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2022년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작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작가 6인(개인 창작실 1인, 공동 창작실 5인), 기업 운영의 전문성 및 비전을 가진 기업 2개사 등이다. 경북웹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웹툰 및 만화 관련 분야 작가(예비작가 포함)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 7항에 의한 ‘만화사업자’이거나 ‘만화사업자’로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캠퍼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입주 연장신청 및 심사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 작가와 기업은 임대료 없이 입주실을 사용할 수 있고 2023년까지 보증금도 면제된다. 또 사무집기를 비롯해 캠퍼스 내 쉼터, 회의실, 휴게실 등 공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캠퍼스는 특히 입주 작가를 위해 클립스튜디오가 내장된 와콤 신티크를 입주 기간 동안 무상 지원하고, 그 외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 방법 등은 진흥원과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경북웹툰캠퍼스 입주실 운영은 경북 특화 웹툰 콘텐츠 제작과 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웹툰 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와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