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9 (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후 8시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장(알천2구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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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사이소 월드’를 오픈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공간을 의미하낟. 사이소 월드는 디지털 친화력이 높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경북과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버 공간이다. 실제 경북도청과 주변공간을 이미지화 해 사이소 홍보관과 포토존(photo zone), 점핑존(jumping zone) 등 다양한 플레이존(paly zone)으로 구성했다. 오픈을 기념해 사이소 월드에서는 사회적․시기적 이슈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오픈에는 최근 꿀벌 실종 사태에 주목한‘사라진 꿀벌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사이월드 내 숨겨진 꿀벌을 모두 찾으면 사이소 쇼핑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꿀벌 관련 의상 등의 아이템을 구입하면 그 수익금으로 꿀벌을 살리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플레이존 성공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실제로 밀원식물을 심는 이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어촌인구 유입과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이달 3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9월 중 평가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내용은 개소 당 사업비 20억원을 지원해 요보트 계류시설, 주차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어촌에 특화된 해양레포츠 체험시설 조성이 주요 골자이다. 해양레저항 개발사업은 어업인구와 어선감소로 발생한 유휴어항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와 해양관광 전문 레저항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도에서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 추진에는 동해안을 찾는 요보트 등 해양레저 인구의 증가와 비례해 지역주민과 잦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전문 레저항 개발 필요성이 배경에 깔려있다. 그간 동해안 어촌에서는 해양레저인들의 무분별한 주차와 빠른 속력으로 운항하는 레저선박과 어선의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제기가 많았다. 또 레저인들은 해양레포츠를 즐기기 위한 기반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9일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의 2022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2013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사업 평가제도이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 중 평가자문단의 현장실사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연말에 시상식을 통해 유공자표창 및 2023년 예산안에 재정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는 배터리특구 성과가 불러온 지역산업 변화의 바람이 크게 부각됐다. 먼저 규제혁신 측면이다. 특구 지정 당시에는 기술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법령으로 폐배터리 회수체계, 성능평가, 매각규정 등 사용후 배터리 사업화의 기초가 되는 관련 기준이 전무했다. 도는 특구 실증을 기반으로 환경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 각종 회의에 참여하며,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전 분야에 법령정비 및 제도개선을 수행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다음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이다. 특구지정(19년 7월) 이후 지금까지 약 1.8조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8월 8일 오후 4시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성중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임규남 ㈜에스케이실트론 상무, 이병국 도레이첨단소재(주) 상무, 박배호 엘아이지넥스원㈜ 본부장 외 대·중견기업 임직원, 구미시의원, 전병택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 김영찬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외 지역농협 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쌀 재고 증가와 판매가격 하락으로 지역 농가에서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구미 쌀 판매를 촉진 할 수 있을지 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빈소개, 인사말씀, 쌀 판매 활성화 방안 설명,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전병택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농협 하나로마트 소비자 판매가격과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량 구매가격 할인행사를 통해 쌀 판매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구미 쌀의 재고량은 17만 5천가마(40kg/조곡)에 달하며 22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8일 몽골국립농업대학과 농업 연구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몽골 움느고비주 나랑바타르 국회의원, 몽골국립농업대학 헤루가 총장,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관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설농법, 현지 실증시험, 농업기술 연수 등 연구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국간 농업 연구분야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 몽골은 자국의 수입 의존적인 식량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농식품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해 온실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몽골 정부의 농업분야 중점 과제인 채소류, 화훼 품종의 몽골 내 생산성 향상 연구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몽골은 55세 미만 인구가 88.3%로 젊은 세대 비중이 높으며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많아 몽골 내 샤인머스켓, 딸기, 참외 등 우리 농산물의 인지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몽골 현지에서 육묘부터 수확까지 성공한 신품종‘싼타’딸기의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8월 9일 국내 처음으로 아마조니카, 크루지아나, 아마조니카 ‘드리머’ 등 빅토리아수련 3종을 이달 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드리머’(Dreamer)는 2018년 중국에서 처음 소개된 재배종으로, 잎의 앞면이 진한 자줏빛을 띄워 물 위에서 독특함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드리머’는 2021년 국제수련 및 수생원예협회(IWGS)에서 재배종으로 승인된 후, 국내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전시되는 것이 처음이다. 이와 더불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이달 말까지 온대수련과 열대수련 교배종 등 10종의 ISG수련과 희소성 높은 열대수련, 연꽃 등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만의 독특한 수생식물 품종을 지속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가 김천상무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8월 9일 오전, 김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 재무국장 현무스님, 포교국장 일균스님, 연수국장 인월스님,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이흥실 단장이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는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사찰이다. 직지사는 서기 418년, 아도 화상에 의해 세워져 역사가 1천 6백년에 달한다. 김천 대표 관광지로도 알려진 직지사에는 대웅전, 비로전, 응진전, 관음전, 사명각, 범종각 등 다양한 전각이 포함돼있다. 또한 수행과 봉사, 포교 등을 위한 불교대학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대한 직지사의 후원에 대해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표한다. 지역 기관 단체들의 도움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구단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김천시와 구단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단 후원 관련 문의는 김천상무 마케팅 팀 유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8월 9일 포항경주공항 시대를 맞이하여,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해당 사업은 반드시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야하며, 지원 대상은 전국의 관광진흥법 제3조, 제4조에 의해 여행업 등록 업체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단체의 경우, 여행경비 4만원/1일(최대 2일)과 차량임차비 20만원/대(1회)를 개별의 경우, 여행경비 5만원/1일(최대 2일)이다.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에 따라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여행사는 사전 계획서 등을 일정 시작 5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 완료 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 변경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경북 지역으로 유치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한 수도권의 관광객들이 경북을 많이 찾아주시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월 9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소방지휘관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정체전선은 중부지방과 전북・경북 북부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간당 50~10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이영팔 소방본부장은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등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과 수방장비․수난구조장비 100% 상시 가동상태 유지를 당부했다. 또 침수우려지역 등 401개소 취약지역 소방간부 현장 확인 점검과 119신고 폭주 대비 상황실 상황요원 보강 등 적극적 초기대응체계 구축도 지시했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경북 북부지역에 대해서는 도민 생활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9특수대응단을 선제적으로 전진 배치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비 피해 우려지역을 사전점검하고 재난 안내방송에 귀 기울여 주시고 피해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9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정부의 저율관세할당(TRQ)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마늘 및 축산 생산자단체,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주요농산물에 대한 TRQ 50% 관세적용 도입계획 발표에 TRQ를 대응해 도내 마늘과 축산물 가격을 안정화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마늘 TRQ 도입계획으로 피마늘(7916t)과 깐마늘(1700t)에 대해 지난 3일 입찰을 통헤 수입업체를 선정하고, 마늘을 연내 수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달 8일‘정부 민생안정대책’일환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해 할당 관세적용과 물량증량계획을 발표하며 소고기(10만t), 닭고기(8.25만t), 돼지고기(7만t), 분유류(1만t) 등을 우선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무관세로 수입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파종기 때 고온과 마늘크기가 커질 때 가뭄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6% 감소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자재와 인건비까지 올라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오르던 마늘 도매가격이 TRQ 발표 이후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7월 4일 오후 2시부로 경북 전 연안 해역에 고수온 관심 단계를 발령하면서 양식 및 어선 어업인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올 여름 경북 해역은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 및 라니냐로 인한 대마난류(고수온, 고염분)의 강화 그리고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고수온 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경북도는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는 등 세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어업기술센터는 현재 포항 연안의 수심별 선박 예찰 결과 표층 수온이 22.6∼25.8℃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기온상승이 계속될 경우 고수온‘관심’단계에서‘주의보’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경북 해역은 고수온뿐만 아니라 냉수대(평소 주변수온보다 3~5℃ 낮은 찬물덩어리) 역시 자주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이상해황으로 인한 수산재해 대비 어장관리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고수온 등 이상해황 발생 시 어류는 강한 스트레스 (1℃수온 변동시 5배의 생리적 충격)를 받아 질병에 대한 내성이 약해지고 심하면 폐사할 수 있다. 현재 도내 해면 어류 양식장 87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올 6월 1일 실시한 안동시의회의원 선거에서 후보자 A와 그 회계책임자 B가 선거비용제한액(43,508,400원)의 200분의 1이상인 5,144,321원(선거비용제한액의 11.82%)을 초과 지출한 뒤, 이러한 사실을 은닉하기 위해 허위회계보고 한 혐의로 A·B를 8월 3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58조 제1항 제1호에 따르면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제한액의 200분의 1이상을 초과하여 지출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제49조 제1항에 따르면 회계책임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비용에 대하여 회계보고를 하지 아니하거나 허위기재‧위조‧변조 또는 누락(선거비용의 수입ㆍ지출을 은닉하기 위하여 누락한 경우를 말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선거비용 축소‧누락 및 허위회계보고를 비롯해 음성적인 불법정치자금 수수행위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 정치자금 관련 범죄는 은밀하게 이루어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종문)은 7월 7일 지난 ‘20년 6월경부터 ‘22년 4월경까지 해외 구독형 SNS 계정 9개를 운영하면서 불법 성영상물 628개를 직접 제작하고 게시하는 수법으로 해당 SNS내 유료회원들로부터 약 4억 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피의자 A(42세, 남) 등 7명(남 3, 여 4)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년 11월 중순경 불법 성영상물을 판매한다고 광고하는 해외 SNS 계정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해외 SNS 계정 가입자의 주거지 압수수색, 금융계좌 추적 등 끈질긴 수사 끝에 본건 범행에 가담한 피의자들을 모두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동호회 모임 등을 통해 서로 알게 된 사이로, 촬영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본인들이 출연하는 불법 성영상물을 직접 제작한 후 해외 구독형 SNS에 게시한 혐의다. 경상북도경찰청 관계자는 “범죄자들은 해외 SNS·사이트를 이용하면 경찰 추적을 회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 IT 기술의 발전으로 경찰 추적을 우회하는 수법이 진화하여 범죄자 특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측면은 있으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종문)은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협박하여 금품을 가로챈 경북지역 인터넷 언론 기자 등 3명을 공갈 혐의로 검거하여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20년 6월부터 ‘21년 11월까지 주로 경북 안동, 군위 지역 공사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공사 현장에 폐콘크리트 조각이 있는 것 등을 약점 잡아 이를 기사화하거나 관할 관청에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협박하고 광고비 명목으로 피해자 7명으로부터 수회에 걸쳐 700만원을 갈취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다. 특히 구속된 A씨의 경우 경북 지역 외에도 경기 용인, 충남 아산, 경남 의령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영세한 업체만 골라 악의성 기사를 작성하고 광고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경찰청 관계자(강력범죄수사대장 이진식)는 영세 건설업체들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는 공갈 사범에 대한 단속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복을 우려해 신고를 꺼리는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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