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 힐튼호텔에서 6일 이차전지 글로벌 산업전망과 향후 기술개발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인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경상북도 주관,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권혁호 기아자동차 부사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류지훈 에바싸이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차전지는 전기차의 심장으로 기술혁신이 가장 활발한 분야이며, 반도체와 함께 국내 전략자산의 핵심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관 이차전지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부카르트 홀더 VDE 리류어블 대표이사가 ‘세계 이차전지 시장전망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가졌다. 이어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이차전지 글로벌 산업전망’을,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차전지 PD가 ‘배터리 산업동향의 기술개발 및 정책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주제발표자 2인과 윤승규 기아자동차 상무,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5명이 글로벌 시장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달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주 유비지역아동센터 등록회원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정서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청소년 시기는 향후 사회생활 적응에 기초가 되는 정서조절 능력이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자기조절 능력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 돌봄’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5회에 걸쳐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감정에 대해 알아보기,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공감하기, 부정적 감정을 다루는 방법 등을 배우고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감정조절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jmind.or.kr) 혹은 전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옛 경주시장 관사였던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서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 주관 음식 전시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첫 문을 연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3일 간 ‘경주의 색(色)으로 맛을 요리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기간 한국 전통식은 물론 반찬, 전통주류, 디저트 등 50종이 넘는 다양한 음식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주의 맛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 발족된 단체다. 이 단체는 매년 꾸준히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등 음식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식문화 계승을 위한 교육을 받으며 지속적인 역량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 개최한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참여하면서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등 농업 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 박명순 회장은 “이번 음식 전시회를 통해 전통 식문화 홍보는 물론 경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5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7회 경주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109명을 배출했다. 경주농업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일 입학한 이들은 △귀농귀촌(42명) △도시농업(38명) △스마트농업(29명)의 각 3개 과목별로 100여 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 등을 거쳤다. 특히 이번 농업대학은 수강생들의 열의로 115명 입학생 중 109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95%의 놀라운 수료율을 기록했다. 졸업식에서는 학생자치활동 공로로 각 과정별 학생회장, 학생총무 6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종합평가를 통해 9명은 성적우수상을, 일 년 동안 성실하게 다닌 교육생 32명은 개근상을 각각 수여했다. 앞으로 졸업생들은 교육과정을 토대로 농가소득을 올릴 뿐만 아니라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 크게 이바지할 일꾼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주낙영 학장(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을 갖고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 농업인대학에서 갈고닦은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졸업생 모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5일 황성공원 축구공원 제5구장에서 ‘경주시 이통장 직무교육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생활 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이통장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통장 및 기관‧단체장과 경북도 이통장 연합회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 이통장 시상,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퍼포먼스, 직무교육,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경주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이통장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이동건 회장은 “각종 업무 추진으로 노고 많은 이통장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개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통장 간 단결과 화합을 다짐과 동시에 2025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이통장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누구보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이통장님들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가졌다.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이들의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및 기관 단체장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풍물, 색소폰 등의 식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원 퍼포먼스, 초청 가수공연 및 실버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치러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의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의 100년 대계를 책임질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퍼포먼스와 100만 서명운동 동참을 통해 시민들의 강한 유치 의지를 다시 한 번 표출했다. 구승회 회장은 “우리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APEC 정상회의는 충분한 인프라와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보건소가 대학생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한 달 간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신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를 총 12회(각 4회) 방문해 ‘4S(Stop Smoking Start Shinning)’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높은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이들의 보건소 방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금연클리닉은 OX퀴즈로 금연지혜를 높이고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결심 사진 액자 제작, 금연 엽서 쓰기, ESG 금연 굿즈를 제공한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그림 자료 속에 숨겨진 점자담배 찾기로 다양한 모양의 전자담배의 실상을 파악하도록 도움을 준다. 더불어 금연교육과 금연 관련 책자, 리플릿도 배부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남학생은 “평소 여러 번 금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금연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강 지역보건과장은 “금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경주 예술의 전당 옆 빛누리 정원에서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2023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공감)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 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장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주’ 라는 주제로 놀이·체험·참여·홍보 마당 등이 펼쳐진다. 놀이마당에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달리고 뛰어 놀 수 있는 반려동물 운동장을 운영한다. 소‧중형견으로 구분해 울타리를 설치했으며, 동물병원 부스 운영으로 안정성 또한 확보했다. 체험 마당은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경주사진협회와 연계해 반려동물과 셀프 카메라 잘 찍는 방법을 강의한다.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상작을 전시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통기타, 피아노 공연 등 서정적 음악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힐링 공연을 펼친다. 참여 마당에선 전문 동물 훈련사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1대1 교정 상담을 진행하며, 펫티켓(반려견 에티켓) 시범 훈련을 선보인다. 반려인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황금대교(제2금장교)의 공정률이 85%를 넘어서면서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황금대교’라는 교량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국가지명위원회가 이를 승인하면서 최종 확정됐다. 경주시가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신설 교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이다. 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와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황금대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황금대교 개통으로 금장지구와 하구지구 등 주거밀집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경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도 황금대교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보행자 겸용인도를 별도로 조성한다. 전망대와 조형물을 설치해 단순히 기능성만 강조된 교량이 아닌 경주의 미려한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는 교량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 가운데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힘을 보탰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경주소방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제25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주축구공원 5구장에서 화재예방 및 재난현장 지원활동에 헌신 중인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각종 재난에 대비한 소방기술 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현장 일선에 나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삼창을 하고 행사장 내 APCE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원 100만명 서명운동도 전개하는 등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공을 들였다. 김태섭 경주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제25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경주시와 경주소방서의 도움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경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한뜻으로 유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화상회의시스템이 구축된 지역 경로당에서 ‘디지털ON(온) 온라인 추석인사 나누기시연 행사’를 27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노인복지과, 정보통신과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협업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시대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화상회의시스템이 구축된 지역 경로당 50여 곳에서 동시 접속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추석명절 인사를 시작으로 2025 APEC 경주 유치 응원 퍼포먼스, 스마트 온라인 소통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경주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스마트 학습경로당의 운영 효과가 기대 이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가위 추석명절을 앞두고 비대면이긴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이렇게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인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경주형 스마트 학습경로당’ 조성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 첨성대 잔디광장 일원에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2023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최고의 소리와 아름다운 모양을 갖춘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가치와 한국 소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 11회째 개최된 ‘에밀레전’은 ‘세계와 함께하는 희망의 소리’를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과 수준 높은 공연의 장을 마련했다. 신라종 타종과 사물치기 등 ‘에밀레전’ 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비롯해 에밀레종의 주조과정과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야외전시, 에밀레종 설화 애니메이션과 다큐 상영 등을 통해 성덕대왕신종의 가치와 한국 소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도자기 물레체험, 첨성대 쌓기, 소원백등 만들기, 신라복 체험 등 20여개의 부스를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악과 인기가수 공연으로 꾸며진 개막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공연이 사흘 내내 이어지면서 흥겨움을 더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마련한 신라복 시니어 선발대회는 전통 복식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보건소가 추석연휴 기간 진료공백을 막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석명절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동국대경주병원, 계명대경주동산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35곳도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휴일 지킴이 약국은 76곳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 한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경주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내 시민운동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단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더불어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해 선별검사, 역학조사 등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최재순 보건소장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진료·응급상황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추석을 나흘 앞둔 25일 성동시장을 찾아 추석 장을 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했다. 주 시장은 수제강정, 떡집, 감자, 대파, 양파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 화폐인 ‘경주페이’를 번갈아 사용하며 이들 물품들을 구입했다. 이날 구입한 추석 물품들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어 고물가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앞서 경주시는 공무원들과 유관단체 직원들을 상대로 18일부터 27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중앙‧성동시장에서,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중심상가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사업소와 읍면동은 18일부터 27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자생단체 등도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경주시는 추석 장보기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역 기후에 맞는 경주만의 트리티케일 품종 개발을 위해 국내 전문 육종 연구기관인 국립식량과학원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5일 대외협력실에서 ‘트리티케일 품종 육종 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최초의 사료작물로 추위와 건조에 매우 강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며, 수확량이 높고 가축에 급여 시 기호성이 높아 최근 축산농가에 인기가 매우 높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은 지역에 적응이 가능한 우량계통을 육성해 품종개발을 위한 종자를 제공하고 공동으로 현지 적응성 검정 등을 수행한다. 경주시는 품종개발을 위한 포장을 확보하고 재배관리 및 특성평가 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 실증시험을 통해 선발된 계통과 품종의 재배 편이성, 활용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식량원에 제공한다. 트리티케일 품종 육종 연구사업은 다음 달 조성 완료되는 신농업혁신타운 내에서 첫 연구 사업(3㏊)으로 진행된다. 또 품종 등록 조건을 갖추기 위해 외동읍과 불국동 지역에도 동시에 연구 포장을 만들어 3년간(2024∼2026)에 걸쳐 연구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업무협약 후 국립식량과학원 유전자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