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이은직)는 KT&G 김천공장(공장장 이정훈)이 후원하고 김천시노인복지관이 수행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인‘상상나눔 On-情’후원사업 ‘화재없는 안전마을 가꾸기’를 감문면 덕남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사각지대 농촌마을에 ▲단독형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세대별로 설치‧지원하고, ▲김천소방서와 감문면 의용소방대의 협조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초기화재 대처방법을 안내해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강화하도록 힘썼다. 이정훈 KT&G 김천공장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이 모여 조성된 후원금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생하고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고령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화재 안전 교육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1월 12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노인대학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정굉 신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지식을 쌓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김정굉 신임 학장의 적극적인 리더십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명사 초청 특강, 건강,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쌍림면 보금자리봉사회(회장 김남순)는 11월 12일 쌍림면 합가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보금자리봉사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닭곰탕과 다과를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을 마련해준 보금자리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금자리봉사회는 고령 관내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이다. 무료급식봉사활동 외에도 주거환경개선 및 주택수리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전해종 쌍림면장은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데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대접으로 온 마을에 온기가 돌아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 식사를 대접해 주신 보금자리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11월 22일부터 농어촌버스 이용요금을 인하한다. 고령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요금 인하는 대구-경북 공동 생활권 표준요금을 관내에 적용함으로써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군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은 현행 1,500원을 유지하고, 중·고생은 현 1,200원에서 850원으로, 초등생은 현 80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또한 거리당 구간요금을 폐지하고 환승할인을 신설하여 기본요금만 내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도시형 요금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 요금 인하는 특히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추후 대구권 광역환승제가 시행되면 군민들의 교통 편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대중교통은 생활경제의 기반이자 군민 이동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으로서, 이번 요금 인하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군 교통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12일 지좌동 아주아트빌 아파트 인근에 근린공원을 조성해 김충섭 김천시장, 지역구 시의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좌 황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좌 황산공원 조성사업은 아주아트빌 아파트 및 배다리 인근 지역 이용자 등 구도심 지역주민에게 힐링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대형광장, 친수시설(계류시설, 바닥분수), 체험시설(맨발걷기길, 편백나무숲, 수국원, 장미원), 주차장(100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천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자칫 실효될 수 있었던 공원사업을 구시가지 내 주민 편의와 부족한 공원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 공원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면적 296,564㎡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본 사업은 본격적으로 예산 258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등을 통해 사업부지를 확보해 2022년 공사 착공 후 2년 여간의 기간 끝에 이번에 준공식을 맞이하게 됐다. 지좌동 주민들은 지좌 황산공원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시설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갖춰줘서 주민 여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소속 공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근로자 심리와 신체 건강을 통합 진단하고 결과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개인과 사업장에 리포트를 제공하며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서비스다. 군은 (사)직업건강협회와 ㈜휴레이포지티브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CHECK’ 앱을 통해 근로자 직무스트레스 진단과 뇌심혈관계질환 위험성을 평가한 후 AI기반 개인 건강 수준별 메시지를 3개월간 매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혈압, 혈당검사 및 건강상담 등 맞춤형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근로자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관리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높여 군 발전을 통한 군민행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인식)은 11월 11일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장 상인회와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장을 활성화하고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활기를 더욱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한해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에서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동아리 봉사활동(소리새 열린공간팀, 효령 난타팀)을 군위전통시장에서 몇 차례 개최하였고,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차량 통제 및 인력 지원 등을 아끼지 않았다. 협약으로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장소 제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인력 제공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서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인식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장은“이번 협약으로 군위전통시장에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단순한 상거래의 장소에서 벗어나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12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곽선희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발생 원인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4대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직장 내 4대 폭력예방을 위해 상시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고령학연구소가 주관한 “2024 고령학연구소 학술세미나"가 ”선무원종공신 정언충 장군의 행적"이라는 주제로 11월 9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임진왜란 당시 뛰어난 무공으로 선무원종공신에 책봉된 덕곡면 반성리 출신 정언충 장군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며 그가 남긴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강연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이상필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질의 응답은 고령학연구소에 권영세 소장이 진행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정언충 장군의 고귀한 애국심과 헌신을 기리는 이번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자긍심을 회복하고 애국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날 축사에서 “정언충 장군의 후손과 행적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이렇게 많이 참석하여 뜻깊다. 다시한번 정언충 장군의 가계(家系)와 행적(行蹟) 그리고 그의 공적이 오늘날 역사에 주는 의의와 고령의 선조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령문화원과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창작음악극 “꿈의 메아리” 공연이 11월 9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환호를 받으며 성대히 막을 내렸다. 2023년부터 시작된 고령군의 청년예술인 지원 사업은 경북 및 인근지역 소재(거주)하는 청년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고령에서 지역의 청년예술가와 협업하여 기획공연을 제작·발표하는 문화예술사업이다.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주인공이 다시 노래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오늘이 가장 젊은 순간이라는 깨달음과 나이를 뛰어넘는 도전의 용기를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청년예술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에 걸맞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대해 청년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리고, 2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군민을 위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기대하며 청년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대가야 고도의 도시로서 명성을 드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2일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8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도서관 내부의 동선과 공간계획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도서관의 특성상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가 예상되는 만큼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은 포항 북부권역의 중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영어와 진로, 미디어, 메이커 공간을 마련하고, 인문학, 힐링, 명상 등을 주제로 한 특화 도서관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정보와 지식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미래형 지식기반 체험과 교류 공간을 목표로 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1일 동안 에티오피아 교육부 소속 선도 교원 20명을 초청해 경북 일원에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개발도상국의 교육 정보화 요청에 대해 경북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글로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지속해 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의 연장선이다. 올해 1월, 경북교육청은 에티오피아 교육부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이번 초청 연수를 준비했다. 연수 과정은 디지털 격차가 심한 에티오피아 현지 사정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8월에 실시된 현지 사전 방문에서 교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북의 우수한 에듀테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단계별 접근과 교육 콘텐츠 개발 △에듀테크로 열어가는 수업 사례와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VR․AR 교수 학습 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학생 캠프 운영프로그램 실습 등 첨단 ICT(정보통신 기술) 활용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에티오피아 연수단의 케디르 단장은 “경북의 디지털 교육 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북 학생단 12명이 일본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양 지역 청소년 교류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일본 히로시마현이 협력해 추진하는 ‘경북-히로시마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히로시마현 학생단의 경북 방문에 이은 답방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북외국어고등학교와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경북 학생단은 12일 히로시마현청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시설과 학교 방문, 홈스테이 등을 통해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양국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문 일정은 12일 히로시마현청 견학과 부지사 예방, 주히로시마총영사관을 방문하고, 13일에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미야지마를 둘러보고, 14일에는 히로시마 현립 미술관과 에이케이 대학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 15일에는 타케다 고등학교를 방문해 공동 수업과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학생들과 교류를 심화하고, 16일에는 홈스테이 학생과 함께 히로시마현 주요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단은 17일 오전 귀국길에 오른다. 특히 15일 타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1일부터 선산읍 화조창고와 고아읍 고아건조장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28개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배정량은 4,390.84톤(109,771포/40kg, 산물벼 477.6톤, 건조벼 3,913.24톤)이다. 수매는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지역별 수매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이뤄지며, 전량 대형포대(백/800kg)에 담아서 수매한다. 대형포대는 시에서 제공한다.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 2가지로, 수매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한다.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하여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에 지급한다. 이날 첫 수매 현장을 찾은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수확에 힘쓴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매 관계자들도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수매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지원에 나선다.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대표 이윤수)은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입실 시간까지 조합의 75대 차량을 동원하여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태워주는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조합원 전원이 참여하는 이 무료 서비스는 올해로 8회째로, 전 차량 예약 운행을 통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택시에 탑승한 수험생들에게는 응원 메시지가 적힌 간식도 제공된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고려해 금오고등학교 등 10개 시험장 방향으로 안내 표지판이 부착된 버스를 160회 배차하여 집중 운행한다.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부름콜’도 무료 운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수능일 대중교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교통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