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 24.)’과 결핵 예방 주간(3. 18.~3. 22.)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3월 19일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룰렛을 통한 결핵 상식 퀴즈를 진행하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결핵환자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인 점을 고려하여 3월 21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기와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하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고,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1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홍보했다. 아울러 참진드기에게 물려서 발생하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에 시기적절하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했다. 이외에도 BCG 예방접종 후 결핵 면역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이란 무엇인가’ 홍보 영상교육을 예방 주간 동안 진행해 전파력이 큰 학교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이미 사라진 질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에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마련됐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솝키즈 어린이집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신음동에 있는 이솝키즈 어린이집(부거리4길 13)이‘하나돌봄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2023년 12월 하나금융그룹에서 주말․공휴일 보육 지원 사업을 공모하여 전국에서 47개소가 선정됐으며 김천시에서는 1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이솝키즈어린이집(원장 이경숙)에서는 올해 3월 1일부터 2개 반(영아반 5명, 유아반 5명)을 운영 중이며, 주말 근무를 하는 맞벌이 부부, 양육자의 긴급상황 발생 등으로 주말이면 반 정원이 거의 찰 만큼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다. 2~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제 이용(시간당 3,000원)이 가능하며, 이용일 당일까지 하나돌봄어린이집 누리집(www.hanadolbom365.com), 방문 신청, 이용일 하루 전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과 양육자가 언제든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김천시는 공공기관 혁신도시 입주 10년을 맞이해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3월 27일 오전 10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식전 공연으로 김천시청 맥스(脈’s), 이전 공공기관 하이웨이스타, 하이맘 직장어린이집 공연이 펼쳐지며,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김천 상무프로축구단이 함께하여 목공예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산림청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의 하나로,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1,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다산과 풍요를 의미하는 석류·대추나무를 나누어주며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됐으며, 우리나라의 식목일은 해방 이후 1946년 미 군정청에 의해 24절기의 하나인 청명(淸明) 무렵이 나무 심기에 적합하여 4월 5일로 지정했으며, 최초의 식목 행사는 서울시에서 개최했다. 김천시는 올해 138ha의 조림지에 산벚나무, 편백, 낙엽송 등을 심어, 산림 경관 개선, 탄소흡수원 확충, 국산 목재 생산 등의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체계적인 관리로 우리의 소중한 나무가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25일 오는 2025년도 김천에서 개최될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인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3층 대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소장,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목표와 추진 방향, 조직위원회 추진체계, 추진 일정 등을 전달하고, 김천시와 관계기관이 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 담당을 지정했다. 시는 도민체전의 실무 추진을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두는 조직위원회 산하에 집행위원회를 두고, 김천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시설관리공단, 체육회로 1실 19부 41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향후 분야별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편성된 41개 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미하고 계획을 구체화하여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도민체전은 지난 2013년 개최 이후 12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로 14만 김천시민과 300만 도민이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완벽한 대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으로서 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김충섭)은 3월 2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제4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하고 인재 양성재단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2008년 설립돼 지난해까지 약 3,000명의 학생에게 47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매년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 장학생 유형도 신설하여 저출생 위기 대응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충섭 이사장은“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그동안 장학기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명실상부한 장학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인재 육성, 교육환경을 개선과 더불어 저출생 위기 극복에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선발 일정은 오는 3월 29일에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누리집과 김천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벚꽃 핫플 연화지 인근 카페에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김천시에서 개발한 샤인머스캣 음료를 활용하여 ‘리얼 샤인 페스타’(Real Shine Festa) 시음 행사를 추진한다. ‘리얼 샤인 페스타’는 샤인머스캣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김천시에서 개발한 샤인머스캣 가공품 2종(샤인머스캣 청, 샤인머스캣 퓌레)을 연화지 인근 카페 2곳에 제공하고, 각각 샤인 에이드(ade)와 샤인 소르베(sorbet)를 출시해 저렴하게 판매하게 함으로써 김천 샤인머스캣 음료와 빙과를 홍보하고 그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조사하기 위한 행사이다.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벚꽃 개화기부터 공연, 전시 등 문화 예술 활동 등 다양한 볼거리로 21만여 명이 방문하는 연화지에서 ‘리얼 샤인 페스타’ 시음 행사를 추진해 김천시 샤인머스캣과 샤인머스캣 가공품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 성실히 답변한 소비자에게는 김천시 8개 우수 가공식품, ‘김천, 팔맛대장경’중에서 5만 원 상당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샤인머스캣 시음 행사로 김천 샤인머스캣과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을 1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 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수시분 자금(100억 원 규모)은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하여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과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금리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2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 대상 농가와 신규 인증 희망 농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GAP 인증 기준과 절차, 실천 요령, 위해요소 관리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GAP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GAP 정보서비스에서 온라인교육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나 고령농과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GAP 인증 교육을 통해 김천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증대로 관내 농산물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식중독 예방 소통 전담관리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위생 취약 시설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급식 및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홍보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과 대량조리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홍보 포스터 등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큼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특정 시기, 시설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지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농소면(면장 김성봉)은 3월 21일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가운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산불 진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농소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면 직원, 산불감시원 등 20여 명이 기계화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진화시스템, 갈퀴,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 장비들을 점검하고 기계화 장비 사용법 숙지하고 산불 진화 시 안전 수칙과 유의 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농소면장은 “산불 진화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의 산불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예고 없이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소면에서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고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해서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진화 훈련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MG천사회(알찬새마을금고)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3월 21일 자산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 100만 원은 MG천사회(알찬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균형적인 영양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엄태영 MG천사회 회장은 “밑반찬을 지원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관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내 취약계층의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는 손길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신기 동장은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행한 밑반찬 배달 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MG천사회에서 전달한 재원으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매년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동참해 주신 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3세 이상 지역주민,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 국가 자살 예방정책 핵심과제 중 하나인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위험 신호를 보내는 주변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올해 김천시는 생명지킴이 양성 인원 1,000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중이다. 교육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별(청소년, 청년‧중장년‧노년층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명지킴이의 개념‧역할,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 시 알아야 할 정보, 자살위기자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자원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자 중 개인정보를 동의한 대상자에게는 메일 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생명지킴이 활동 사례, 정신 건강 서비스 카드 뉴스 등 활동 독려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배포한다. 한편,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2024년 7월 12일부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은 자살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매년 1회) 실시될 예정이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합창단이 2024년 한 해 시작을 마티네 콘서트 형식의‘해설이 함께하는 명품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3월 29일 오전 11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마티네(Matinee)는 ‘아침’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tin)’에서 나온 말이다. 19세기 프랑스 시인들은 극장이 비는 낮을 활용해 시 낭송회를 열었고, 이를 ‘마티네 포에티크(Matine Potique)’라 불렀다. 이때부터 공연장의 빈 시간을 활용하는 개념으로 확산돼 오늘까지 사용 중이다. 어원은 ‘아침’만을 의미하지만, 현재는 평일 낮 공연을 포괄하는 의미로 통용된다.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브런치 콘서트’ 등의 명칭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 공연들은 일반적인 클래식 음악 공연과 차별점을 보인다. 우선 길거나 난해한 작품보다는 대중에 이해하기 쉽고 익숙한 작품이 선택된다. 주로 평일 오전 시간에 공연되기에, 저녁 공연의 여유를 즐기기 어려운 주부나 미취학 아동, 실버세대나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주요 관객이다. 대부분의 마티네 콘서트에는 작품을 소개하는 해설이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지만 들어보고 싶었던 세대에게는 안성맞춤인 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대한민국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 연화지의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사진작가들의 벚꽃 작품과 입소문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연화지는 지난해 21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와 김천시 관광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는 연화지가‘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관공서에 접수된 각종 민원(▲교통, ▲안전사고, ▲청결, ▲편의시설) 사항을 개선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했다. 특히, 올해는 많은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좁은 구간에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자차를 이용하여 연화지를 찾은 관광객들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을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차 없는 거리’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 기간 중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연화지 입구‘호박해물칼국수’에서‘오늘 참 예쁘다’ 카페까지 약 300m의 2차선 도로와 연화지 내부 도로에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안전요원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원 배치했으며, 주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경북관광협회와 경북중서부권의 8개 시․군(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영천시, 고령군, 성주군, 청도군, 칠곡군)과 함께 3월 20일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경북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의 환영 인사, 신규회원 소개와 인사, 2023년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2009년 결성된 경북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국내 박람회 공동참가해 찾아가는 홍보 로드마케팅, 온라인 피드 공동제작 등 경북의 중서부권 시·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하여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중서부권관광진흥협의회 간사를 맡은 김천시는 다가오는 5월 김천에서 개최 예정인 웰니스 관광 페스타에 8개 시·군의 공동홍보부스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군의 다양한 의견과 색다른 관광마케팅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경북중서부권역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시·군간 끊임없는 노력과 소통할 것을 당부한다.”면서“김천시도 중서부권 관광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