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어르신들의 시화전 ‘엄마의 노래’가 11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5일 동안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 ‘2024년 경북 오감백감지원사업 가능한 변화들’ 공모사업으로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어르신들의 교육 결과물 160점 내외를 주민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CAC컴퍼니의 운영으로 5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16회의 교육을 중구동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문화예술정원 피우리’(구, 할매점빵)에서 진행했으며, 평균 나이 80.8세의 벽화마을 어르신 12명을 주축으로 그녀들의 삶과 회한이 담긴 ‘엄마의 노래’는, 다양한 주제에 맞춰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서 완성된 작품이 전시된다. 지금은 누구의 할머니이자 어머니인 어르신들 역시 귀염받는 어린아이였으며 새색시였다는 것을 잊고 살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뒤돌아본 아련함과 그리움, 그리고 평생지기 친구들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한 ‘성진골언니들’이라는 팀명으로 벽화마을의 어제와 오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윤선)는 11월 12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 가득한 소고기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 회원들이 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한 소고기국을 판매하면서,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추가로 국밥을 마련한 것으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으로 참된 봉사의 모범이 됐다. 이윤선 부녀회장은 “국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영양 가득한 소고기국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내주시는 덕분에 남천면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것 같다. 전해 주신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우리 면에서도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공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재응, 민간위원장 안숙희)는 11월 11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면역 UP’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하여 면역력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신규사업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선정된 30가구에 대해 영양제 1박스(6개월분)씩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안숙희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종합영양제를 전달하며 복용방법을 설명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안숙희 민간위원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면역력 강화가 절실한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공검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외남면(면장 김상영)은 11월 11일 외남면 노인회 회원 및 마을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외남면 노인회관(회장 류운모)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주형 상주시의회 부의장, 정석용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외남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노인회관은 총사업비 3억 6,5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137.4㎡, 지상 1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내부에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게실과 회의실, 남녀 화장실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외남면은 신축된 노인회관이 어르신들이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하고 여가와 문화를 즐기며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장소가 될 뿐만 아니라 면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외남면 노인회관이 신축되어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건축된 노인회관을 중심으로 외남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화합하시길 바라며,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립도서관(관장 이호성)에서는 11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특별 북큐레이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에서는 2015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에서 2024년 ‘한강’ 작가의 소개와 대표작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노벨 문학상과 한강 작가와 관련된 특별한 만남을 통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한강 작가의 주요 저서들이 단시간에 매진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작가와 주요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노벨 문학상과 한강 작가와 관련된 퀴즈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했다. 한편, 한강 작가의 작품을 포함하여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10명의 37개 작품, 1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대출 및 열람할 수 있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특별한 전시를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길 기대하며 활발한 독서 분위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권상)은 11월 12일 최근 임금체불 후 잠적하여 체포영장이 발부된 체불사업주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2024년 10월 24 ~ 11월 30일까지 기간을 ‘노동관계법령 위반 기소중지자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노동법 준수 인식 개선을 위하여 수배 중인 체불사업주에 대한 검거에 나섰다. 이에 수배 중인 체불사업주가 근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 및 거주지 등에 잠복수사를 통해 체불사업주 2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A씨는 2019년에 근로자 1명의 최저임금 차액 약 290만원을 체불하고 잠적하였으나 다른 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을 확인 후 체포했다. B씨는 2023년에 근로자 3명의 임금 약 1,670만원을 체불하여 이번에 체포됐다. 윤권상 구미지청장은 “임금체불은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엄연한 범죄행위로서 향후에도 체불임금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끝까지 추적하여 그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상습체불 사업장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임금체불 청산을 지도하고 사업장감독 대상에 포함하는 등 엄정 대응하여 노동법을 준수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예천, 국민의힘)은 11월 11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복지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도 의원에 따르면, 22년과 23년 경상북도의 중증장애인 생산품구매 실적은 각각 0.44%, 0.41%로 법적기준 1%에 크게 미치지 못했으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평균인 22년 0.68%와 23년 0.74%보다 낮은 수준으로, 경북도는 2년 연속 13위에 머물러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북은 22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실적이 전국 최하위인 0.23%에 불과했지만, 24년 9월말 기준으로 이미 1.10%를 기록하며 법적 기준을 달성했다.”며, 경북도 역시 도내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구매 확대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해 조금만 노력해도 수십 명의 중증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며,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가지면 자긍심이 높아지고, 이것이 곧 장애인의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1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와 ESG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자생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생태보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저장된 종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정원 및 전시원 일대에서 수집된 자생식물인 금강초롱꽃, 댕강나무, 히어리, 미선나무 4종 1만 여립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생물학적 가치를 지닌 종들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들 종을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생물 다양성 보전과 향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보전과 생태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자생식물 보호와 복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신한카드와 함께 2023년부터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숲정원 조성 ESG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숲정원(현지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 9일까지 지역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과 방문객의 다채로운 특산물 체험을 위해 ‘사과 따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농촌 체험의 치유적 기능과 연계한 숲 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치유원은 앞으로도 영주의 우수한 농작물의 가치를 홍보하여 지역 농가의 장기적 고객층을 형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2024 원자력 CEO 추계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8, 9일 양일간에 걸쳐 그랜드조선 제주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등 공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GS건설 등 대기업은 물론 BHI, 우리기술, 우진, 메츠 등 원전 중견·중소기업 97개 기업에서 203명의 경영진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원전산업 및 혁신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의 첫 강연자로 나선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새로운 전기의 시대와 원자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 사장은 4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서 원자력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강조했고, 미래 에너지 전략의 핵심 요소임을 설명했다. 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구글코리아 출신의 조용민 언바운드랩 투자총괄대표가 ‘AI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대표는 AI 기술이 원자력산업의 효율성 증대와 투자 전략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창출될 수 있음을 제언했다. 그는 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진행되는 ‘KOREA LIFE SCIENCE WEEK 2024’에 참가한다. ‘KOREA LIFE SCIENCE WEEK 2024’는 ㈜경연전람, ㈜사이언스21이 주최하며 약 150개의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등 생명공학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산림생물자원 관련 특허기술 및 기술이전 제품을 선보이고 기업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기술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 바이오, 제약, 화장품 등의 업계 관련자를 대상으로 기술수요조사가 진행되며 산림생물자원에 대한 관심도 및 활용 등을 확인해 직접적인 보유기술 이전이나 향후 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 분야 발굴, 연구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추진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보유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자료집을 배포하고 1:1 심층 컨설팅을 통해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안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장창석 산업화실 실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바이오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기업 지원과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노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동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달분)는 11월 12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재료를 손질하고 국을 끓여 관내 독거노인 150가정에 전달했으며, 그 따뜻한 마음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까지 전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달분 동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나눈 국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한가정의학회와 함께하는 제24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AI와 빅데이터가 여는 의료·헬스케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와 그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건협 김인원 회장과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의료산업동향’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헬스케어’2개의 심포지엄으로 이루어진 학술대회는 특히 AI진단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을 통해 미래 의료의 방향성을 탐색했던 시간이었다. Ⅰ/ 국가의료산업동향 △ 충북의대 차상훈 교수의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 기반의 첨단 의료산업 혁신 동향’ △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의 ‘국가건강검진의 미래와 발전 방향’ Ⅱ/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헬스케어 △ 김영성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장의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데이터 가치화’ △ 고태훈 카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교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1월 12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47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는 필수 교육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정인자 강사를 초청해 ‘고위직이 문제해결의 열쇠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직장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 상급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도 의장은 교육에 앞서 “직장 내 4대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이 최우선 과제”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모든 사회 구성원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회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이젠 우리 감지기는 꼭 필요할 때만 울어요” 특수시책을 지정하여,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에게 사전 안내 등을 위해 11월 12일 비화재 경보 저감과 신속대응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간담회는 비화재 경보(자동화재속보설비) 대상 관계인과 소방시설관리업체 민간전문가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비화재 경보(자동화재속보설비 오인 경보) 저감과 유사시 신속대응을 위한 논의 △민간전문가가 알려주는 경보설비에 대하여 함께 알아가는 시간 △안전조사 분야 최근 개정 법령 안내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최근 화재사례 전파 △대상처 주요 정보를 수집하여 안동소방서 전 소방차량에 정보를 간편화(QR코드) 부착하여 비화재 경보 시에는 출동공백방지와 실 화재 시에는 신속 대응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3개월간)까지 관계인 중심 자율안전점검의 날을 지정(매월 9일)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약 2년간(21개월) 비화재 경보를 분석해 보면 안동소방서 관내에서 450건(1일 평균 0.6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