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기간(6일)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특별 관리대책으로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지역별 대대적 환경정비 △명절쓰레기 줄이기 홍보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계도‧단속 강화 등을 실시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추석 연휴기간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적재적소에 수거하고 관련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연휴기간 중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 수거는 9월 29일(추석 당일), 10월 1일(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9월 28일‧30일, 10월 2~3일은 정상 수거한다. 연휴기간에는 6개 반 24명으로 구성된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기동청소반은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운반차량과 인력을 즉시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쉼터 공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대대적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오는 22일 서천교 주차장 일대에서는 도시재생사업본부 주관으로 직원, 미화원, 자생단체 회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통일신라를 대표하는 경북 경주시와 백제를 대표하는 전북 익산시가 ‘2023 익산 서동축제’를 통해 영호남 간 우의를 다졌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서동축제 개막 전날인 지난 1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장을 비롯한 익산시민 4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경주를 찾았다. 익산시의 이번 경주 방문은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왕자가 혼인 가약을 맺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서동축제가 열리는 전북 익산으로 선화공주를 모셔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방문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환영 행사와 문화유적지 탐방, 선물 교환 등 우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문 첫날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는 경주시와 익산시 두 도시 시민교류단 100여 명이 참석해 자매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1400년 전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처럼,양도시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변함없는 교류로 인연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답사를 통해 “경주와 자매도시의 인연을 맺은 후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받았다”며 “앞으로 두 도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오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 포항해양경찰서와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을 통해 조사된 지역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 111개소, 횟집 등을 대상으로 총 20종에 대한 원산지 표시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그간 시는 최근 3년간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는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을 15종을 중점 품목으로 지정해 왔다. 또 지난 7월에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에 5종(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을 추가 지정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상반기 1차 특별점검과 일반음식점 상시점검에서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4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조치했다. 주낙영 시장은 “수입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시행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보행자 중심의 경주 만들기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4일 예술의 전당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가 만드는 걷고 싶은 경주’라는 의제로 11번째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시민 토론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원탁회의는 손창학 도로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보행 환경 진단 토론과 처방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주거지역 △관광지역 △보행약자(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등 3가지 범주로 구분돼 펼쳐졌다. 토론 참가자들은 사람보다 차가 우선인 현재의 보행 환경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주요 불편사항으로는 △좁은 인도 △보행단절 구간 △교통약자를 배려하지 않은 교통환경 △인도 내 통행을 방해하는 구조물(가로수, 전봇대 등) △불법주차 등이 거론됐다. 보행친화도시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으로는 △학교 부지를 활용한 인도 확보 △보도와 차도를 분리한 도로 확충 △보행단절구간 연결 △공용주차장 확보 △점자블록 정비 △ 보행안전 교육 강화 △교통약자 편의 공간 조성 등 다양하고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이 도출됐다. 시는 이날 도출된 의견과 사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제시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문화유산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 일자리 정보 등을 소개하는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14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산업전은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16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전관 및 지역 일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산업전은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그간 ‘국제문화재산업전’이란 이름을 써왔으나, 내년 5월 정부의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올해부터 명칭을 ‘세계국가유산산업전’으로 바꿨다. 행사는 7개 분야에 문화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 96곳이 참여해 국가유산 보존, 안전·방재, 국가유산 수리·복원 등을 다루는 331개 홍보·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1층 활용관에는 활용사업 홍보, 국가유산 활용상품(굿즈, 소품 등), 문화유산 정책사업 홍보 등을 주제로 전시한다. 3층 산업관에서는 매장유산, 디지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이 가을 기획전으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서라벌다과의 왕땅콩빵+왕밤빵 세트 △오릉경주빵찰보리빵의 우리밀 경주빵·찰보리빵 △태산식육백화점의 갈비살·등심·국거리 선물세트 외 정육상품 △부처빵의 부처빵, 지류상품권 △대릉묘찌의 묘찌선물세트 등 5개 업체, 10개 제품이다. 또 10월, 11월 중에는 2·3차 라이브가 예정돼 있다. 라이브 상품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되고, 방송 중 다양한 구매인증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에 접속해 네이버쇼핑라이브 / ‘경주시’ 키워드 입력 / 채널 ‘2023 경주시 E-커머스’를 클릭하면 된다. 방송시간은 18일은 20시, 19일은 11시, 20일은 14시, 20시, 21일은 20시로 각각 상이하다. 이 사업은 6월부터 올 연말까지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모집해 ‘E-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3층에 설립한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영상제작 및 송출 △상품에 대한 상세페이지 제작 △참여업체 역량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내 여행1번지 ‘경주’가 더욱 더 새로워 질 전망이다. 경주시가 13일 오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스마트관광도시 경주!’를 선포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여 간 경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왔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이 일단락 지어진 데 따른 성과다. 이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경주시는 모바일 통합 관광앱 ‘경주로ON’을 포함해 미디어월과 디지털사이니지, 모빌리티 등 스마트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된 여행자라운지, AR상점스캔, AR도슨트를 선보이게 됐다. 먼저 경주시가 자랑하는 ‘경주로ON’은 경주 여행시 꼭 챙겨야할 1등 필수품으로 자리 매김할 만큼 다채로운 경주여행 정보가 담긴 모바일 통합 관광앱이다. 이제 경주여행은 ‘경주로ON’ 하나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신 핫플레이스부터 숨은 명소까지 110여 곳의 관광명소와 테마별·계절별 정보, 150여 곳의 식당·카페·체험·숙박 정보가 담겼다. 만화가 허영만 작가와 배우 송일국 씨가 참여하는 오디오 가이드도 눈길을 끈다. 허영만 작가는 ‘경주맛집탐방’을, 송일국 배우는 ‘경주역사여행’을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경주시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이 뽑은 경주 ‘필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12일 포항·울산과 함께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포항공대에서 개최했다. 포항공대 내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해오름동맹 도시(경주·포항·울산)의 단체장과 벤처·창업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은 해오름동맹이 주최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포럼으로 3개 도시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앞서 해오름동맹은 산업‧R&D, 문화‧교류, 도시 인프라, 농‧축산 4개 분야에서 30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벤처‧창업 기업을 위한 유일한 행사로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됐지만 코로나19로 올해가 3회째며 △2019년 울산 △지난해 경주 △올해 포항 개최하면서 동맹 도시 첫 순회를 마쳤다. 포럼은 하상용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회장의 강연, 3개 도시별 기업 우수사례 발표, 체인지업그라운드 투어, 비즈매칭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 우수사례 발표에서 경주는 ㈜영각유전(대표 오상흔)이 한우수정란연구개발과 생산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 시내버스 노사와 손잡고 유치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경주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유기정 ㈜새천년미소 대표이사, 김동규 새천년미소노동조합장, 곽휘주 새천년연합노동조합장 등 지역 유일의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 노사대표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캠페인 및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택시업계에 이어 버스업계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줌으로써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시로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치 분위기 확산 및 성공적 유치를 위한 대내외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유치 캠페인 및 공동 홍보 협력체계 구축 △친철·청결·신용·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운동 전개 △국내외 관광객 대상 유치 분위기 확산 △교통 법 질서 확립 및 고객 중심 서비스 문화 정착 등으로 APEC 유치도시 결정시까지 유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에서 문화유산 산업의 최신 흐름과 산업 생태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전관 및 지역 일원에서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주관한 국내 최대 문화유산 박람회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산업전은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문화재 관련 96개 기업 및 기관·연구소가 참가해 33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1층 활용관에는 활용사업 홍보, 국가유산 활용상품(굿즈, 소품 등), 문화유산 정책사업 홍보 등을 주제로 전시한다. 3층 산업관에서는 보존, 안전‧방재, 수리‧복원, 매장유산,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잡페어 등의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7개 분야의 전시회를 비롯해 HERI-TECH, 2023 정책 워크숍 등 10건의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3층 메인 무대에서는 주최 기관별 국가유산 실감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으로부터 일상을 회복함에 따라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컬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관광진흥5개년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동국대, 신경주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관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관광진흥 계획은 새로운 관광 트레드와 관광행태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2024~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과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낼 지역관광의 청사진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 내용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관광 행태 △경주만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시장 재활성화 위한 전략적 수립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관광 발전 구조 계획 등을 수립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경주다움을 새롭게 구현하고 매력도를 제고하기 위한 9대 전략 키워드, 지역 생태 자원 등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전략 등이 제안됐다. 또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에 따른 복합전시(MICE) 산업을 비롯해 야간 시티투어, 봉황대뮤직스퀘어 등 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 전략 등이 건의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조기 목표달성을 위해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정재윤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자원봉사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PEC 경주 유치를 위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와 유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자원봉사자들과 서포터즈 협업을 통해 조기에 서명운동 목표를 달성하고 유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2025 APEC 경주 유치 홍보 협력체계 구축 △100만 서명운동 자원봉사 서포터즈 구성 및 운영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유관기관 대상 서명운동 확산 △국내외 방문객 대상 유치 분위기 및 공감대 확산 등으로 APEC 유치도시 결정시까지 유치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이달 중으로 활동성 있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각종 행사 현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11일 시청 알천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주’라는 주제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남녀 모두가 동등한 인권을 보장받으며 사회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경주시 주최·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내외를 비롯해 이동협 시 부의장, 양성평등 유공자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신라천년예술단의 단소 공연을 시작으로 한정희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활동영상 시청 및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와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범시민 역량 결집에 힘을 보탰다. APEC 유치 퍼포먼스 이후 곧바로 진행된 이도현 강사의 “말(言)의 품격과 말(言)의 양성평등문제 다시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대행사로 △양성평등기념식 포토부스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의 양성평등 희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에 본격 나선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100만 서명운동은 시‧도민을 비롯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서명운동 페이지(http://url.kr/h4q837)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큐알(QR)코드 인식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도내 시군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활용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10월까지 두 달 간 집중 서명운동 기간으로 정해 100만인 서명을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00만인 서명부는 APEC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추진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유치에 성공했다. 경주시는 8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함께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SK에코플랜트㈜ 박경일 대표이사, 시·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날 MOU를 통해 경주시 강동면 일원에 2028년까지 총 33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신설하고 약 3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공장은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으로 국내 사업을 선점하고 글로벌 리더쉽을 확보해 나가는 전초 기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경주 공장은 양극재 스크랩과 사용 후 이차전지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추출한 후, 니켈, 망간,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의 모든 공정을 갖추게 된다. 이 공장을 시작으로 향후 경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포항-경주를 연결하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사용 후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