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0일 제75대 칠곡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재미 서장은 직원들과 첫 만남에서 ‘애민(愛民)의 자세는 공직자의 본분’으로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먼저 찾아보고, 주민 개개인이 느끼는 불안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소감을 말하며, 칠곡경찰서의 첫 여성 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업무수행 중 소중한 동료가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으며, 안전한 사회는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주민과 함께 협력하며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서장은 대구 경명여고와 경찰대학교(10기)를 졸업하고 경기남부청 6기동대장, 외교부 駐말레이시아 대사관 경찰주재관, 경찰대학 기획협력과장, 대구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을 역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해 59개의 스포츠 대회 개최로 35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는 한편, K리그1,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김천상무축구단과 매력적인 스쿼드로 인기몰이 중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덕분에 시민 모두가 스포츠로 행복하고 신명난 한 해를 보냈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김천시민을 하나로 묶고 환호케 하는 스포츠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스포츠 분야에 466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 예산을 편성해 스포츠 산업이 지역발전의 성장 엔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천시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세계대회 및 전국단위대회 개최와 수영, 테니스 등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 지원해 굴뚝없는 산업인 스포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5월 9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5년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3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 ■ 역대 최고 예산 투입, 스포츠산업의 재도약 기대 김천시는 올해 스포츠 분야에 46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APEC 2025 KOREA 문화축전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월 7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를 문화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이도훈 문화총감독은 현재 홍익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과거 2005 APEC 정상회의 정상만찬 문화공연을 총괄 기획했다. 더불어 구미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의 총감독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제작단장을 맡아 세계적인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한국의 대표 역사적 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북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문화의 DNA를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韓 체험 문화 프로그램, 신라 역사 문화 소재 기반 뮤지컬 상설공연, 드론아트쇼 등이 있으며, 지역미술관과 협력한 전시 프로그램과 국립예술단체의 브랜드공연을 통해 경주의 문화적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선임된 이도훈 문화총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문화 프로그램의 주제 및 컨셉을 조직화하고, 각국 지도자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경북의 문화를 알리는 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3일 김상동 전 도립대학교 총장을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상동 대표이사는 경상북도 상주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역량을 쌓아왔다. 김 대표이사는 경북대학교에서 20년 이상 연구, 교육, 행정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경북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북RISE센터를 통합해 교육 기능의 효율화,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된 조직으로, 지난해 7월 조례가 개정되었으며, 올해 1월 1일 자로 통합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재단은 평생교육과 지방대학의 육성을 통해 도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다. 김상동 신임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도민들이 이러한 변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평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1월 2일부터 혈관계 및 비혈관계 중재적 시술(인터벤션 시술)이 가능한 영상의학과 전문의 김한면 교수를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김한면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전임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전문진료분야로는 투석혈관 개통술, 색전술, 지혈술, 배액술, 스텐트 삽입술, 중심정맥관 시술, 간담도 조영 및 중재술 등 혈관계 및 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을 담당할 계획이며 혈관 질환 검사 및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경대 병원장은 “인터벤션 시술 전문 의료진을 초빙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초빙 및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2024년 대한민국식품명인에 예천군에서 현미초를 제조하는 한상준 초산정 대표가 지정돼 전통 식초 제조 분야 명인을 보유하게 됐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994년부터 전통 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명인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현재 식품명인은 전국 81명이며 경북은 명인안동소주 박재서 명인을 시작으로 이번에 한상준 명인까지 9명이 지정됐다. 식품명인 선정은 시도에서 추천한 25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조사 등 적합성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통식품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경북 한상준 명인(현미초)과 전남 조명애 명인(쌀조청)이 선정됐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식품 제조 보유기능의 전통성, 정통성, 경력과 사회활동 사항, 계승․발전의 필요성과 보호 가치, 산업성 및 윤리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식품명인은 전수자 장려금, 체험교육 활동, 박람회, 명인 기록영상 제작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지원받고, 식품에 대한민국식품명인 표지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월 6일 지방기술서기관 1명에 대한 인사를 발령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지방기술서기관승진 1명】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시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1일 제15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에 신임 유상하 지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유상하 지사장은 경남 합천군 출신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공사에 입사하여 조사설계, 공사감독 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본사 사업계획처 기후변화대응부장, 고성.통영.거제지사와 합천지사 농어촌사업부장을 역임한 후 이번에 의성.군위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유상하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조직 내 소통 강화, 안전이 생활화된 업무 수행,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는 1월 1일자로 제27대 조유현 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97년 소방 간부후보생 9기로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고령소방서장, 경산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청도소방서장, 경주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행정역량과 풍부한 현장 지휘 능력을 갖춘 지휘관으로서 평소 직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직원들과의 신뢰도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첨단산업도시 구미에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활동으로 구미시민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상철 전 경상북도 행정지원과장이 1월 1일 제27대 상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오상철 부시장은 “경상도의 뿌리이자,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탁월하신 강영석 시장님과 함께하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 뛰어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끌어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상주의 발전과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 군위군 출신인 오상철 부시장은 지난 1992년 군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 투자유치실, 기획조정실 근무에 이어 경북도 인사과장, 행정지원과장을 지내는 등 경북도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번 인사에서 상주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상철 부시장은 1월 2일 시무식 때 간단한 취임 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시청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12월 19일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제18대 남성연합회장으로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석영환 남성연합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석영환 회장은 다년간 의용소방대 활동에 헌신했으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 안전망 구축과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당선으로 각 시․군 연합회장들과 소통․화합하고 도내 각종 재난 현장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힘을 보테고자 하는 큰 뜻을 도 연합회에 전달했다. 석영환 신임 연합회장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지역 봉사단체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여 도민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경상북도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화식 전 성주부군수가 한국도로공사 감사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사회와 감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전화식 이사를 감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전화식 감사위원장은 성주부군수와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장으로 근무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2023년 8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이사와 감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경북 성주군 출신인 전화식 감사위원장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인 초전면에 중부내륙고속도로 하이패스 인터체인지 설치와 성주 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궁극적으로 영호남 연결 도로인 성주 무주간 고속도로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간 예산 15조원, 자산 91조원의 한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고속도로망 5,000키로 시대를 열었다. 전화식 감사위원장은 최고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의 임직원 9,000명이 자긍심을 갖도록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폐지를 모아 어렵게 생활하던 故하말돌(76세)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故하말돌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였으나 부족한 수급비를 아껴 쓰며 검소한 생활을 했다.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허리가 많이 굽어 걸음조차 불편한 몸이었지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폐지를 주워 생활했으며, 그동안 어렵게 모은 돈을 의성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기탁을 하시고 생을 마감했다. 12월 8일 세상을 마감한 故하말돌 어르신은 “의성읍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나 같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권정일 읍장은 “하말돌 어르신의 선행을 듣고 자연스레 옷깃을 여미게 됐다. 기부는 정부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하는 틈새를 메워주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사회적 자본이기에, 의성읍에서도 어르신의 소중한 마음을 본받아 기부문화확산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더 세심하게 주민들을 살펴 살기 좋은 의성읍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정원호(鄭元浩) 신임 본부장이 12월 9일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안전한 원전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과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원호 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1986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월성 제1발전소 운영실장, 월성 제1발전소장, 안전경영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편, 월성본부 신임 제3발전소장으로 김호상(前3발운영실장)이 임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11월 6일 2024년도 유한양행 중개의학 연구과제(IITR) 공모에 최유진 교수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중개의학 연구과제는 ▲뇌신경질환 ▲면역질환 ▲희귀성 및 항암 등의 분야에 기초연구지원을 위한 과제를 선정하여 생명과학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책임자인 최유진 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루게릭병 발병과정에서 GSK3beta 활성 기반 성상교세포-매개 신경염증 조절을 통한 운동신경세포 독성 제어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미토파지-매개 근육 염증 조절을 통한 근감소증 발병 억제기전 연구’ 라는 과제로 2024년 중개의학 공모전에 추가 선정되어,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이며,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과 김기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최유진 교수는 “노화에 따른 점진적 근육의 양 감소로 인해 운동능력 상실, 호흡 근력 약화, 심장 기능 약화 등을 보이는 노령 환자들이 많은데, 노화세포와 손상된 세포를 적절하게 제거하여 이를 통해 에너지대사 등을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