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솔숲어린이집이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12월 8일 이웃돕기 성금 24만 7천 원을 기탁했다.
솔숲어린이집 원생(11인)은 용돈을 조금씩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한파와 추운 날씨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솔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성숙한 사회일원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면모를 보이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필 동부동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커다란 용기와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이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인 수익금은 공동모금회에 소중히 전달하여 우리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