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11월 14일 수능을 앞두고, 11월 11일부터 졸업식 시즌인 내년 2월 21일까지 3개월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집중 강화 기간’으로 지정하여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활동을 전폭 확대한다. 학교·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유해업소 대상 청소년의 고용·출입 기준과 주류·담배·유해 매체물 판매 금지를 홍보하고,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점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도내 청소년 선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 활동 기간 중 발견된 위기청소년에 대해서는 선도·보호 전문기관 연계 및 지속 면담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다양한 지원책 모색도 병행한다. 김철문 청장은 “수능시험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노력의 결실을 맺고 각자의 청사진에 아름다운 시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응원을 전하며, “청소년들이 범죄에 빠져들거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1월 12일 직원대상 하반기 혁신과제 발굴 대회에서 5개의 우수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총 66건의 혁신과제가 접수됐다. 공단 혁신과제 심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편익 증진, 경제적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두고 과제를 심사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시민 수상안전요원 양성 프로그램 개설 △스마트 회의 문화 정착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운영기관 등록 △챗GPT 업무활용 매뉴얼 제작·배포 △추풍령테마파크 작은 어린이 도서관 운영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소관부서에서 신속하게 검토하여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혁신과제 발굴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혁신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어느덧 가을을 지나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급격히 낮아진 기온의 영향으로 난방 기기의 사용 증가와 대기의 건조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작은 불씨조차 큰 화재로 번져 나가는 계절이다. 최근 5년(`19년 ~ `23년) 연평균 경북 지역의 계절별 화재발생 건수는 ▲겨울 905건 ▲봄 820건 ▲가을 630건 ▲여름 537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또한 마찬가지로 ▲겨울 71명 ▲봄 59명 ▲가을 41명 ▲여름 38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중 가장 많은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겨울!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겨울철 화재에 대한 원인과 장소 분석이 중요하다.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불씨·화원방치,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48.77%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 전열열화 단락, 트래킹 단락 등) 16.77% ▲기계적 요인 16.23%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야외 ▲단독주택 ▲자동차 ▲공장 ▲창고 ▲음식점 순으로 나타났다.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장소로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자동차 ▲공장 ▲음식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즉, 겨울철 주택에서 우리의 부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11월 13일 오전 선석사(월항면 소재)에서 2024년 하반기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림화재가 인근 목조문화재로 옮겨붙는 가상화재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으며, 성주소방서․성주군청 등 유관기관 17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등 16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질적인 산림화재 및 문화재 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했다. 중점 훈련내용으로는 ▲ 산림화재 초기 대응 ▲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훈련 ▲ 유관기관 문화재 반출훈련 ▲ 관계자 및 인근주민 소방시설 활용 초동대처 훈련 ▲ 훈련 매뉴얼에 의한 유관기관 단계별 임무수행 등을 실시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한 특성이 있는 만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문화재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지난 4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34회 1,260명의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직원에게 ‘찾아가는 산림복지프로그램’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주요프로그램은 산림치유자원과 퇴계이황의 건강 비법을 적용한 ▲ 활인심방 숲테라피, 몸의 순환과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 아로마테라피 등이 제공됐다.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앞으로도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위기의 직장인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은 ‘모두의 보훈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안동로타리클럽과 함께 고령‧독거 보훈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11월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독립유공자 유족(94세), 6‧25참전유공자(93세) 2가구에 대하여 노후 창호 교체, 외부 벽면을 보완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초점을 맞춰 수선을 진행했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후원하는 전 국민 참여 ‘보훈 기부 프로젝트’이다. 동안동로타리클럽은 경북북부보훈지청과 고령 보훈가족 맞춤형 복지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보훈가족 사랑의 집수리 지원을 통하여 ‘모두의 보훈 드림’에 동참하고 있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지역 봉사단체 등과 연계한 모두의 보훈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속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보훈 문화가 확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속 순찰팀장 경감 이근항은 11월 13일 오전 10시경 청도군 운문면에 있는 신화랑풍류마을 다목적 홀에서 청도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오복의 집)에서 실시하는 역량교육의 강사로 초빙되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재가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 등을 방문하여 돌봐주고 있는 생활지원사 75명을 상대로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실제 피해사례와 예방사례, 범죄수법, 신고 및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는 “상황별 대응 요령을 쉽고 실감나게 설명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고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상주(11/5)‧청도소방서(11/12)에서 도내 구조구급대원 190여명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 자살시도자 현장대응 및 대국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실제 상담사례를 통해 자살 위기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경정신건강센터 신명숙 강사의 교육에 참여한 대원은 “전문강사의 교육을 받으니, 실제 현장에 출동에서도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전문적인 대응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자살시도자 대응 교육 이후에는 경운대학교 김미좌 교수의 현장 대원 대민 친절도 향상을 위해 민원인 응대 및 배려 ‧ 대화 요령과 마인드 변화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구급상황관리센터 요원들의 상담능력과 구조‧구급 대원들의 자살현장 대응 전문성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 소방본부에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강사 교육을 통해, 도내 자살시도자 구조와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11월 13일 ’24-2차 전투태세훈련(ORE) 중 기지 내 화생방 오염으로 인한 대량 전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대량 전상자 구호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적 공습으로 인한 대량 전상자 발생에 따른 구호·후송 절차를 숙달하여 장병들의 생존성을 확보하고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에는 항공의무대대 군의관과 의무지원 요원 등 장병 35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 공습으로 인해 대량 환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으로 시작됐다. 훈련에 참가한 의무요원들은 전시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응·대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상황을 접수한 의무요원들은 즉각 출동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분류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서 대량전상자 처치반이 신속하게 정밀 인체제독소를 설치하고 즉각적인 인체 제독이 필요한 들것 환자들에게 제독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전상자 재분류반이 투입돼 환자의 치료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들을 의료기관에 이송하는 것으로 훈련은 종료됐다. 훈련을 계획한 항공의무대대장 황현정 소령(간사 52기)은 “무엇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개인이 참여하는 사회적 관심 촉구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보호에 대한 공감과 책임 의식 등 공동체를 추구하는 새마을운동과 맥을 같이하기 때문에 새마을재단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새마을재단은 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종 대표이사는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는 것은 사회 공동의 책무이며,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긍정 양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마을재단은 앞으로도 아동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새마을재단은 해외 새마을 사업을 펼치고 있는 현지에서도 캠페인을 전개해 긍정양육을 통한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11월 13일 예천경찰서 2층 사랑마루에서 관내 아동안전지킴이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가를 초청하여 아동학대, 성교육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전문지식 교육을 15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교육 실시하였고,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자부심과 아동 안전을 위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고령화와 노인 빈곤율이 증가하는 현상에 대응하여, 아동 및 청소년 분야의 경력이 있거나, 군인,소방,교정,학교 등의 시설에서 근무를 하고 퇴직한 전문 인력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기태 예천서장은 “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아동안전지킴이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예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내 관광지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관광객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개선하는‘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이 올해로 6년째 접어들면서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은 경북도 관광활성화 정책으로 민선 7기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다시 또 찾고 싶은 경북이 되게 하려면 낙후된 식당시설, 불편한 좌식테이블, 불청결, 불친절을 근절하여 관광 수용태세부터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로부터 해당 사업을 2019년부터 수탁받아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내용은 관광지 주변에 있거나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에 최대 2천만원, 숙박시설은 최대 1천만원 한도로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하여 관광객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시설개선을 바꾸고,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음식점의 경우, 좌식시설을 입식으로 바꾸고 △개방형 주방으로 리모델링 △ 재래식 화장실 개선 △간판 시인성 강화 △외국어메뉴판 지원을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푸드테크 트렌드에 맞춰 테이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11월 13일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고자 남산면 평기리 들기공원 내에서 ‘항일운동기념탑 제막식’을 거행했다. 제막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강윤선 대구지방보훈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및 시·군 지회장, 보훈단체장, 유족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공연, 헌화, 기념사, 축사, 기념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막된 항일운동기념탑은 일제 강제징용에 반대하여 일어난 남산면 대왕산 죽창 의거 및 신사참배 거부·투쟁 독립운동가 62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대왕산을 바라보게 건립됐다. 좌대 포함 높이 14m, 원판 지름 13.4m로 세워진 기념탑은 2020년 10월에 착공해 2021년 5월에 완공됐으나,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제막식 행사를 열지 못했다. 올해 광복회 경북지부 경산·청도연합지회(회장 김정재) 주관으로 제1회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모제를 맞아, 뜻깊은 제막식을 늦게나마 거행하게 됐다. 조현일 시장은 “일제에 맞서 항쟁한 애국지사 62명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회 울릉·독도 OPEN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울릉군배드민턴협회 주관, 울릉군·울릉군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간의 교류 활성화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홍보 및 해양관광지인 울릉도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8일부터 혼합복식 종목 시작으로 진행했으며, 9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명이나물, 해양심층수소금 등 울릉군 특산물들을 상품으로 수여하여 대회에 참여한 선수 및 임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대회는 전국에서 9개 시군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연령별, 등급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혼합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서브코리아 팀, 남자복식 종목은 울릉에서 전 연령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청송비봉 팀이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에 방문해주신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릉도·독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은‘매주 실천하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하‘어운완 프로그램’)’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저동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울릉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9.8%인 초고령 사회로, 만 65세 이상 인구의 10~28%는 근감소증에 해당한다고 밝혀져 있다. 노인은 균형감각, 유연성, 시력이 저하되어 있어 넘어지기 쉽고, 골격과 근육이 약하여 작은 충격도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어운완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근육량을 유지하고 일상생활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어깨·허리 이완 동작, 혈액순환을 위한 스트레칭 동작, 음악에 맞춘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의자에 앉아서 진행되기 때문에 오래 서 있는 것이 힘든 어르신들도 참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실천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르신 대상 낙상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