈련 ▲종합방수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최근 대구 매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70개소 손실 등 크나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안동소방서는 11월중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판매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현장지도 방문,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하여 안타까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