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11월 11일 담수생물 서식지 보호 및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경천섬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캠핑장, 경천섬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자원관은 개관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태 환경 조성과 담수생물 서식지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6일에는 상주보 인근에서(약 14,000㎡면적) 생태계 교란 식물(미국쑥부쟁이*) 제거 활동 실시로 생물다양성 회복에 힘썼다. (* 이 식물은 국화과로 9~10월에 하얀 꽃이 무리지어 피어나 개망초, 구절초 등과 혼선하기 쉬우며 외형이 아름답지만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이다.)
권영창 전시교육실장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도 가꾸고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