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송하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하동은 안동역과 터미널이 위치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아파트도 많아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안동역과 터미널 주변은 아침이 되면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 곳으로, 환경공무관들이 근무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할 정도다. 이에 이날 캠페인에서는 터미널 주변과 상가, 그리고 대로변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배출요령에 따라 쓰레기를 잘 배출해 주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이 많이 향상되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 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실시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약 7억 8천만 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 100℃를 수월하게 돌파했다. 안동시의 이번 목표액은 7억 원으로, 지난해 모금된 성금액 대비 약 2천만 원 상향된 금액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그럼에도 시민들과 기업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한 금액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 동안 기업, 기관, 단체,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으며, 24개 읍면동에서는 자체 모금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시청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사랑의 온도 110℃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목표액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업·기관·단체 및 시민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천정예)는 24절기 중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2. 4.)을 맞아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입춘첩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에 새로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봄을 송축하는 글귀이다. 입춘 당일, 절기가 시작하는 절입시간에 맞춰 붙여야 더 효험이 있다고 전해져 각 가정에서는 미리 입춘방을 준비해 두었다가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기도 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한 해의 다복과 경사를 기원하는‘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을 현장에서 쓰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조상들의 잊혀 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자 하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갑진년 한 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입춘방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클린시티를 생활화해 청정․생태환경도시를 조성,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4년 안동시 전체 예산의 36.8%에 해당하는 5,393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소외 없는 약자복지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 생계급여(6,700세대, 468억 원), 의료급여(34.6억 원), 주거급여(임차 및 수선 4,530세대, 93.5억 원)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립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 지원(5.04억 원), 자활근로사업(310명, 35.36억 원)도 추진한다. AI 스피커를 활용한 취약계층 돌봄사업(92명, 0.5억 원),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지원(50명, 2.6억 원),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추진(3억 원), 이웃사촌복지센터 확대 운영(2.3억 원),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사업(0.6억 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활기차고 다양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여가문화공간 경로당 조성(53.9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67.4억 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하는 안동 단독 선거구 안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2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명서에서 “지난 10여 년간 안동과 예천 주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경북도청 신도시는 10만 자족도시 건설, 경상북도 행정의 중심도시로의 성장, 경북 북부권 거점도시로의 목표를 향해 민·관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시점에서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특히 안동과 예천은 경북도청 신도시로 묶여 있어 분리 시 양 도시의 북부권 신성장 거점도시 변모에 지장을 초래하고 상생·화합 기조가 약해질 수 있다며 지리적 여건, 교통·생활문화권, 행정구역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경북도청을 함께 공동 유치한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줄 것을 요구했다. 권기창 시장은 또한 “안동과 예천은 2008년 경북도청 공동유치와 함께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안동과 예천의 상생 화합 발전을 위해 시·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안동·예천선거구를 단일화시켰다.”며 “정치적 통합을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올해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빠른 행보에 나선다. 올해 들어서도 각 부서장의 중앙부처 방문실적을 시장이 직접 챙기고, 예산전문가인 부시장 주도로 내년도 국비 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1월 31일 문체부와 행안부를 찾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문체부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승인된 13개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문체부 장관을 만나 조성계획 보완 등 공감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을 방문해 지방재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오지마을 진입 교량(신양교-6) 개체공사 등 3건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각 부서장도 신년도 시작과 함께 경북도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 올해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국비 사업 발굴에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17일 부시장 주관으로‘2025년도 국가투자 사업’과 ‘24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69건의 국비 사업과 61건의 공모사업 참여를 확정하고, 추가 사업 발굴에 나섰다. 보고회는 3월 초 안동시장 주관으로 한 차례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 가족모임, 면회 등 대인 접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내달 8일까지 코로나19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는 지속해서 발생 중이며, 현재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된 신규백신(XBB.1.5 기반)을 활용, `23 ~ `24절기 코로나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선 접종대상은 중증⸱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 등이며, 그 외 12세~64세 시민도 올해 3월 31일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예방접종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나와 가족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연간 계약 금액을 2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상향한다. 시에서는 일부 업체에 편중될 수 있는 공사 수의계약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했다. 시행 결과 다수 업체에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계약의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공사에 투입되는 고정경비의 증가와 신속한 민원 해결 등 사업추진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 금액을 상향하기로 했다. 부서별 수의계약 예정업체 현황을 사전 검토해 계약담당자가 업체별 계약 금액이 초과하지 않도록 수의계약 총량제를 내실 있게 추진한다. 다만 재해 등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경우와 공사의 성질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수의계약 사유서를 첨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의계약 총량제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앞으로도 공정한 계약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1월 29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매년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초기 3억 원이었던 출연금은 지난해부터 15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150억 원의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업체별 융자한도를 기존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상향하여, 소상공인들의 자금융통 규모가 더욱 확대됐으며, 개인신용 평점별 보증 한도의 차이가 있으니 대출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안동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협력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하여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2년간 보증 규모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보증상품현황에서 취급은행을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해소되고 대출이자의 부담이 완화되는 등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봉화군이 공동주최하고 (재)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안동하회마을 & 봉화화산이씨(리왕조) 특화시나리오 개발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원 예정 편수는 안동 하회마을 소재 작품과 봉화 화산이씨 소재 작품 각각 4편씩, 총 8편이며, 극영화, 드라마 제작이 가능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선정, 편당 5개월간 콘텐츠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 장편영화 개봉작에 관여한 프로듀서, 작가, 감독으로서 1편 이상의 작품을 보유한 개인, 팀, 제작사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안동 하회마을은 약 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씨족 마을로서,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오랜 세월 축적된 역사문화적 요소와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흥미로운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3개월간이며, 스토리G 누리집(www.storyg.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관련한 세부사항 확인 및 문의는 스토리G 누리집 또는 (재)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융복합콘텐츠팀을 통해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철도, 도로망 등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청량리역에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노선이 서울역까지 연장되며 2시간 30분이면 안동역에서 서울의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30분가량 더 단축돼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크게 강화된다. 남부권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안동~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5년 준공 예정이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으로 통하는 안동~의성 간 전철 구축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건의 중인 문경~안동 간 철도연결이 실현되면 서울 강남 및 수도권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우수기업 유치 등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사통팔달 간선 도로망이 구축된다, 안동과 도청을 잇는 국도 34호선 확장공사(1,776억 원)가 현재 설계 중이며, 영덕 방면 국도 선형 개량공사(2,041억 원, 2025년 완료 예정), 포항 방면 국도 확장(2,667억 원, 2026년 완료 예정), 용상~교리 간 우회도로 건설공사(3,250억 원, 2025년 완료 예정) 조기 완료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월 30일 2024년 안동시 의정비 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의정활동비 40만 원 인상을 가결정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20년간 동결됐던 의정활동비 지급범위가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의정비 지급기준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 방식을 ‘여론조사’로 결정했다. 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의정활동비는 관련 조례 통과 시 올 초부터 소급 적용된다. 2024년 안동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의 장, 지방의회의 의장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심의 방법과 안건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향후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여론조사와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2월 중 2차 회의를 열어 의정활동비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민덕기 심의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합리적인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연말연시 화재 예방 긴급합동점검 추진 연장선상으로 안동시와 안동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추진 예정이며, 행사장·전통시장·노후 공동주택·요양원 등 총 7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설비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 △전기설비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접지여부 △가스설비 및 용기 보관 적정성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기한을 주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향후 해빙기 안전점검 및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도 연계하여 추진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시설 화재 안전 홍보강화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철 및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등) 출동 시 신호대기 없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출동 차량의 교차로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1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정상운영에 앞서 1월 29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에 나선다. 관내 긴급차량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출동지에서 목적지까지 연속으로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어, 화재 출동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이송 시 경로별 출동시간이 40% 이상 단축되고, 응급상황 대응능력이 월등히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안동경찰서 및 안동소방서와 협의하여 긴급상황 단계별 시스템 이용기준을 설정하고 긴급차량에 대한 출동시간 단축과 동시에 과도한 시스템 이용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정체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권기창 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와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급차량의 교차로 통과 시 일시적으로 차량정체가 발생하더라도 소중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월 30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공공근로사업 인원은 25명이며, 신청자격은 사업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기준 3억 원 이하인 자이며, 선발자는 탈춤공원 시설관리 및 환경정비, 노인종합복지관 급식실 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지역공동체사업은 38명을 선발하고,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기준 4억 원 미만인 자이며, 선발자는 읍면동 관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며, 상세한 모집분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보건교육 실시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