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편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4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발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행복 청송 건설 이라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우선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7억7천만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2억9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예산으로 댐과 발전소 건설의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를 위한 생활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행정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건설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건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로 관내 도로를 정비하여 군민의 교통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입소문이 난 김천교동 ‘연화지’에 봄꽃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김천시는 3월 2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연화지와 직지천 주변 벚꽃나무에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해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봄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춘 야간 경관조명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연화지’뿐만 아니라 인접한‘김호중 소리길’과 ‘직지천변 벚꽃길’도 연계해서 둘러보며 봄꽃의 달콤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김천시는 교동 연화지 인근에 야외공연장을 새로 조성하는 한편,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농특산물 홍보관, 캘리그라피 포토존, 휴게 데크, 벤치 등을 함께 설치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머물고 쉬어 갈 수 있는 개방 공간으로 만들었다. 야외공연장은 벚꽃 개화기부터 본격적인 대관을 시작해 연화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벚꽃길 버스킹, 캐리커처, 2024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 찾아가는 시민음악회, 제3회 벚꽃음악회 등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LX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3월 28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간정보사업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LX플랫폼을 활용한 특화사업 제안 및 지적재조사사업,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 등 공사의 주요 공간정보사업을 소개하고 활용 방향 등을 제시했다. 영양군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플랫폼 구축, 드론 및 측량 기술을 활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 등의 많은 관심을 보이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연계ˑ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기로 했다. 권정순 지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공간정보사업이 지역 현안 사업과 행정처리 결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3월 29일 오전 9시부터 영양군청 잔디광장 주 행사장 외 입암면 등 5개 면사무소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영양군은 장미 등 3종 묘목 총 3,550본을 준비했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영양군산림조합에서는 차와 음료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배부된 수종은 장미, 목수국, 수국이며, 선착순으로 1인당 수종별 3 ~ 5본을 나누어 주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더 나아가 향기롭고 아름다운 영양군 경관 조성을 위해 나무를 소중히 잘 가꾸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 국가유산 지킴이회(회장 김민규)는 3월 26일 오후 5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유희순 군의회 부의장, 조백섭 문화유산과장 외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분군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고령 대가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대비하여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자 고분군 일대를 등산하며 주변을 정화했다. 상기 단체는 2006년 문화재를 지키고 알리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조직했다. ‘2021년 경상북도 문화재 분야 유공자 표창’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에 공헌한 단체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정기적으로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선진지 견학 및 정기연수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며 문화재 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단체는 고령군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널리 전파하고 있으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며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고령문화재 지킴이회 김민규 회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26일 문화재청의 ‘2024년 1차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발굴조사가 선정돼 국비 246백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은 매장문화재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시·도 14개 유적이 신청해 6개 시·도 6개 유적이 선정됐으며, 이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고령 사전리 도요지는 1469년(예종 1)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의 “자기소 재현남 하며리(磁器所 在縣南 下旀里)”에 표기된 하며리자기소(下旀里磁器所) 중 한 곳으로 출토유물의 특성으로 보아 15세기 중엽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까지 150여 년간 생산이 이루어졌으며, 중심시기는 1450년을 전후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현재 사전리 도요지 분포범위 내에는 가마의 벽체편과 함께 다양하고 고급의 분청사기와 백자편들이 지표에 다량 노출되어 있다. 사전리 도요지는 문헌기록으로 확인되는 ‘하며리 자기소’이자 고급의 분청사기와 백자를 생산하던 시설로 시․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보존․보호와 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는 지난 3월 28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지역봉사지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봉화군이 지역봉사지도원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노인회 지회 임원 및 258개 경로당 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으며,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을 살려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2부 본 행사인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정기총회에는 의장 및 대의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상정안건 4건이 순조롭게 원안대로 통과 됐다. 안철환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정기총회를 통해 대의원들이 화합 단결하고 지역봉사지도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 존경받는 어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디지털도시담당관 직원들이 지난 26일 2025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 스마트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참여한 직원 10명은 외동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찾아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주변 일대 환경을 정비했다. 이어 도심으로 이동해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현장도 살폈다. 특히 주요 관광지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절, 청결, 신용, 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과제를 홍보하며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없는 친절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분위기도 확산시켰다. 손종철 디지털도시담당관은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스마트 디지털도시를 느낄 수 있도록 기반시설 구축과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외동읍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구축해 버스노선 안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대응 공기정화 등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주요 관광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인터넷 이용 편의 도모는 물론 가계 통신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3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는 반부패 청렴활동 및 자체감사활동 2개 분야 8개 항목(1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경주시는 청렴도 개선을 위한 노력 및 자체감사 사후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주시는 △시장 주관 클린 청렴메시지 전파 △20·30대 공무원들의 시선으로 갑질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청렴주니어보드 운영 △민의 입장에서 시정의 감시 기능을 담당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업무 전반에 대한 자체감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전예방 중심의 사전컨설팅 감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적사항은 중점감사 사항으로 지정해 전체부서에 사전 예고함으로써 자체감사 실시 전에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 서 왔다. 김대학 경주시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1일부터 도내 거주하는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2024년 경상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상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2003년‘경상북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제정되면서 출범한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몇 번의 정비와 지난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자격 요건과 지원 금액 부분을 손질했다. 우선, 자역 요건은 ‘중소기업’으로 한정된 근로자에서 전체 근로자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고등학생 생활비를 기존 1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학생은 기존 등록금 150만원 지원에서 생활비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1년에 250만원을 지원한다. 그 결과 신청자 수가 개정 전(2022년)에 비해 224%(214명→479명)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고, 대학생 지원자 수 기준으로도 149%(57명→85명) 증가를 기록해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생계 불안에 시달리는 도내 근로자의 가계 생활 안정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지원 대상자 모집은 도내 22개 시군 기업․노동 부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28일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에서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과 만나 첨단베어링 산업 메카 영주시와 베어링 산업 앵커기업인 일진그룹이 국내 베어링 산업부흥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면담은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의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방문에 맞춰 이뤄졌으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가 투자와 유관기업 유치를 위한 앵커기업의 역할 수행 등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섭 부회장은 향후 국가산단에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내실있는 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긍정적인 회답으로 국가산단 기업 유치를 위한 동력 발판 마련에 힘을 실어줬다. 일진그룹은 1973년 창업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휠 베어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용 베어링 산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전 세계 10개국 20개 도시에서 총 16개의 법인을 운영하며 세계적인 기업과 당당히 경쟁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베어링아트는 일진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12월부터 영주시 장수면 반구전문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해 각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낮에는 기온이 높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로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균은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드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아포(spore)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의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30일 원당천 장방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년보다 빠른 개화가 예상돼 벚꽃 행사를 일찍 계획했지만 잦은 비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많은 시민들이 벚꽃과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일주일이 연기된 4월 6일에 기존 계획했던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금동구)은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행사 운영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늦춰진 만큼 아름다운 ‘영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매월 발송되는 자동차세, 취득세 등 고지서 앞면에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희망복지 지원단’ 연락처를 노출해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주변 이웃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고지서를 수령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홍보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해 주위에 있는 취약가구 보호와 지원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지방세도 납기를 놓치지 말고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매년 10만여 건의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해 봉화은어축제 등 지역축제와 행사, 고향사랑기부제, 자동차세 연납제도, 자동이체 신청 등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홍보해 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6일 군위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새학기 학교생활 적응과 아침식사를 위해‘나를 위한 쉼표 하나’라는 아침 등굣길 응원 아웃리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웃리치는 관내 학교를 비롯해 많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학생들의 등굣길을 응원하고, 더불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기관 안내 실시했다. 학생들은“선생님이 손수 간식을 쥐어주시며 힘내라고 응원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후로도 관내 학교에서 아침 등굣길 응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을 위해 언제나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