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0월 25일 경상북도 봉화 지역의 특산품인 사과를 키우는 마을 길을 따라 금강소나무 숲길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전시원을 탐방하는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은 백두대간을 누비는 호랑이를 주제로 ‘어흥 코스(20㎞)’, ‘으르렁 코스(6㎞)’, ‘어슬렁 코스(4㎞)’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숲길에서 펼쳐지는 전통악기 공연과 스탬프 투어, 호랑이 특별해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기간 봉화 사과 홍보 및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누리집(www.gardenhiking.com)을 통해 8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2,0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배번호와 사과를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참가비는 1만원이며 5,000원은 봉화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어 지역 소상공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후원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19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상무 후원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 김경석 부회장, 신경원 감사, 최세은 이사, 이관영 사무국장, 최영순 재무가 참석했다. 2021년 설립된 김천상무 후원회는 매 시즌 구단을 위한 지원에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후원으로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한다. 여영각 후원회장은 “김천상무가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어서 기쁘다. 후원회장으로서 보람된 마음으로 구단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하 대표이사는 “올해도 후원회장님을 비롯한 후원회의 지원에 힘입어 계속해서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위해 좋은 경기력과 즐거움 홈경기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8월 23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R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공직자 연수 과정인 ‘슬기로운 산행 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중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정부부처·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정착을 목표로 ▲산행계획 세우기, ▲인공암벽 체험, ▲안전 산행 기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심신을 재충전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밀양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miryang) 또는 교육운영실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사벌국면(면장 박종욱)은 8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사벌초(회장 김규식)·매호초(회장 김억수)·두릉초(회장 박윤호) 총동창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들은 모교를 졸업한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고향의 변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만찬, 친목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모교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반가운 재회를 즐겼고, 지역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과 변화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행사 중에는 사벌국면의 최근 발전상과 향후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클린하우스 준공 등 주요 성과가 공유되었으며, 이에 대해 한 동문은 “고향이 이렇게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동문 여러분이 보여주신 성원이 사벌국면의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 힘이 고향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수량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딸기 화아(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화아분화는 딸기의 생장점이 잎에서 꽃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며, 미분화 상태로 모종을 정식할 경우 꽃눈형성 지연으로 수확량 및 품질 저하가 발생하여 딸기 재배농가의 소득과도 직결되므로 현미경 검경을 통한 적기 정식 판단이 필수적이다. 또한 수확시기가 빠를수록 농가 수익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할 때, 검경 서비스는 조기출하 및 농가소득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묘 3~5주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채소원예팀으로 방문하면 실체현미경으로 화아분화의 유무 및 진행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를 재배할 때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검경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규)은 고령화 사회 속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건강밥상”프로그램은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하여 지난 7월 28일부터 매주 1회, 월요일 복지관 내 배움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영양사와 교수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식단과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상담, 건강 체크, 식습관 개선 교육 등이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복지재단(이사장 배낙호)은 8월 18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천 회원들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에 설립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출범한 국내 최초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현재 전국 19개 지회를 두고 326만 여성경제인을 대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토라라&앨범스쿨 전명숙 대표를 비롯한 주요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 전달과 함께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공공 조달 참여 기회 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정소방이엔지 김주하 대표는“김천시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뜻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성 경제인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이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김천형 SOC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복지차량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택관)는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서,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과의 협력 속에 교육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군위군새마을회는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현지의 장애 가구를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시엠립에 위치한 써써쓰덤 초등학교의 학생들과 한글 야학교실에서 공부하는 현지 아이들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군위군새마을회 박택관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의 많은 임원들과 이사들의 모금으로 1천여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이웃 나라에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지구촌새마을 정신을 전파할 수 있었다. 박택관 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봉사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새마을회는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국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고향사랑기금 2호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100대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 사업은 올해 초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 박정호 단장이 기탁한 가스안전차단기 100대를 활용하여 고향사랑기금으로 관내에 44개소의 경로당과 취약계층 56가구에 설치 지원한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 사용 중 발생하는 화재나 누출 사고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차단하는 첨단 안전 장치로 가스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주의력이 떨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에 설치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군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군위군 관계자는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이어져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군위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한 두 번째 사업으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군위 전통시장에 스마트쉼터를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소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정보영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또 한 번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정 선수는 8월 17일 중국 루안에서 열린 ‘ITF W15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양야이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제압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정보영 선수의 개인 통산 두 번째 단식 타이틀로,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약 1년 만의 쾌거다. 특히 안동시청 소속 선수로는 최초의 국제대회 단식우승으로, 팀 역사에도 중요한 의미를 남겼다. 결승전에서 정 선수는 1세트 초반 접전 끝에 중요한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6-4로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는 강한 스트로크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6-2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성과는 정보영 선수의 하드코트에서의 두 번째 타이틀로, 빠른 템포와 강력한 베이스라인 플레이가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경기였다. 아울러, 랭킹포인트 확보로 상위 등급 대회 출전의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감독은 “이번 성과는 우리 팀 역사상 처음 있는 매우 뜻깊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가며,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안동시 거주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이른바 ‘NEET’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심리상담, 동기부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 안동시는 장기(25주) 2개 기수, 중기(15주) 4개 기수를 개강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각 기수별로 자기분석 상담, 자신감 회복을 위한 현장체험, 지역 정착형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들이 자신감과 진로 역량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반기 모집 참여 희망자는 고용24 누리집(https://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통해 전화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참여 의지가 약화된 청년들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한 ‘조선의 여름나기 : 쿨 트래디션(Cool Tradition)’ 행사가 1만7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여름나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계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에는 1만여 명이 방문해 이색적인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조선시대 피서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탁족(물놀이) ▲관폭(공연·천문 체험) ▲천렵(물고기 잡이 체험) ▲독서(취미·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전통+힙(hip)’한 여름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워터슬라이드, 워터풀장, 워터롤 등 물놀이 시설과 야간 천문 체험존, 공포체험 공간, 힐링 캠핑존, 불멍존, 해먹존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쿨링포그존, 그늘막 쉼터, 족욕 및 닥터피쉬 체험존, 비치볼 꾸미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함께 푸드트럭, 저잣거리 먹거리, 플리마켓이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주말마다 열린 공연도 열기를 끌어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우곡순그린마늘양파작목반(회장 최병열, 사무장 김정훈)은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중국 하남성과 하북성 일대 마늘·양파 재배단지 견학 및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번 견학은 국내외 농산물 유통 동향과 생산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목반 회원들은 현지 마늘·양파 주산지, 작업 현장, 농산물 유통 시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중국의 농업 정책과 농산물 유통 구조를 체험했다. 작목반 관계자들은 특히 기후에 따른 마늘·양파 재배 방식의 차이, 대규모 계약 재배와 물류 유통 체계 등은 향후 작목반 운영과 경쟁력 강화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우곡순그린마늘양파작목반 최병열 회장은 “이번 견학 및 단합대회를 통해 세계 농산물 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한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작목반이 단순한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가공 및 유통 그리고 수출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고령을 대표하는 작목반이 되는 것이 목표”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곡순그린마늘양파작목반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꾸준한 연구와 교류 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쌍림면 남녀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김윤복, 부녀회장 김을조)는 8월 18일 귀원리 소재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영농환경을 위한 폐농약병 정리 및 선별작업을 진행했다.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은 독한 농약 냄새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작업해 폐농약병을 모두 분류했다. 이어서 귀원리 공동집하장 인근의 새마을동산 화단 정비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덩굴을 제거하여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윤복 쌍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열심히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이 올바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필 쌍림면장은 “이번 활동은 쌍림면 남녀새마을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로, 쌍림면의 깨끗한 농촌 만들기 실현에 큰 역할을 해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해평면은 8월 18일 해평자연밥상(대표 박선재)에서 해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강형) 위원들과 함께 ‘구미 행복나눔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해평자연밥상은 올해 3월부터 매주 금요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4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박선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봉사를 약속했다. 김정미 해평면장은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해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같은 날 형곡2동에서는 어린이집 미래로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선중)이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대장 지대용)에 60만원 상당의 50인치 TV를 전달했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순찰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등으로 지역 치안을 지키며, 연합모금을 통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대용 대장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강명천 형곡2동장은 “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했다.