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지역 내 필수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외과 전문의를 영입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안동의료원은 새로운 산부인과 전문의로 김병준 과장을 영입했다. 김병준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포항의료원 및 대구파티마여성병원에서 산부인과 진료과장직을 맡아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본원 산부인과에서는 산전 검사, 고위험 임신, 난소 종양, 부인과 질환, 복강경 수술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한다. 또한, 응급의학과에는 고승현 실장이 합류했다. 고승현 실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의료원 응급실장 및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교수로서 뛰어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고승현 실장은 안동의료원의 응급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4월부터 공백이 있던 외과 진료도 재개됐다. 외과 진료는 이현도 과장이 담당하게 되며, 그는 복강경 담낭 절제술, 탈장 수술, 화상 치료, 피부 양성 종양 수술, 치핵 및 치루 수술 등 다양한 외과적 진료를 제공한다. 이현도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 간호대학은 11월 15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학 2학년 258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엄숙히 새기는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을 비롯한 내빈, 간호대학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서 대표를 맡은 2학년 신아영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시 한 번 새겼다.”면서 “간호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에서 배운 대로 임상실습 하면서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좋은 간호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지란 간호대 학장은“오늘 선서식에 나선 예비 간호사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간호사로 성장해 달라”며 “오늘 이 자리는 희생과 봉사정신 실천의 다짐 시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간호사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라며, 오늘의 다짐과 약속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간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1월 15일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중저준위사업본부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디지털전환 성과 공유를 위한 ‘SMART DAY’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처분시설의 구조물 점검 자동화와 원자력분야 ICT솔루션 사업 등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구조물 점검 자동화는 2021년 산업부와 조달청의 ‘공공혁신 수요기반 신기술 사업화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단과 ㈜시에라베이스가 공동으로 참여한 사업이다. 처분장 내 구조물에 대한 유지보수 및 건전성 확인 등을 드론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통상 사람이 시행할 경우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업무가 1일로 단축된다. 원자력분야 ICT솔루션 사업은 공단의 디지털기반 업무전환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 가운데 디지털트윈 저장관리 시스템은 방폐물 반입 시 방폐물별 저장위치 등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이며, 스마트 인수검사 장비는 방폐물의 중량검사 결과와 핵종분석 결과 등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엔에스이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스마트한 업무방식과 첨단 기술의 접목으로 지속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15일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와 함께 ‘제2회 한국도로공사 사장배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 강원, 전북, 경북, 경남의 8개 드론축구 선수단이 치열한 순위 결정전을 거쳐, 챌린져팀과 스타즈팀이 최종 승부를 겨룬 끝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챌린져팀이 승리해 우승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4차 산업 신기술을 접목한 휴게소의 새로운 변화 시도와 고객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작년부터 휴게소에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관람 외에도 드론축구 체험, 드론다트 게임, 드론전시회, 무료 스티커 사진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휴게소 이용객과 지역주민 등에게 드론의 매력을 알리는 즐거운 장이 됐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드론 축구대회 개최 외에도 고속도로 휴게소에 디지털 사이니지, 홀로그램 아바타 안내 등 첨단 시설과 프리미엄 식당가, 전망카폐 등의 다양한 먹거리 등의 다양한 테마를 입히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휴게소에서 열리는 드론 축구 대회가 고속도로 휴게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11월 15일 본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구미지역 북한이탈주민 및 꿈을 이루는 사람들 쉼터 가족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성호 신경외과 교수, 황헌규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교수, 강승림 영상의학과 교수를 포함한 순천향대 구미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26명이 참석하였으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내과계 질환, 외과계 질환 등에 대한 진료와 ▲복부 초음파 ▲골밀도 검사 ▲혈액ㆍ소변검사 ▲X-ray ▲심전도검사 등 각종 검사와 의약품도 제공하며 전문적인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민경대 병원장은 “인간사랑 순천향 정신을 몸소 실천해 준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봉사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의료접근성이 부족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연계하여 이주외국인 의료봉사를 제공하는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과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년 갈등관리지원단, 관계조정(화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학교 내 다양한 갈등 상황과 학교폭력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소통과 공감, 그리고 갈등 관리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갈등관리․관계조정 지원단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통한 효과적인 문제 해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갈등관리지원단, 관계조정(화해)지원단으로 활동하는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갈등관리와 관계회복 생활교육 조정 전문기관인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위촉해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회복적 접근의 필요성 △의사소통 기술 및 갈등분석 방법 △회복적 조정 등의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 사례를 조정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뒀다. 갈등관리지원단은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교사와 학부모 간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해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5일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내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인 늘봄행정실무사 1차 서류전형 합격자 768명을 발표했다.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 전형은 22개 교육지원청별로 경력(교원 및 교육행정직, 늘봄행정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경력인정 15개 직종)과 자격(교원 및 컴퓨터 자격증), 자기소개서(동기, 가치관, 직무이해도, 리더십 발휘 경험)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통해 진행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서류 전형에서는 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인 768명을 선발했으며, 2차 필기시험에서는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 수인 5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차 필기시험은 11월 30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인성 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필수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13일 본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3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 17일 오후 2시 포항시에 있는 포항야구장에서 제7회 청소년을 위한 초청공연(연예인야구단&사제동행야구단 친선경기)을 관람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6일 오후 1시 30분 칠곡군에 있는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4 칠곡교육가족문화제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20일 오후 3시 경산시민회관에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해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을 주제로 ‘2024년 하반기 경산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람마다 다른 노화 시계를 관리해야 합니다.”이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정희원 교수가 우리 모두에게 전한 조언이다. 정 교수는 작은 건강 관리 습관이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 실현에 기여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이러한 건강 철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하반기 경산아카데미는 전화 및 온라인(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경산아카데미는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강사를 초청해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을 가득 채운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천면 소재 ㈜엠피코(대표 홍성준)는 11월 15일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자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과일 원액 주스 445박스(2,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엠피코 홍성준 대표는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기부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불씨가 되길 바라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여 맺은 열매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경산 만들기에 이번 기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고 다양한 소외계층에 많은 행복을 전할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기탁해주신 홍성준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피코는 2008년 경산시와 인연을 맺은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및 내열 페트(PET)병 전문 생산업체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여 맺은 열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복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1월에 3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남철 고령군수는 11월 18일 오전 8시, 2024년 공공비축미곡 수매장(성산면 기산창고)을 방문해 관계자와 농민들을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영득)이 11월 15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ʻ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 사업ʼ은 천문관측에 활용하는 설비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기존 화석연료(가스, 디젤 등)에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시스템으로 전환, 독립전력망을 통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은 칠레 등 세계 각 지역에서 해외 기관들과 함께 천문관측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 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정보 교류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은 “한수원의 국제천문대 에너지 공급 지원을 바탕으로 천문대 운영의 에너지 자립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과학적 연구를 넘어 전 지구적 기후 변화 대응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탄소중립 달성 및 관련된 기자재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2일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종섭 불화장의 전국산신탱화재조명 展 개막식이 부산 범어사에 위치한 성보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전국 사찰의 산신탱화 재현작품 25여 점을 선보인다. 김종섭 불화장은 故 북촌 김익홍 선생의 제자로 40여 년간 전통 불화의 기법을 전수·계승해온 장인으로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불화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김종섭 장인의 작품은 고려시대 탱화를 모태로 삼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작품도 면밀히 살피는 등 양 시대의 우수한 제작과정을 연구, 전승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불화장으로 지정됐다. 김종섭 불화장은 “이번 전시회 많은 분이 불화(탱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일반 대중에게 생소한 불교미술을 대중화하고 명맥을 이어가는 데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외국인‧이민행정의 컨트롤타워로서 정부에서 신설 추진 예정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최적지가 경북 김천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14일 시장, 부시장, 국‧소장들과 김천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김천시 유치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를 총괄 진행한 대구대학교 최철영 교수와 공동연구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윤주 교수의 이민청 유치 전략 연구 결과 발표 후, 질의응답 및 유치를 위한 시와 의회 협력의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를 통해 김천시는 지방시대 국가균형발전 실현의 최적의 도시, 혁신도시의 다중 행정 클러스터를 통한 행정의 일관성 및 효율성 구축, 고속철도, 고속도로와 공항 연계의 X-축 국토중심도시, 인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개방적 다문화도시로서의 정책수요와 인프라를 갖춘 도시, 쾌적한 생활환경과 교육‧문화‧스포츠도시의 우수한 정주 환경의 도시 등으로 이민청 입지의 최적의 도시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특히, 경상북도 내 이민청을 유치함으로써 이민정책의 중심지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